제가 이걸 올린이유는 저도 이카페에서 어떤님이 올리신 글보고 도움이 많이 되서 개명하실려는 님들도 도움이 되시라고 제가 냈던 개명허가신청서를 올립니다.
개 명 허 가 신 청 서
신청인 겸 사건본인 : (한글 ***) (한자 ***) 19**년 *월 *일생 본 적 : 주 소 : 전화번호 :
신 청 취 지
본적 : 경기도 **시 **구청에 비치된 같은구 * 동 ***번지의 *호주 *** 의 호적 중 신청인 겸 사건본인의 이름 **(한자)으로 기재된 것을 ##(한자)로 개명하는 것을 허가한다. 라는 결정을 구합니다.
신 청 이 유
1. 신청인 겸 사건본인은 父***과 母*** 사이에 1남 1녀 중 1녀로 출생하여 19**년 *월 **일 父의 출생신고로 호적에 성명이 ***(한자)으로 등재되었습니다. 2. 父가 출생신고를 하실 때 이름을 지어가지 않아서 당시 동사무소 직원이 *는 돌림자이고 *은 母의 *을 따서 **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아신 祖父께서 가족들과 상의하지 않고 남에게 이름을 짓게 한것에 역정을 내셨고 결국, 가족들과 의논해서 지은 이름이 ##였다고 합니다. 제 주위의 모든 분들과 父께서도 ##라고 불렀었기 때문에 아주 어렸을때는 저는 ## 라는 이름만을 알았었고,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서야 **이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학교에서는 **으로 학교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곳(동네, 학원, 교회..)에서는 ##로 이렇게 2개의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3. 솔직히 저는 **이라는 이름은 항상 남의 이름 같았고 촌스러웠기 때문에 ##라는 이름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사회에서 실제 사용하는 이름이 아무리 많이 불린다고 해도 호적상 이름이 사회적 비중과 효력을 갖는 것이 사실이기에 공적인 일에서는 호적상의 이름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 사람을 처음 대할 때나 가까운사람을 공적인 장소에서 만났을 때 호적상 이름을 말해야 할지 통상 사용하는 이름을 말해야 할지 망설인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고, 차후에 호적상의 이름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상대방이 안 좋은 오해를 한적도 있었습니다. 4. 지금까지 저 자신은 두개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여 개명의 필요성을 여러차례 느꼈으나 저나 부모님이나 법에는 무지하여 방법과 절차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개명할 기회가 몇 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신청인겸 사건본인인 제가 이렇게 개명허가신청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003년 2월 22일 전도사님과 결혼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전도사님은 제가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다니던 교회에 부임하셨던 분이어서 저를 ##라고 불렀고 전도사님 부모님께도 그렇게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교회 사람들과 동네 사람들도 모두 ##라는 이름만을 알기 때문에 이번 결혼식 청첩장에도 ###라는 이름으로 인쇄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대학을 졸업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주로 학교에서만 쓰였던 **이라는 이름은 더더욱 쓰이지 않게되고 교회에서 쓰이는 ##라는 이름만을 쓰게 됩니다. 5. 따라서 호적상 이름은 실생활에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으며, 현재 두 개의 이름으로 곤란하게 된 바, 위와 같은 사정을 참작하시어 신청인 겸 사건본인의 개명을 허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첨 부 서 류 1. 호적등본 1통 2. 주민등록등본 1통 3. 인우보증서 2통 4. 인우인 주민등록등본 각 1통 5. 기타 소명서류 2003 . 1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