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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부산 맛집기행★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
2004년 11월 26일 카페에 게재된 글을 읽던 중 '더덕삼겹살'이라는 특이한 메뉴에 필이 꽂혀 내자와 같이 갔던 적이 있었다, 10여년 전엔 필자는 시금치를 제외하곤 나물 등을 먹지 않았는데 유독 더덕은 좋아 하였기 때문에 관심이 갔었던 것이었다,
그 이후 사직동에 직영점을 낸 업주가 고객들에게 홍보하면서 필자가 포스팅한 것을 인용하며 추천하고 있다는 글을 카페에서 읽었지만 갈 기회가 없어서 지금까지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 카페 협력업체인 '호호불닭발' 방문시 옆집이 바로 그 사직점이어서 호기심에 쳐다 보게 되었다,
내부를 들여다 보니 10년전 그때 초읍에서 봤던 분이 꽁지머리한 채 손님들에게 서빙하는 모습이 보여서 인사를 할려다가 바쁘게 보여서 그냥 '호호불닭발' 외관 촬영을 하고 있는데 필자의 모습을 보고 젊은이도 아닌 노인네가 식당 촬영을 하는 모습이 궁금해서인지 다가 오길래 먼저 누구라고 밝히니 엄청 반가워 하신다,
필자가 방문했었으며, 처음 영업을 시작했던 초읍점은 사위, 사직점은 사장이 직접, 연산점은 최근에 오픈했으며, 10년전 그때 당시 필자에게 서빙을 하던 그 자제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초대하겠다고 하여 회원 몇 분과 다녀 오게 되었다, 25년전 이태리 꼬모호수 주변의 주차장에서 만난 벨기에인 바이어와 그자리에서 상담하여 오더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도로에서 초대를 받게되자 그때 일이 생각이 난다,
예약을 하기 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추천도 많았지만, 육질이 좋지 않다는 평도 있어서 식당에 도착 후 자리에 앉자마자 자제분에게 미리 '마음에 안들면 포스팅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평소처럼 언급을 하여 승락을 받았다, |
더덕 삼겹살 ~ 대자/35,000원, 3~4인분,
밑반찬 ~ 다양하지 않다, 시락국이 일품,
야자숯 ~ 천연 야자열매로 만든 것으로서 무공해이자 강한 화력을 유지하고,
은은한 천연 야자향이 나며 고기 맛을 더 해 준다고 한다,
더덕주 ~ 무료로 한 번은 제공이 된다,
더덕 ~ 뿌리 전체에 혹이 많아 마치 두꺼비잔등처럼 더덕더덕하다고 해서 '더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사삼(沙蔘)이라고도 할 정도로 약효가 있는데 특히 위, 허파,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거담, 강장, 고혈압, 보양보음, 부인병, 산후약
등에도 사용된다고 한다, 출처 : 조진사의 천방지축 일상사
세 개 점포에서 필요한 더덕 공급을 위하여 강원도 농장을 직영한다고 한다,
양념장 ~ 이곳 특유의 양념장에 더덕을 발라 준 후 불판 가에다 놓아 준다,
서빙 ~ 직원이 양념장외에도 먹기 좋도록 잘라 주므로 그냥 기다리면 된다,
마늘을 올린다던지 고기를 마음대로 뒤집지 말아야 한다,
유자사와 ~ 6,000원, 일행이 맛보더니 아주 마음에 들어 한다,
여성과 데이트할 때 한 잔 권하면 귀염받을 수 있겠다,
시락국 ~ 공기밥을 주문하자 김치와 함께 새로 나온다,
외관 ~ 업소 앞에 차량 두 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서 편리하다,
더덕주 ~ 유혹적이다, 쳐다만 봐도 흐믓하다,
예약 손님을 위한 ~ 시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하여 미리 구워 주는 셔비스,
01 |
상호 |
류가네더덕삼겹살 연산점 |
02 |
전화 번호 |
051-851-9393 |
03 |
위치 |
부산시 연제구 연산4동 620-14, [구] KNN방송국 근처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17:00 ~ 03:00,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식당 앞에 두 대 정도 주차 가능, 별도 주차권 발급하지 않음, |
08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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