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의 율동공원입구 4거리에서 율동공원쪽도 아니고 새마을 연수원쪽도 아닌 산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200~300미터쯤
올라가면 아주 공기좋은 곳에 있는 한정식집 [마실]이 있다.
전채메뉴로 나온 샐러드..
딸기와 땅콩 간 것이 들어간 것 같은데...
무지 맛있더라구요...
이건 사찰음식이라는데 연자죽!!
아주 부드럽고 감칠맛이 나는 정갈한 죽이다..
너무 깔끔한 맛의 백김치..
함께 이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기쁘고...
따끈한 빈대떡....
수다와 함께 먹으니 더 맛깔나고...
잡채와 냉채..
너와 깔깔거리니 행복하고...
따근한 야채 팔보채..
이쁜 니 맘에 한 번 더 감동하고..
편육과 쪼매난 쭈꾸미..
별 말 없이 마주 봐도 좋기만 하고..
탕수어..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먹고...
부드러운 갈비찜..
하나 더 먹으라고 권하는 니 모습..
가오리찜...
에그~ 이 맛난 걸 못 먹는 니가 안쓰럽고... ^^
한 상 가득한 달 정식...
이미 부른 배를 두들기면서도 또 먹고...
후식으로 나온 이쁜 색의 장미차도 나누어 마시고...
앗차차~~
처음에 나온 회!! 네가 한 점 더 먹었다고 미안해하고... ㅋㅋ
풍류와 맛과 알싸한 공기와 함께 한 저녁식사!!
정말 고맙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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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 자격증 나오면
우리 행대위 회원들 모시고
[마실]에서 저녁회동..., 오케이?
첫댓글 네네네...OK...음...돛단배님께 또 한소리 듣것다요
아~ 이밤에 고단백에 시원한소주 한잔이 그립습니다***
뻑 가삐맀따...젖가락 들구 ...입맛만 쪽쪽 마실 갈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