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와 어린이 건강-야뇨증

[바바]

야뇨증은 소변을 가려본 적이 없는 어린이에게 흔하며 대부분의 어린이는 6세~10세 사이에 증상이 사라진다.
대부분의 경우 야뇨증은 실제 병이 아니며 오히려 발달단계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이고도 다양한 모습 중 하나이다. 일부의 경우 몇 개월에서 그 이상의 기간동안 소변을 가리던 어린이가 다시 야뇨증을 보이기도 한다. 이것은 명확한 원인이 없이도 생길 수 있으며 요로 감염이나 정서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스스로 돌보기

야뇨증을 다루는 데는 수많은 방법이 있다. 의사에게 야뇨증의 치료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아이를 당황하게 하거나 벌주거나 꾸중하지 않는다.
  아이가 자기 전에 소변을 보고 자도록 한다.
  밤에 소변을 볼 때 일어나도록 일깨워 준다. 잠자리 옆에 어린이용 변기나 야간 전등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가 밤에 기저귀를 차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방수가 되거나 흡수성이 뛰어난 속옷을 입힌다. 두꺼운 패드나 비닐 매트리스 커버(방수요) 등이 매트리스나 요가 젖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이가 오줌을 싼 뒤 젖은 옷을 갈아입고 마른 수건을 잠자리에 깔고 침구를 세탁하는 것을 돕는데 책임을 갖도록 격려해 준다.
  속옷과 침구에 배인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120 ml (반 컵)의 식초를 세탁할 때 넣어준다.

 병원에 가야할 때

의사가 야뇨증의 의학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체적 원인을 배제하거나 치료할 수 있으면 여러분과 아이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야뇨증에 통증이나 소변을 보는데 타는 듯한 느낌이 있거나 다른 요로 감염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야뇨증이 자가치료에도 불구하고 횟수가 많아지거나 심해지는 경우
야뇨증이 이전 몇 개월 동안 소변을 가리던 아이에게 일어난 경우
4세 이상의 어린이가 우연히 야뇨증과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

어린이 발진
어린이 질병에서 나타나는 발진은 구별하기 어렵다. 모든 증상들을 잘 살펴보고, 그에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
설명	가능한 질병
붉고 여드름 같은 점들이 수포로 바뀐다; 열이 난다.	수두
기저귀 찬 부위에만 발진이 있다.	기저귀 발진
뺨을 맞은 듯한 발진이 얼굴에 생긴다; 분홍색 발진이 생겨서 몸통에 퍼진다: 열이 날 수 있다.	장미진
붉거나 분홍색 반점이 머리, 목 어깨에 생긴다; 유아에서 더 흔하다.	땀띠
갑작스러운 열이 2~3일간 나다가 열이 떨어진 뒤 분홍장미 색깔의 반점이 몸통과 팔, 목에 생긴다.	장미진
작은 분홍색 반점이 얼굴에 생긴 뒤 온몸에 퍼지고, 귀 뒤의 임파선이 붓는다.	풍진
열, 콧물, 기침, 점 같은 붉은 발진이 온몸을 덮기 2, 3일 전 에 눈의 충혈이 있다.	홍역
고열, 목의 통증, 사포 같은 발진, 딸기 혀	성홍열
열이 나고 1~2일 후 입과 혀에 수포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