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다. 하지만 무죄인 것은 여자의 변신만이 아니라 디자인과 색상의 변화도 무죄라고 할 수 있다. 분명 같은 여자인데 머리 스타일을 바꾸면 다른 여자처럼 보여지는 경우가 있다. 매일같이 청바지만을 입고 말괄량이처럼 돌아다니던 여성이 하늘하늘한 스커트를 입고 나타난다. 같은 사람이라는 것에 대하여 의심이 들 정도로 그녀의 모습에 빠져든다. 타고(TAGO) 시티투어백의 변화가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같은 핑크색이라도 블랙색상에 핑크와 화이트색상의 핑크가 너무나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타고(TAGO) 시티투어백의 수납공간에는 별도의 포켓 수납공간들도 마련이 되어있다. 용품들을 용도에 맞게 분리하여 수납을 할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져 있다고 할 수가 있다. 시티투어백의 크기는 일반적인 사각가방보다 조금 높고 길다.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였을까 싶은데 상당히 유용한 면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