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Legg Calvé Perthes Disease
소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4~8세의 소아기 어린이들에게 발병되는 고관절 질병으로, 대퇴골 머리로 흐르는 혈류가 방해되어 괴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확한 병명은 *레그-칼베-페스테스 병으로 흔히 LCP병이라고도 불리는데, 정확한 발병원인은 불분명한 상태로 다만 유전이나 인종차, 둔위분만(역아분만, 태아의 머리가 골반을 향하지 않고 자궁 위쪽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태로 분만하는 것)등에 원인이 있다고 추정만 할 뿐입니다.
* 레그-칼베-페르테스 병 : 병을 발견한 미국 의사 아서 레그(Arthur Legg), 프랑스 의사 자크 칼베(Jacques Calvé), 독일 의사 게오르크 페르테스(Georg Perthes)의 이름에서 기원
소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앓게 되면 일반적으로 엉치뼈에서 사타구니, 무릎까지 전반적인 통증을 느끼고, 고관절에 압박이 가해지거나 넙적다리 뼈를 회전하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좁아져 다리를 벌리는 동작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 탈골이 될 수도 있으므로 지속적 관찰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병명처럼 소아기에 발병했다가 시간이 갈수록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웰튼병원에서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환자의 고관절에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필요시 보조기를 사용하여 고관절에 가해지는 기계적인 압박을 해소해주는 처치를 하며 주기적인 X-ray검사를 통해 질환의 진행경과를 관찰합니다.
웰튼병원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방사선사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X-ray를 촬영 분석하여 정확한 진단으로 질환의 단계와 손상도를 파악합니다. 특별히 극심한 괴사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는 하지 않지만, 소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경우 그 자체 질병으로 인해 관절 자체가 약해져 골절이나 연골 손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질환이 비활성화되어 소멸한 후에도 고관절 약화와 같은 후유증 손상이 발생하거나 비정상적으로 극심한 괴사가 일어난 경우에는 인공관절치환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피치못하게 수술적 치료를 진행할 경우에도 웰튼병원에서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고관절·무릎 인공관절 수술 총 12,000례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웰튼의 의료진이 근육힘줄보존 + 10cm 최소절개로 수술을 진행하여 수술 직후 4시간만에 조기보행이 가능하게 해 수술의 완성도를 높여 보다 빠르게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웰튼병원은 이처럼 본원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탈구율 0.18% (일반적인 타 수술의 탈구율 0.3%)를 달성하였으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효율적인 재활 프로그램 개발과 주기적인 진단검사를 통한 토탈케어로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웰튼병원의 소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인한 인공관절 수술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소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인해 대퇴골두가 변형되고 대퇴 경부가 짧아져 하지 길이가 단축된 상태의 60대 남성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사례의 수술 전/후 사진입니다.
2년 전부터 통증이 발생하여 지속되었고, 5개월 전부터 통증이 심해져 내원, 양측 모두 무혈성 괴사와 함께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된 상태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소아 대퇴골두 부혈성 괴사로 인한 후유증과 퇴행성 관절염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수술을 하게 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근육힘줄을 보존한 상태로 10cm 최소절개하여 수술 후, 수술 직후 4시간만에 보조기 사용하여 조기보행, 5일 후 부터 독립보행으로 재활치료를 진행하였으며, 지금은 이전의 고관절 활동반경을 회복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앉기'와 '걷기'는
행복을 유지하고 미래를 꿈꾸기 위한
기본동작 입니다.
웰튼병원은 환자분들이 아프기 전의 관절건강을 되찾아 미래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으실 수 있도록 돕는 가장 믿음직한 동행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