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구간 금남정맥종주기 (배티재~덕목재) 도상거리15km (누적거리 62.2km)
□ 산행일시/ 2009년 6월 7일 일요일 오전 짙은안개 후 갬
□ 참가인원/ 나 홀로
□ 산행 진행상황
시 간 |
지 명 |
고도 (m) |
비 고 |
06시 45분 |
배티재 |
349 |
17번 국도/ 휴게소/ 권율장군 이치대첩비/ 진산자연휴양림입구 |
07시 15분 |
640 봉우리 |
640 |
시작부터 30분 가파른 오름길 |
08시 15분 |
낙조대 갈림길 |
|
넓은 공터/ 이정목 |
08시 50분 |
안부 사거리 |
830 |
해발 830미터의 넓은 공터/ 이정목/ 짙은 안개로 시야 불량 |
09시 10분 |
대둔산 마천대 |
878 |
대형 개척탑/ 2등 삼각점/ 아마추어통신탑(ham)/ 짙은 안개로 시야 불량 |
10시 05분 |
사각봉 |
829 |
이정목/ 쓸쓸한 봉우리/ 안개가 조금씩 걷히기 시작/ 알바주의 |
10시 45분 |
깔닥재 |
570 |
이정목/ 대둔산 도립공원 탐방로 안내판/ 넓은 공터/ 햇살이 보이기 시작 |
11시 00분 |
새리봉 |
575 |
전라남도와 충청남도 도계능선에서 충청남도로 진입/ 알바주의 |
11시 35분 |
수락재 |
390 |
이정목/ 119안내판/ 안개는 걷히고 햇살이 보였다 구름이끼었다를 반복 |
11시 45분 |
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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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계단/ 벤취 3/ 마천대에서 사각봉을 거쳐 지나온 산줄기의 조망 |
12시 45분 |
월성봉 |
650 |
정상 표지석/ 표지판/ 헬기장/ 알바주의 |
13시 37분 |
바랑산 |
555 |
정상 표지판/ 삼각점 |
14시 50분 |
물한이재 |
270 |
4번 지방도로(2차포장도로)/ 바랑산터널 |
16시 07분 |
곰치재 |
275 |
비포장 임도/ 후덥지근한 날씨 |
17시 20분 |
덕복재 |
150 |
호남고속도로/ 68번 도로/ 오른쪽 40미터 지점 지하수로 터널로 통과 |
(산행시간/ 10시간 35분) (누적 산행시간/ 36시간 20분)
□ 산행 소요경비
무궁화(대전-서울)/ 8,900원, 시외버스/ 2,600원, 식사/ 8,000원, 택시(진산-배티재)/ 5,000원
(합계경비/ 24,500원) (누적합계경비/ 195,800원)
□ 산행지도
금남정맥 제4구간(배티재~덕목재) 도상거리15km
□ 산행사진
4구간 출발지 배티재
어제 여기서 산행을 일찍 끝내고 진산까지 히치를 하여 내려가서
진산에 숙박시설이 변변치 않아서 금산행 버스를 타고 금산으로 향했다
어제 저녁에 기거하였던 금산의 24시만수사우나에서 숙박을 하고
첫 버스로 진산을 거쳐 다시 택시로 올라와 산행을 시작하였다
시작부터 가파른 등로를 30여분 땀을 흘리며 올라온 640봉 정상에서...
640봉에서 바라본 짙은 안개속의 대둔산의 모습
대둔산 군립공원이라 곳곳에 이정목이 잘 설치되어있다
예쁘게 자란 산죽밭 사이로 기분좋게 산행을 진행
낙조대로 올라가는 가파른 등로
낙조대 갈림길
이정목이 잘 설치되어있다
해발 830미터 안부 사거리
넓은 공터에 이정목이 잘 설치되어있다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40~50미터 정도다
해발 800미터가 넘는 이 고지 능선에 묻혀있는
이 독의 용도가 무엇인지???...
뚜껑을 열어보니 물이 가득들어있다
태초에 이렇게 반듯하게 쪼개졌을까...
가파르게 올라가는 철계단
대둔산 마천대 300미터 전방 안부사거리
대둔산 정상 마천대에 오르기 전
능선에 설치되어이있는 전북131 삼각점
마천대 150미터 전방의 넓은 안부
이정목과 산행안내도 그리고 앉아서 쉴수있는 공간이 설치되어있다
150미터 전방 안부에서 올려다 본 대둔산 마천대
마천대로 올라가는 철계단
짙은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50미터 이내...
대둔산 군립공원 정상 마천대의 높이 10미터의 개척탑에서 한 컷
대둔산 마천대 정상의 2등 삼각점
마천대의 탐방로 안내도
사각봉으로 향하면서 뒤 돌아본 마천대
대둔산 사각봉 정상
진행방향은 우측 북서쪽 방향
알바주의...
깔닥재로 향하던중 멋 진 소나무 한 그루
깔닥재
넓은 공터에 이정목과 119안내판 그리고 탐방 안내판이 설치되어있다
새리봉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도계능선으로 진행하던 금남정맥의 능선이
여기서부터 우측 북서쪽 충청남도로 진입한다
알바주의...
새리봉 조금지나서 나타나는 넓은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진행
알바주의...
수락재로 향하는 양호한 마루금
397봉우리
이정목과 119안내목이 설치되어있다
해발 390미터의 수락재
수락재에서 전망대로 오르는 나무계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 멀리 마천대에서부터 지나온 산줄기
앞쪽으로 보이는 533봉과 뒤로 조금 보이는 월성봉
월성봉 가기전의 흔들바위
대둔산 월성봉
해발 650미터의 월성봉에는 정상표지석, 표지판, 헬기장, 탐방로 안내판이 설치되어있다
바랑산 가기전 법계사 삼거리
알바주의...
능선 좌측으로 논산시 오산리 법계사 일대의 모습
바랑산 정상
바랑산 정상의 삼각점
작은 물한재 근처의 이상한 형상
무언가 가까이 가 보니 산사체험수련회를 하고 만들어놓은 표식이다
뒤 돌아본 방금 지나온 바랑산의 모습
물한이재
터널공사는 거의 끝나고 동물이동통로는 공사중인 바랑산 터널
도토리나무 앞에 청초한 새색시같은 모습의 참나리 한송이
덕목재 내려서기 전의 인삼밭
고속도로 내려서기 전 오른쪽으로 40여 미터쯤 가면 나타나는 지하수로
이곳으로 통과하여 고속도로와 68번 도로를 건너고보니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서 웃도리와 양말을 모두 벗고 발도 닦고 세수도 하였다
오늘 산행의 종착지 덕목재
호남 고속도로
범죄없는 덕목리마을 표지석
□ 산행후기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강남터미널에서 금산행 고속버스를 타려고 하였으나
모두 매진이되어 대전으로 내려와서 다시 금산으로 향했다.
금산의 24시만수사우나에서 이틀간 숙박을 하고 어제와 오늘 산행을 하였다.
어제는 산행을 일찍 끝내고 금산읍의 시장도 구경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저녁을 먹고 나서 잠시 밖을 내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내일의 날씨가 불안하여 수시로 사우나 밖을 내다 보았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잔뜩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다.
아침 6시 10분 첫 버스로 진산으로 와서 택시로 배티재로 올라왔다.
배티재에서 사진을 한 장 찍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시작부터 가파른 등로를 30여분 땀을 빼고 640봉에 올라왔다.
640봉에서 대둔산을 바라보니 자욱한 안개가 끼어있다.
안개는 자욱하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않을 것 같다.
오늘 구간이 대둔산 군립공원이라 이정목과 산행 안내도가 잘 설치되어있다.
낙조대 갈림길에서 부터는 짙은 안개로 50미터를 분간하지 어렵다.
산행지도와 나침반을 최대한 이용하여 독도에 신경을 쓰며 진행하였다.
대둔산 정상 오르기 전에는 이정목과 안내도가 잘 설치되어 진행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대둔산 정상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설치한 10미터 높이의 거대한 개척탑이 설치되어있었다.
적당한 정상 표지석을 설치하는 것이 더 보기가 좋았을 텐데...
829미터 사각봉에는 초라하게 이정목과 119 안내판이 설치되어있었다.
여기서 금남의 산줄기는 북서쪽으로 방향을 완전히 틀어서 진행한다.
사각봉을 조금지나서 안개가 자욱하여 잠시 가시적인 방향 감각에 혼란이 와서
우측 계곡쪽으로 50여 미터 정도 진행을 하였다.
산행지도와 나침반을 검토해보니 방향이 잘 못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깔딱고개쪽으로 정상적으로 방향을 잡아서 진행을 하였다.
오늘 구간은 군립공원 구간이라 표지기가 전혀없고 능선과 계곡에 여러 갈래로
등산로가 산재해 있어서 알바하기가 쉬운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더구나 안개가 잔뜩끼어 있어서 독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진행을 하였다.
깔닥고개를 지나서 새리봉에서도 진행방향을 잘 못하면 정상에서 능선이 양호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도계능선쪽으로 직진하여 진행하기가 쉽다.
또한 월성봉을 조금 지나서 진행로가 확실한 직진방향으로 진행하기가 쉽다.
이곳에서는 진행로가 불안전해 보이는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바랑산 방향이다.
바랑산을 지나서는 고만 고만한 봉우리를 여러곳 넘어서 진행하여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가는 물한이재 바랑산터널에 도착하였다.
가파른 363.9봉을 지나서 정말로 산줄기는 지루하게 덕목재까지 이어진다.
다행히 곰치재 가까이 부터는 좌측에서 들리는 고속도로의 차량 지나가는 소리에
종착지 덕목재가 가까움을 느끼며 무더운 날씨에 힘을 얻으며 진행하였다.
덕목재 가까이 인삼밭에서는 인삼밭 우측으로 40여 미터 진행하여
물이 조금씩 흐르는 지하수로 통로를 건너서 호남고속도로와 68번 도로를 건넜다.
지하수로를 건너서 상의와 양말을 모두 벗고 맑은 물로 발도 닦고 세수도하고...
덕목재에서 벌곡면 소재지까지 히치에 성공하여 대전행버스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하여 시원한 냉면을 한 그릇 먹고 대전발 서울행 무궁화호로 귀가 하였다.
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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