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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유둔재~어림고개 스크랩 호남정맥 (유둔재~무등산 지왕봉~둔병재) 종주
다니엘[김성령] 추천 0 조회 389 11.11.08 20: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호남정맥 (유둔재-무등산 지왕봉-둔병재)

 

 

2011. 10. 29(土)

 

 


지인(똥벼락)과 함께 종주 하기로한 호남정맥이지만

"正脈은 고행이다”는 마음으로 혼자 걷게된 湖南正脈

 

 

 그동안 활동하던 한겨레산악회[9정맥]를 떠나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홀로 산꾼이 되어 간다.

 

 

산악회 좋은 형님들이 다니엘 안부를 종종 물으시고 함께 발을 맞추길 원하신다. 

다니엘이 참 괜찮은 선두대장 였나 보다.

 

 

 저를 기억해 주고 염려해 주시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

"형님~ 누님들 홀로 걷는 마루금도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교통편이 어려우면 못가고 최대한 홀대모, 홀산 正身을 잊기로 한다.

 


호남정맥(湖南正脈)은 마이산에서 시작, 전주의 웅치, 정읍의 칠보산, 내장산, 장성의 백암산, 담양의 금성산성, 광주의 무등산, 능주의 천운산, 장흥의 사자산, 순천의 조계산, 광양의 백운산에 이르는 도상거리 약 454.5 km의 "ㄴ"자와 "ㄷ"자 꺽어지는 9정맥중 제일 긴 산줄기이다.

 

 

 호남정맥[유둔재-무등산 천왕봉-둔병재] 구간은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이

무등산 천왕봉 마루금을기 위해 그동안 기다린 구간이다.

 

 

 

10월 29일(土) 무등산정상[군부대 내 지왕봉, 인왕봉 일원)을 개방했다.

 

 

지왕봉, 천왕봉, 인왕봉을 전부 밟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군부대 개방으로 감사하다.

 

 

 이번 기회에 무등산을 시민들에게 돌려 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 본다.

 

 

 

 

湖南正脈 무등산 지왕봉, 인왕봉을 밟다.

 

 

 

 

종주코스:  유둔재-420봉-저삼봉-백남정재-무등촌사거리 헬기장-북산-신선대-신선대 억새평전-

               꼬막재임도-북봉[누에봉]-무등산 옛길-군부대 정문-지왕봉-천왕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

               -암봉-백마능선-안양산-능선삼거리-둔병재

 

 

 

종주시간 : 6시간 [보통 걸음, 휴식, 기다림, 식사 포함]

종주거리 : 17km ↑ [原 정맥 마루금은 14.5 km 인데 경유지 포함 ]

종주날씨 : 흐림[조망이 좋지 못함이 아쉬움]

 

 

호남정맥[유둔재-무등산 지왕봉-둔병재]  지도

  

 

 

 

 

호남정맥[유둔재-무등산 지왕봉-둔병재] 고도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호남정맥[유둔재-무등산 지왕봉-둔병재] 산행기를 시작한다.

 

 

 

 

10월 28일(金) 퇴근 後 사랑하는 母親이 계시는 本家[광주]로 간다.

 

 

둔병재로 가기 위한 버스는 담양군청 교통과[061-380-삼일일사]로 문의하니 2-3, 2-3번 버스가

자창마을을 경유하는데 첫차가 7:20, 8:00, 9:00 순으로 있다고 한다.

 

 상세 인터넷 정보는 前 구간 호남정맥[과치재-유둔재] 산행후기에 있으며

상세 노선은 아래 올리도록 한다.

 

 

 

 

 

 

△ 광주종합터미널 다음 정류소 [광천 파출소]

 

 

 

 

 

 

 

 

本家에서 광주종합터미널과 광천파출소 까지는 거리가 비슷하다.

 

 

 

 

 

 

 

 

 

△ 광천파출소 버스 안내도

 

 

 

 

 

 

 

불행이도 담양 소쇄원, 인암초 行 2-2, 2-3번 버스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걱정말고 타면된다.

 

숙면과 함께 자장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자창마을 정보도 전 구간에 있기에 생략한다.

 

자창마을에서 유둔재는 500 m 걸어 올라간다.

 

 

참고로 재에서 들머리를 찾을때는 거의 오르막 방향이다.  

 

 

 

 

 

△ 담양군 홈페이지 다운 2-3, 2-3번 버스 노선표

 

 

 

 

 

 

 

광천터미널을 출발하여 유둔재 자창마을 까지는 46정거장[자창]을 경유한다.

버스에 올라 한숨 푹자면 도착한다.

 

 

 

 

 

 

△ 유둔재

 

 

 

 

 

 

 

호남정맥[과치재-유둔재] 구간때는 어두워서 하산을 했던 곳이다.

 

광주 24 km 이정표 뒷편이 날머리이고 반대편에 유둔재 들머리가 있다.

 

 

 

 

 

 

△ 유둔재 들머리 대형 이정표

 

 

 

 

 

 

 

유둔재 → 백남정재→ 북봉 →북산이 맞는 표기이다.

무등산은 광주 동구, 북구, 화순, 담양에 걸쳐 있는 산이다.

총 15~16개의 등산코스가 있는데 호남정맥 일부는 비지정 코스이다.

 

 

 

이렇듯 정맥은 밤세 눈이 내려 쌓인 길을 처음 밟는 느낌이랄까?

 

대한민국 男이라면 도전해 볼만 하며 참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1대간 9정맥은 주요 명산을 두루 볼수 있는 묘미도 있다.

 

 

 

 

 

 

 

 

 

△ 유둔재 들머리 오름路

 

 

 

 

 

 

 

 

 

 

 

 

 

 

 

 

 

△ 삐뚤어진 Y 갈림길 [10시 방향]

 

 

 

 

 

 

 

 

 

 

 

 

 

 

 

 

 

 

 

갈림길 [10시 방향]

 

 

 

 

 

 

12시 방향에는 통행료를 내라는 사송이 자리를 폈다.

 

경기 침체로 어려우니 통행료를 내지 말고 10시 방향으로 당당하게 진행한다.

 

 

수많은 정맥 시그널이 방향을 알려주며 그중 강성원 우유 시그널은 믿을만한 시그널이다.

최대 산꾼중 한분인 무학산님 시그널도 있다.

 

 

 

무엇보다 요즘 급부상중인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시그널이 있다. 200% 믿어라.

TO SEE IS TO BELIVE

 

 

雙墓 지나 [직진]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말한다. 정맥의 최대 조망은 "墓" 이다.

 

 

 

 

 

 

계속되는 마루금 [진행]

 

 

 

 

 

 

 

 

 

 

 

 

다니엘이 좋아하는 오솔길

 

 

 

 

 

 

 

 

 

 

 

 

 

 

 

 

저삼봉 [450 m]

 

 

 

 

 

 

 

 

 

 

 

 

 

저삼봉 삼각점과 방위

 

 

 

 

 

 

 

1985년도에 완공된 독산 삼각점인데 아직도 100 % 일치한다.

 

지구의 자전, 공전의 편차각은 정성에서 기인됨을 알수 있다. 1985년이면 주관부서가 건설부이다.

 

한남정맥 산행기와 정주 산행기에도 여려차례 방위에 대한 사견을 적은 바 있다.

 

지금의 국토지리원은 반성할 필요가 있다.

 

흔희들 삼각점의 중요함을 모른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산행시작과 틈틈히 독도를 한다

가야할 방향과 능선 그리고 삼각점을 이용한 現 지점을 바로 보고 지도 대비 진행한다.

 

깊고 어두운 숲에서 어찌 방향을...

 

 

 

 

 

420 峰

 

 

 

 

 

 

 

 

 

 

 

 

 

 

420 峰 내림路 [직진]

 

 

 

 

 

 

 

 

 

 

 

 

마루금 진행방향 154 kv NO. 49 송전탑

 

 

 

 

 

 

 

 

 

 

 

 

 

 

 

 

가야할 마루금 [직진]

 

 

 

 

 

 

 

 

 

 

 

 

 

 

 

 

갈림길 [3시 방향]

 

 

 

 

 

 

 

 

 

 

 

 

 

 

 

 

이름없는 360 재 갈림길 [직진] 

 

 

 

 

 

 

 

 

 

 

 

 

山竹로 진입

 

 

 

 

 

 

 

 

 

山竹路가 상당히 펼쳐진다. 서로 서로 키가 크고 작다고 자랑을 한다.

 

얼굴과 목에 스치는 山竹에게 한마디 한다.

 

 

"너 미워" 

 

 

 

 

 

 

낮은 자세를 요구하는 사송

 

 

 

 

 

 

 

 

사송은 오늘도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에게 겸손을 알려준다.

 

자기 낮음과 구부림은 무리 없는 삶의 진행을 예고한다.

 

하지만 실천을 하기 위해서는 부던한 수련이 필요하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君子之道"를 상기해 본다.

 

 

 

 

 

 

 

 

백남정재

 

 

 

 

 

 

 

 

백남정재는 무동마을과 연결되는 재로 광주에서는 무돌길이라는 테마길[6, 7구간]에 진행 마루금이다.

 

무돌길 6구간은 ‘백남정길’은 백남정재에서 따온 이름으로 경상리 정자에서 경상저수지를 지나

백남정재를 넘어 무동리로 가는 길이다.

 

 

 

 

 

 

백남정재 이정표

 

 

 

 

 

 

 

 

 

 

 

 

 

 

 

 

백남정맥 돌탑

 

 

 

 

 

 

 

 

 

호남정맥 마루금은 직진 방향으로 진행한다.

 

 

 

 

 

 

 

백남정재 오름路

 

 

 

 

 

 

 

 

 

 

 

 

 

 

낙엽이 쌓인 마루금

 

 

 

 

 

 

 

 

 

 

방향 감각이 없어도 직접 가면 알수 있다.

오늘은 아무도 지나 가지 않는 길을 오늘도 혼자 걷는다. "사색의 길"

 

 

 

 

 

마루금의 너덜

 

 

 

 

 

 

 

 

여기서 부터 오름이 시작된다. 20~30분 정도 오른다.  

그럼 어떤 이정표가 나를 반긴다.

 

 

 

 

 

 

 

 

오름路의 산꾼님 간판

 

 

 

 

 

 

 

처음엔 최대 정맥과 지맥 산우님이신 준.희님 솜씨인줄 알았다. 자세히 보니 하늘기둥님이다.

진양기맥[영각사-바래기재]과 일부 정맥 구간에 이처럼 준.희님이 적어둔 간판을 본적이 있는데

인용하신듯~

 

아무튼 감사합니다.

 

덕분에 혼자 걷는 마루금이 아니라 선배 산우님과 함께 걷는 마루금이 됩니다.

 

 

정맥은 혼자 걷는다고 뭐라 하시는 분도 있지만 잘 모르셔서 한말 같다.

중간중간 선배 산우님의 응원과 쪽지는 지금이순간 함께 걷는것과 같다.

 

한남정맥 1~2구간 지인[똥벼락]의 응원 메세지 정말 고마웠던 기억이 있다.

정맥을 하시는 산우님이면 언제 인가는 그 구간을 꼭 지나게 되어 있다.

 

 

 

※ 물론 산악회를 한두번 따라 다니시는 산우님은 제외됨

 

 

 

 

계속 진행되는 마루금 [오름路]

 

 

 

 

 

 

작은 빡셈을 끝으로 가슴이 10초 간만 뻥~ 뚫린다.

왜 10 초인지는 설명한다.

 

 

 

 

 

 

무등촌사거리 안부

 

 

 

 

 

 

 

멋스런 억새가 나를 반긴다. 하지만 가야할 북산과 저멀리 북봉이 더 대간해 보인다.

 

 

 

 

 

 

무등촌사거리 안부 헬기장

 

 

 

 

 

 

 

 

 

 

 

 

 

 

 

 

멀리 가야할 복봉 안테나와 지왕봉

 

 

 

 

 

 

 

 

가야할 마루금이 결코 쉽지 않음을 예고한듯 하다.

 

마음속으로 산꾼이 이정도 쯤이얌..스스로 위로해 본다.

 

 

정맥은 평균 고도가 500~600 m로 2시간 이상 오르면 알바라고 표현한다.

 

오늘은 총 오름路가 2시간 될듯 하다

 

 

 

 

 

 

 

 

안부에서 바라본 담양 [지나온 호남정맥 능선]

 

 

 

 

 

 

 

장수군 주화산 3정맥 분기점,  금남.호남정맥 아니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시작한

호남정맥 마루금을 생각하니 자랑스럽다.

 

왜 걷는가? 걸으면 무슨 영광과 승진이 있는가?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에필로그 한다.

 


누구는 백두대간을 완주하고 기뻐한다.
누구는 9정맥을 빠짐없이 걸었다고 우쭐한다.
어떤이는 처음 시작하고, 끝도 탔으니 나도 이름을 올렸다고 말한다.

한국의 산하를 걷는 마음!

아니 내 고장 둘레길을 걷는 마음.
구간을 완주함이 대단하던가!
한 두 구간 빠짐이 대순가?

아니다.

진정코 그런 언필칭 여유 없는 산길은 힘만 든다.
즐기며 바라보는 산행으로의 종주만이 의미가 크다.

우린 그저 우연히 백두대간에 입문했으며,
또한 목적지가 있는 산길을 위해 정맥에 섰을 뿐이다.

같이 간다는 것!
그리고 함께 한다는 것!

그래서 즐겁게 자연과 벗이 될 수 있음에 기뻤을 뿐이다.
소중한 자연과 만난다는 것은 백두대간이고 정맥이어서가 아니다.

단지 하나의 수단으로 그가 있을 뿐이다.
아름다운 미로(美路)가 숲이기에 그 진정성은 더 진하다.

홀로 걷기 보다는 든든한 동행이 있어 고맙고,
비와 눈 그리고 갈증나는 뜨거운 태양이 있기에 소중하다.

종주!

그 길에 우리들 소중한 인생이 있다.

 

 

 

△ 억새능선 안부 [직진]

 

 

 

 

 

 

 

 

 

 

 

 

△ 다시 시작된 오름路

 

 

 

 

 

 

 

작은 너덜길로 낙엽이 쌓여 조심을 요한다.

 

 

 

 

 

 

△ 북산 인근 작은 암릉

 

 

 

 

 

 

 

 

 

 

 

 

 

△ 작은 암릉에서 바라본 조망

 

 

 

 

 

 

 

 

 

담양군 남면일대를 거치고 있는 능선들이 아름답다. 날씨가 흐려 조망이 좋지 못해서 약간 아쉽다.  

 

 

 

 

 

 

 

△ 북산 인근 雙 돌탑

 

 

 

 

 

 

 

 

 

 

 

 

 

 

 

△ 북산 [782 m]

 

 

 

 

 

 

 

 

  軍 통신탑만이 있다. 조망은 좋다.

 

 

 

 

 

 

 

 

△ 북산 삼각점과 방위

 

 

 

 

 

 

 

독산 451, 1996 제작 [방위각 2º 오차]

 

 

 

 

 

 

 

△ 북산 정상 [가야할 방향]

 

 

 

 

 

 

 

가야할 방향에 대간한 북봉[누에봉]이 조망된다.

북산에는 서래야님의 A4 이정표가 있는데 오늘은 없다..누가 지근지근 밟은 後 씹어 먹을을까?

나름 북산 정상표지가 뜯어진 흔적만 있다.

 

 

 

 

 

△ 확실하게 가야할 무등산 북峰, 지왕峰

 

 

 

 

 

 

 

 

 

 

 

 

 

 

 

△ 가야할 억새路와 멀리 보이는 북봉[누에봉]

 

 

 

 

 

 

 

 

 

 

억새로 인해 마루금이 잘 보이질 않는다. 능선을 보고 진행한다. 

 

 

 

 

 

 

 

△ 억새 사이 야생화[용담꽃]

 

 

 

 

 

 

 

겨절을 모르는지 아직 자태가 당당하다. 야 임냐~ 여긴 해발 780 고지야~ 

 

신선대을 향해 진행한다.

 

 

 

 

 

△ 신선대 [500 m]

 

 

 

 

 

 

 

 

 

 

 

 

 

 

△ 신선대의 墓

 

 

 

 

 

 

 

신선대에 아주 명당 墓가 있다. 태양의 氣를 한몸을 받는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입석대에도 묘가 있었다. 무등산 관리공원에서 해체 이정표를 붙인 後

2년만에 이장했다. 지금은 형태만 있다.

 

 

신선대는 관리공원 직원이 미치지 못하나 보다.

 

 

 

 

 

 

 

 

 

 

△ 신선대에서 바라본 꼬막재와 담양/광주 경계 능선

 

 

 

 

 

 

 

 

 

 

 

 

 

 

△ 신선대에서 바라본 무동리 방향

 

 

 

 

 

 

 

신선대는 해발 500 m 이지만 사방이 뚫여 조망이 좋다.  

 

과연 신선님들이 쉴만한 곳이다.

 

갈길이 멀기에 계속 진행한다.

 

 

 

 

 

 

 

 

 

△ 신선대 내림路 [직진]

 

 

 

 

 

 

 

 

 

 

 

 

 

 

 

 

 

 

△ 신선대 山竹路

 

 

 

 

 

 

 

 

 

 

 

 

 

 

 

 

 

△ 신선대 임도 갈림길 [2시 방향]

 

 

 

 

 

 

 

 

 

 

 

 

 

 

 

 

 

△ 가야할 북봉[누에봉]

 

 

 

 

 

 

 

 

호남정맥 개념도에는 북봉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하지만 광주 시민은 북봉이라면 모른다.

다들 형상이 말린 누에고지 같아서 누에봉이라고 부른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북봉[누에봉] 兼 부르기로 한다.

 

 

 

 

 

 

 

 

 

 

△ 북봉[누에봉] 가는 마루금의 멋스런 松

 

 

 

 

 

 

松을 지나 억새 마루금을 따라 진행한다.

 곳곳에 갈림길이 있지만 북봉[누에봉] 능선을 보고 따라 올라간다.

 

 

 

평균 2시 방향으로 마루금으로 진행하면 아무 문제 없을듯 싶다.

 

 

억새 평전을 지나 쭉 오른다. 그리 힘들지는 않는 오름路 이다.

 

무엇보단 억새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중간 중간 안부도 많아서 식사나 휴식을 취할 장소들이 많다.

 

 

 

 

 

 

 

△ 신선대 억새평전 갈림길

 

 

 

 

 

신선대 억새평전 갈림길 우측 : 꼬막재 가는길

신선대 억새평전 갈림길 좌측 : 규봉함 가는길  

 

 

결론적으로 꼬막재 방향으로 가야 복봉[누에봉]을 거치는 原 정맥 마루금을 밟을수 있다.

 

 

일부 산악회에서는 군 지역이라 규봉암 방향으로 가서 장불재를 지나 백마능선을 탄다.

 

그러면 정맥 마루금이 아니다.

 

 

軍 지역을 통과하지는 않지만 북봉[누에봉]을 지나 옛길따라 서석대/중봉 갈림길에서 서석대 찍고 입석대 지나 장불재로 가는 마루금이 최선임을 다니엘은 말하고 싶다.

 

앞으로 제 후기를 보시는 분은 그랬으면 좋겠다.

 

호남정맥 마루금을 최대한 살리는 길임을 명심 바란다.

 

 

 

 

 

 

 

 

 

 

△ 억새평전 갈림길 이정표 [무등산장 방향]

 

 

 

 

 

 

 

 

 

무등산장 방향이 꼬막재 방향이다.

 

 

 

 

 

 

 

 

△ 꼬막재 방향 편한 등산로 [직진]

 

 

 

 

 

 

 

꼬막재 방향으로 편한 마루금을 따라 1.5 km만 진행한다.

 

 

 

 

 

 

 

 

 

△ 꼬막재 가는길 갈림길 [9시 방향 들머리]

 

 

 

 

 

 

 

 

 

 

편한 마루금에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가 복봉[누에봉] 가는 들머리 이다.

인근에 나무[Y형]가 있음을 기억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광주에서 청소년시절을 보냈고 本家가 광주여서 무등산은 많이 왔다.

 

소풍, 마실 등등..

후기는 올리지 않았지만[옛길 구간, 증심사-산장] 최근에도 3번 이상 올랐다.

 

 

여행과 산행 카페 산우님들과 다니엘 주관 무등산 종주를 했었는데 母親 께서 손수

홍어삼합을 준비해 주셔서 산우님들이 엄청 고마워 했다.

 

 

무엇보다 父親 께서 종종 산행을 하시는 山 이다.

 

 

 

 

 

 

△ 갈림길 오름路 [직진]

 

 

 

 

 

 

 

 

 

 

 

 

 

 

 

 

△ 山竹路

 

 

 

 

 

 

 

 

 

편한 마루금을 지나 너덜길로 진입한다.

너덜길 진입로는 작은 샛길에서 11시 방향이다.

 

 

 

 

 

 

 

 

△ 시작되는 너덜길 오름路

 

 

 

 

 

 

 

 

 

 

 

 

 

 

 

 

 

 

△ 너덜길

 

 

 

 

 

 

 

 

이끼로 약간 미끄러워 오름길이 정말 대간하다.

 

 

 

 

 

 

 

 

△ 계속되는 너덜길

 

 

 

 

 

 

 

 

 

너덜길을 따라 40분 가랑 올라간다. 북봉[누에봉]에서 내려오는 산우님이 들이 다들 한마디 하신다.

 

"내려 가는 길도 힘든데 올라오시면 더 힘들지 않나요?"

 

 

 

묵례를 하고 답한다. " 힘들이 있어야 산행의 맛이죠"

 

 

간간히 광주 문규환 아저씨의 시그널이 걸려 있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시그널도 걸어둔다.

 

 

 

 

 

 

 

 

 

 

△ 너덜길 지나 山竹路

 

 

 

 

 

 

 

 

산죽이 보이면 능선에 다 올라왔다는 신호이다.

 

그동안 호남정맥을 하면서 여름에도 땀을 많이 안 흘렸는데 오늘은 얼굴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

 

 

 

그동안 몸이 골았나 보다.."누가 삼계탕 좀 사주세요?"

 

 

손~손~ 삼계탕이 싫으면 장어도 좋아요.

보양을 빌미로 다니엘과 데이트도 가능합니다.

 

 

 

 

 

 

 

 

△ 북봉[누에봉]

 

 

 

 

 

KBS 무등 TV 중계소가 있다.

 

시설 재원은 아래와 같다.

방송구역 : 광주광역시, 담양, 화순, 곡성 일대

방송채널 : CH 33, 27, 39 (UHF), FM 104.1 Mhz

 

 

북봉[누에봉] 정상 이정표와 삼각점은 없다.

 

 

 

 

 

 

 

△ 북봉[누에봉]에서 바라본 지왕봉, 천왕봉

 

 

 

 

 

 

 

 

 

 

 

 

 

 

 

 

 

 

 

 

 

△ 복봉[누에봉]에서 바라본 담양 남면과 화순 이서면

 

 

 

 

 

 

 

 

 

 

 

 

 

 

 

 

 

△ 북봉[누에봉] 내림路 갈림길 [2시 방향]

 

 

 

 

 

 

 

 

 

 

 

 

 

 

 

 

 

△ 억새 통과

 

 

 

 

 

 

 

 

 

 

 

 

 

 

 

 

 

△ 무등산 옛길 갈림길 [11시 방향 오름路]

 

 

 

 

 

 

 

 

 

2시 방향은 옛길 서석대/중봉/장불재 갈림길[초소 인근]이 있다.

 

오늘은 특별히 허락된 말이기에 11시 방향으로 진행한다.

 

보통 서석대/중봉/장불재 갈림길[초소 인근]에서 서석대 방향으로 올라가서 서석대/입석대를

 거쳐 장불재를 지나 백마능선을 밟음을 다니엘은 추천한다.

 

 

이 앞주 다녀간 한겨레 산악회 산대장인 똥벼락은 어찌 갔나 모르겠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이 있었으면 바로 알려주는데...

 

 

 

 

 

 

 

 

 

 

 

 

옛길 갈림길 볼록 밀러 인증

 

 

 

 

 

 

 

 

 

 

 

 

 

△ 옛길 갈림길 출입제한 구역 이정표

 

 

 

 

 

 

 

 

 

 

 

 

 

 

 

 

 

 

 

△ 옛길 갈림길 진행방향 군사路

 

 

 

 

 

 

 

 

 

 

 

 

 

 

△ 옛길 갈림길 다른 볼록 밀러 인증

 

 

 

 

 

 

 

 

 

 

금일 무등산 지왕봉 개방으로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여 간만에 정맥길에 사람들 구경을 실컷 한다.

 

 

 

 

 

 

 

△ 옛길 갈림길 군부대 헬기장과 안부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 하다.

전국 방방 사투리가 즐겁다.

 

 

 

 

 

 

 

 

 

 

부대 정문

 

 

 

 

 

 

가을단풍과 함께 하는 무등산 정상개방은 서석대→부대후문 →지왕/인왕봉→부대정문이 개방 코스이다.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갔다. 무조건 서석대를 통해서 정문으로 오는 방향만 개방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이 정문으로 후문 통과 서석대를 가려고 했으나 군부대에서 막는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머리를 쓴다. 사람들과 軍 관계자가 말을 하는 순간 몰래 정문 철책에 들어간다.

 

정문을 통과하여 후문으로 갈려는 등산객이 있어서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니엘은 정문을 아직 통과하지 않았고 스틱을 한짝 지왕봉 인근에 두고 왔다고 당당히 올라간다.  

 

 

 

역시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軍도 따돌리는 진정한 산꾼이다.

 

 

 

사실 이 부대에 중학교 동창인 조용현이라는 친구가 근무를 하고 있다.

 

 

 

 

 

 

옛길 갈림길 군부대 헬기장과 안부에서 11시 방향으로 암릉 뒷편 미사일 기지 방향으로 올라가면

철책을 따라 지왕봉 인근까지 바로 갈수 있다. 하지만 이건 발빠른 개인에게만 권하고 싶다.

 

 

 

혹시 모를 검색에 대비 사진은 찍지 않고 통과 한다.

 

 

 

 

 

무등산 지왕봉 옆 모습

 

 

 

 

 

 

 

후문 인근에 지왕봉이 있으며 정문 인근에 인왕봉이 있다. 천왕봉은 사진으로만 만족한다.  

 

줄서있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사람들 반대 방향 서석대로 내려선다.

 

 

 

 

가는길에 이쪽으로 오면 안된다고 무조건 정문으로 내려가라는 압력을 받는다.

 

 

 

밑이 일행이 있는데 길을 잃고 헤민다고 가봐야 한다고 말하고 무조건 고고 한다.

 

 

 

 

 

 

△ 서석대와 줄서있는 행열

 

 

 

 

 

 

 

 

서석대를 따라 지왕봉 후문 입구까지 사람들 행렬이 장난이 아니다. 행렬을 반대로 다니엘은 내려왔다.

 

역시 다니엘은 산꾼이다.

 

 

입석대를 지나 등산로를 따라 장불재까지 바로 하산한다.

 

매우 시장하여 장불재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 지나온 마루금

 

 

 

 

 

 

 

 

 

 

 

 

 

 

 

 

 

 

 

 

 

 

 

장불재 갈림길 [진행은 이정표 없는 백마능선 방향]

 

 

 

 

 

 

 

 

중머리재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장불재

 

 

 

 

 

 

 

 

 

 

 

 

 

 

 

 

 

장불재 대피소와 백마능선 방향

 

 

 

 

 

 

 

 

 

 

 

 

 

 

 

 

 

규봉암에서 올라오는 장불재 갈림길

 

 

 

 

 

 

 

장불재 대피소에서 식사를 하고 인근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40분 後 출발한다.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막이를 입는다.

 

 

사람들 구경도 하고 좀더 놀고 가고 싶지만 천천히 가기로 한다.

 

 

 

 

 

 

 

 

장불재에서 입석대 가는 내려온 마루금

 

 

 

 

 

 

 

 

 

 

 

 

 

 

장불재 지나 송신소 前 초소

 

 

 

 

 

 

 

 

 

 

 

 

 

 

 

 

백마능선 邊 KBS 무등산 송신소

 

 

 

 

 

 

 

 

 

 

 

 

 

 

 

 

 

 

 

KBS 무등산 송신소 옆 KT 안테나

 

 

 

 

 

 

 

 

 

 

 

 

 

 

 

 

 

 

 

 

KBS 무등산 송신소 정문 [11시 방향]

 

 

 

 

 

 

 

 

 

KBS 무등산 송신소는 매일 10:00~16:00 까지 항상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송신소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친다.

 

 

 

 

 

 

 

 

백마능선 진입 갈림길 [2시 방향]

 

 

 

 

 

 

 

 

 

 

 

 

 

 

 

 

 

 

 

 

가야할 백마능선

 

 

 

 

 

 

 

 

 

 

 

 

 

 

 

 

 

 

백마능선 갈림길 [직진]

 

 

 

 

 

 

 

 

 

 

 

 

 

 

 

 

백마능선 갈림길 이정표 [안양산 방향]

 

 

 

 

 

 

 

 

 

 

 

 

 

 

 

 

 

백마능선에서 바라본 무등산 천왕봉

 

 

 

 

 

 

 

 

저 호남정맥 原 마루금을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지나 온것이다.  

 

 

백두대간 향로峰도 통과했고 한북정맥 대성산을 지나 수피령으로 내려오는 구간만 가면 정맥하는데

어려움이 없이 原 脈를 갈수 있을 듯 하다.

 

 

다니엘은 오리지널 정맥과 대간 마루금을 고집한다.

 

 

 

 

 

 

 

 

 

백마능선 인근 암봉

 

 

 

 

 

 

 

 

 

 

 

 

 

 

 

 

 

 

 

 

백마능선 억새와 멀리 보이는 안양산

 

 

 

 

 

 

 

 

 

 

 

 

 

 

 

 

 

 

△ 지천의 암봉 마루금 [직진]

 

 

 

 

 

 

 

 

 

 

 

 

 

 

 

 

 

 

 

암봉[936 m]정상 다니엘 인증

 

 

 

 

 

 

 

 

 

 

 

 

 

 

 

△ 암봉에서 바라본 수만리

 

 

 

 

 

 

 

암봉에서 무등산을 오신 여성 3인조 누님 산우님을 만난다.

 

 

금일 서석대 입구에서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자왕봉을 조망하지 않고 3시간째

산림욕을 하시고 계시다고 한다.

 

덕분에 맛있는 과일과 좋은 덕담도 나누웠다.

 

젊은 사람이 정맥을 종주한다니 힘을 내라고 응원해 주신다[산을 좀 아시는 분].

 

 

호남정맥[유둔재-무등산 지왕봉-둔병재] 후기를 통해 감사함을 전한다.

 

 

 

 

시계를 보니 2시가 넘었다. 쉬며 노는 순간 시간이 금방 흘렀다. 둔병재[안양산 휴양림]에서

15:30分 버스를 타야 하기에 서두르기로 한다.

 

 

 

 

 

 

가야할 안양산 방향 억세路

 

 

 

 

 

 

 

 

 

신선대억새평전과 중봉 억새보다 백마능선 억새가 더 멋있다.

 

백마의 갈기 능선처럼 이여였다고 백마능선인데 허설은 아닌듯 싶다.

 

 

 

 

대전 인근 영동 갈리산보다 100% 멋있다.

 

 

 

 

 

 

 

 

 

 

 

 

진행 억새 마루금 헬기장 [쭉 직진]

 

 

 

 

 

 

 

 

 

헬기장이 억새에 묻혀 있다.  

 

 

 

 

 

 

 

 

 

 

 

△ 백마능선에서 바라본 지나온 장불재와 송신탑

 

 

 

 

 

 

 

 

 

 

 

 

 

△ 가야할 안양산 마루금

 

 

 

 

 

 

 

 

 

 

 

 

 

 

 

 

 

△ 마루금의 주상절리 암석

 

 

 

 

 

 

 

 

 

 

 

 

 

 

 

 

 

 

 

△ 주상절리

 

 

 

 

 

 

 

 

입석대 처럼 당당하다.

 

 

 

 

 

 

 

 

 

 

 

 

 

△ 마루금 西 방향 이서면

 

 

 

 

 

 

 

 

 

 

 

 

 

 

 

 

 

△ 주상절리 암릉의 돌탑들

 

 

 

 

 

 

 

 

 

주상절리 암릉을 뒤로 한체 내려선다.

 

 

 

 

 

 

 

 

 

 

 

 

△ 좁아진 암릉 샛길 [직진]

 

 

 

 

 

 

 

 

 

 

 

 

 

 

 

 

 

 

 

 

 

 

△ 계속되는 암릉 샛길 진행

 

 

 

 

 

 

 

 

 

주상절리 암릉을 따라 진행한다.

 

 

 

 

 

 

 

 

 

 

△ 급경사 내림路 [통과]

 

 

 

 

 

 

 

 

 

다니엘은 숏다리가 아니라 천만다행이다.

 

 

 

 

 

 

 

 

 

 

 

△ 조망되는 안양산

 

 

 

 

 

 

 

 

안양산까지 독립 마루금이고 나름 좋아 보인다.

 

 

 

 

 

 

 

 

 

 

 

 

 

△ 마루금 東 방향 수만리

 

 

 

 

 

 

 

 

 

 

 

 

 

 

 

 

 

 

 

 

 

 

△ 안양산 능선삼거리 갈림길 [직진]

 

 

 

 

 

 

 

 

이정표에 정상이라고 적혀 있다. 안양산 정상이다는 뜻이며 그 방향으로 진행한다.

 

 

 

 

 

 

 

 

 

 

△ 마루금의 전파기지국

 

 

 

 

 

 

 

 

 

 

 

 

 

 

 

 

 

 

 

 

 

 

 

△ 한국전파기지국(주) 기지국

 

 

 

 

 

 

 

 

 

 

 

 

 

 

 

 

 

 

 

 

 

 

 

 

 

△ 기지국 지나 가야할 마루금

 

 

 

 

 

 

 

 

마루금 양 방향 진달래가 엄청 많다. 봄에 오면 환상일것 같다.

 

 

 

 

 

 

 

 

 

 

 

 

△ 다니엘을 기다리는 계절 모르는 진달래

 

 

 

 

 

 

 

 

 

그래도 늠름한 모습이 보기는 좋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린듯~

 

이젠 져도 된다. 고맙구나 진달래야~ 푹 쉬거라~

 

 

 

 

 

 

 

 

 

 

 

△ 가야할 억새 백마능선

 

 

 

 

 

 

 

 

 

쭉 늘어진 마루금이 전혀 지루하지 않는다.

 

 

 

 

 

 

 

 

 

 

 

 

△ 안양산 정상 안부

 

 

 

 

 

 

 

 

 

 

정상이 이리 넓은 안부는 처음이다.

 

 

 

 

 

 

 

 

 

 

 

△ 안양산 [853 m]

 

 

 

 

 

 

 

 

조망은 좋으며 삼각점은 없다.

 

 

 

 

 

 

 

 

 

 

 

 

 

△ 안양산 1회용 삼각용과 방위

 

 

 

 

 

 

 

 

 

정상석 前에 작은 돌에 나침판을 올려놓고 1회용 삼각점을 만들었다.

 

 

 

 

 

 

 

 

 

 

 

△ 안양산 정상에서 무등산 지왕봉/천왕봉 방향 다니엘 인증[지형지물 이용]

 

 

 

 

 

 

 

 

 

 

 

 

 

 

 

 

 

 

 

 

 

 

△ 안양산 정상 이정표 [안양산 휴양림 방향]

 

 

 

 

 

 

 

 

 

 

휴양림 까지는 1.2 km 이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순간 놀란다. 

現 고지가  853 m 인데 1.2 km 이면 얼마나 급경사일지?

 

 

 

생각을 해 보세요? 다니엘 말이 틀리나요? 둔병재가 400 m 이니 둔병재 아래로 내려가면 380m

 

 

△H 가 450 m 이상은 된다는 말임  

 

 

 

 

 

 

버스 시간이 빠듯하기에 바로 내려선다.

 

 

 

 

 

 

 

 

 

 

 

 

 

 

 

 

 

 

△ 안양산 정상 내림路 [직진]

 

 

 

 

 

 

 

 

 

 

 

 

 

 

 

 

 

 

 

△ 마루금 東 방향 멋스런 억새들

 

 

 

 

 

 

 

 

 

 

 

 

 

 

 

 

 

 

 

 

 

△ 마루금 내림路 쉼터와 松

 

 

 

 

 

 

 

 

 

나름 분위기가 운치 있다.

 

 

 

 

 

 

 

 

 

 

 

△ 내림路의 구절초

 

 

 

 

 

 

 

 

 

 

 

 

 

 

 

 

 

 

 

△ 내림路의 멋있는 암릉 [3시 방향]

 

 

 

 

 

 

 

 

 

 

 

 

 

 

 

 

 

 

 

 

 

△ 쉼터와 운치 松

 

 

 

 

 

 

 

 

 

 

안양산 휴양림에서 이용자를 위해 만들었는지 재법 좋아 보인다.

 

?가~ ?가~ 놀며 가고 싶지만 버스 시간이~

 

 

 

 

 

 

 

 

 

 

 

△ 안양산 휴양림 방향 내림路 로프

 

 

 

 

 

 

 

 

 

로프는 사이좋게 오른쪽, 왼쪽 번갈어 가며 단단하게 설치되어 있다.

로프가 잠시 끊어진 지점까지 내려간다.  

 

 

 

 

 

 

 

 

 

 

 

△ 로프 끊어진 지점 갈림길 [2시 방향]

 

 

 

 

 

 

 

 

 

10시 방향 로프길은 안양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호남정맥 마루금은 2시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내림로의 뚝~ 끊어진 사송 

 

 

 

 

 

 

 

아프지? 나도 아프다..

 

 

 

 

내림路에 뛰었더니 도가니가 아프다.

 

 

 

혼자 보내야 하는 깊은 가을과 겨울이 추울것 같아서 마음도 아프다..

 

 

 

 

 

 

 

 

 

△ 편백나무 路 [직진]

 

 

 

 

 

 

 

 

 

직진 後 2시 방향 편백나무 사이길로 진입한다.

 

 

 

 

 

 

 

 

 

 

△ 편백나무路

 

 

 

 

 

 

 

 

 

 

 

산림욕 편백나무를 지나면 날머리인 둔병재 이다.

 

 

 

 

 

 

 

 

 

 

 

 

△ 둔병재 [897 지방도와 연결되는 군도] 날머리

 

 

 

 

 

 

 

 

 

 

 

이런 3시 30분 무등산 수환버스가 지나 간다. 이런 ~ 10님 8님~

 

아부지~ 어무이~ 예수님~마리아님~ 오찌하쓰고~

 

시계를 보니 정확하게 30분 이다. 무등산 순환버스 완전 칼이다. 누구를 탁하라~

 

 

이놈의 문딩이 다리를 탓해야 한다. 1시간 가다려서 4시 30분 차를 타야 겠다.

 

 

 

 

 

 

 

 

 

 

 

 

 

 

 

 

 

 

 

 

△ 둔병재

 

 

 

 

 

 

 

 

 

우측에 보이는 능선이 호남정맥 능선이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둔병재-서밧재-돗재 까지 이미 종주 했다.

 

 

 

 

 

 

 

 

 

 

 

 

 

△ 둔병재 다음구간 들머리와 안양산 휴양림 출렁다리

 

 

 

 

 

 

 

다음구간 들머리는 이정표 방향 3시 방향이다.

 

 

 

둔병재는 방랑시인 김삿갓을 기르기 위한 “이 길은 고 김병연 시인을 기리기 위한 길"이며 조부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에 연루되어 가문이 폐족 되고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벼슬길이 막히게 되자 전국을 방랑하며 재치있는 시구로 세상을 풍자하다 57세때 화순 동복에서 불우한 일생을 마쳤다고 전한다.

이백(李白)에 필적할만한 시인이요, 酒家, 乞人이셨던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이 삿갓로에 그 분의 시를 모아 단장하였다.  

 

 

 

 

 

 

 

 

△ 안양산 휴양림 출렁다리

 

 

 

 

 

 

 

 

 

 

 

 

 

 

 

 

 

 

 

 

 

△ 다음 [둔병재-돗재] 구간 들머리 무돌길

 

 

 

 

 

 

 

 

무돌길 7~11구간은 안양산에서 출발 둔병재-수만리 정자-큰재-만연재-무성이골-용연마을 정자로

이어지는 둘레길이다.

 

 

 

 

 

 

 

 

 

△ 안양산 휴양림 정문

 

 

 

 

 

 

 

 

 

 

 

 

 

 

 

 

 

 

 

△ 무등산 순환버스 노선

 

 

 

 

 

 

 

 

 

 

 

 

 

 

 

 

 

 

 

 

 

△ 무등산 순환버스 시간표

 

 

 

 

 

 

 

 

 

오후 3시 30分을 놓쳐 4시 30分 버스를 타기로 한다.

 

무등산 순환버스는 토, 일만 운행되며 올 11월까지만 시범운행을 하며 내년부터는

전 구간 개방 後 정상 운행을 한다.

 

 

요금은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고 무등산 보호단체 협의원에서 후원하여

코스와 거리에 상관없이 거금 1,000원을 받는다.

 

광주역 북측에서 출발하여 안양산까지 1시간 넘는 거리를 운행한다.

 

 

 

 

 시간이 남아서 안양산 휴양림에서 잠시 세면을 하기로 한다.

 

 

정문을 통과하여 2시 방향 건물이 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정보를 공유한다. 주목~

 

 

 

 

 

 

 

△ 휴양림 內 화장실과 샤워장

 

 

 

 

 

 

 

 

 

입구에는 정수기가 있다. 식수 보층도 가능하다.

 

정문 관리원에게 좀 세수좀 한다고 했더니 이용하라고 득 한다.

 

 

 

 

 

 

 

 

 

 

 

 

△ 샤워장 內

 

 

 

 

 

 

 

 

 

온수가 펑펑 나온다.

 

 

군자는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몸갖음과 의복을 단정히 해야 하지만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간만에 샤워장에서 과감하게 탈의한다.

 

 

 

비누와 샴프도 있다. 샤워 알탕을 하니 세상이 부러울것이 없다.

 

 

 

 

 

다시 등산복으로 의복을 단정히 하고 음료수를 한잔 뽑아 마신다.

 

너무 좋다.

 

 

 

 

 

 

 

 

 

△ 무등산 순환버스

 

 

 

 

 

 

 

 

4시 30분 버스인데 10 前에 와 있다.

 

 

 

 

 

 

 

 

△ 무등산 순환버스 승차권 [거금 1,000원]

 

 

 

 

 

 

 

 

 

광주역까지 운행되니 기호에 맞게 하차하면 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은 광주종합터미널 인근이 本家 이므로 지하철

소태역에서 하차 後 지하철을 타기로 한다.

 

 

무등산 순환버스는 시범운행 기간 해설사님이 함께 동행하여 무등산 주변 코스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무엇보다 이쁜 여성분이다. 금일 해설사님은 김은영 님이다.

 

 

평소에는 본인보다 더 이쁘고 지적인 여성 해설사님이 동행하는데

본인이 제일 못났다고 겸손까지 하다.

 

 

 

 

 

 

다니엘은 소태역에서 하차한다.

 

 

 

 

 

△ 소태역

 

 

 

 

 

 

 

 

 

 

 

 

 

 

 

 

 

 

△ 광주지하철 1호선 노선도

 

 

 

 

 

 

 

 

 

농성역에서 내려 터미널 방향 6번 출구에서 本家까지 걷는다.

 

 

광주종합터미널까지 가시는 분은 10 分만 걸으면 된다.

 

 

 

 

本家로 돌아가서 부모님과 즐거운 대화를 한다.

 

 

 

 

 

자유로운 산행 다니엘 호남정맥[유둔재-무등산 지왕봉-둔병재] 구간을 즐겁게 마무리 한다.

 

 

다음은 호남정맥 [돗재-예재] 구간이다. 시간상 곰재까진 무리일 듯 싶다.

 

아니면 돗재-큰덕골재까지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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