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구간 한북 오두지맥 종주기 (오산리고개~오두산) (도상거리 22.5km)(누적거리 44.3km)
□ 산행일시/ 2008년 10월 3일 금요일 맑음(오전중 짙은 안개)
□ 참가인원/ 일봉과 무원마을
□ 산행진행상황
시 간 |
지 명 |
고 도(m) |
비 고 |
06시 30분 |
오산리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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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 지방도/ 오산리기도원 입구에서 오두지맥 두번째 산행을 시작 |
06시 43분 |
103 봉우리 |
103 |
삼각점/ 순복음교회 공원묘지/ 군 철조망을 따라 이동/ 심한 잡목/ 잡풀지대 |
07시 25분 |
해방교회공원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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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주의/ 알바 40분/ 다락고개까지 잡목, 잡풀지대가 이어짐 |
08시 40분 |
서낭당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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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번 지방도/ 독도주의/ 서낭당고개 위 공터 헬기장에서 좌측 능선으로 30분 알바 |
10시 13분 |
통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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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국도/ 백마부대 표지석/ 와선교/ 경의선 철로 |
10시 30분 |
다락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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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번 도로/ 방호벽/ 점심식사 30분 휴식 |
11시 30분 |
118.8 봉우리 |
118.8 |
앞쪽으로 월롱산 조망/ 345kv 초고압 송전탑 |
12시 35분 |
월롱산 |
218.5 |
정상 표지석/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정상까지 임도가 설치됨/ 훤한 주변전망. |
13시 10분 |
기간산 |
245 |
정상에 군부대 주둔하고 있슴/ 정상 우측 군부대 임도로 진행 |
15시 05분 |
바구니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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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번 도로/ 방호벽 |
15시 30분 |
131 봉우리 |
131 |
산불감시초소/ 지나온 지맥능선과 가야할 오두산까지의 시원한 조망 |
16시 15분 |
보현산 |
110 |
정상에 골조만 남은 국기게양대/ 보현산 우측은 공장건설로 절개됨 |
17시 00분 |
99 봉우리 |
99 |
정상 삼각점/ 보현산에서 이곳까지 능선이 여러곳 절개되고 심한 잡풀지대 |
17시 40분 |
117 봉우리 |
117 |
정상에 군 폐초소/ 폐타이어를 이용한 벙커/ 한강과 임진강 건너 이북의 조망 |
18시 05분 |
오두산 |
119 |
오두산 통일전망대/ 내방객들로 인산인해 |
(산행시간/11시간 35분) (누적 산행시간/ 20시간 40분)
□ 산행개념도
오두지맥 2구간(오산리고개~오두산)/ 도상거리22.5km
□ 산행사진
오늘 산행의 출발지 오산리고개를 올라가는 오늘 산행의 동반자 일봉
순복음 오산리기도원
오산리기도원 공원묘지
오산리기도원 공원묘지 위 103봉 정상의 삼각점
예쁜 소나무 한 그루로 수목장을 한 어느 묘지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 진행
여기서부터 계속되는 잡목, 잡풀지대가 월롱산 가기전까지 이어진다
해방교회 공원묘지
날씨가 짙은 안개가 끼어 시야가 불확실하여 40여분간 대형 알바를 하였다
알바를 하다가 만난 커다란 타조 세 마리
서낭당고개
방호벽이 설치되어있는 78번 지방도로의 서낭당고개
고개 이름은 지나가는 한 아주머니에게 물으니 알려준다
옛날 생각이 나는 황토 고개길
또 한번의 알바를 하였던 서낭당 고개 위 헬기장
이곳에서 선명한 좌측능선으로 30여분간 알바 후 다시 이곳으로 복귀를 하였다
진행방향은 능선이 확실한 서쪽방향이 아닌 절개지같이 보이는 북서쪽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오늘 구간도 지겹게 나타나는 군부대 철조망과 시설물
통일로 직전의 아래로 경의선 철로가 지나가는 와선교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 통일로
통일로에 설치되어있는 상승 백마부대 표지석
무명봉에 설치되어있는 삼각점
능선 우측으로 보이는 월롱마을
368번 지방도 다락고개의 방호벽
고개마다 어김없이 방호벽이 설치되어있다
이곳에서도 진행되는 마루금 찾기가 까다롭다
다락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이곳으로 진입
118.8 봉우리의 초고압 송전탑
345kv와 154kv가 동시에 송전되고있는 초고압 송전탑
철탑번호가 345kv는 29번이고 154kv는 80번으로 하나의 송전탑 번호가 둘이다
잘 정돈이 되어있는 묘지
월롱산 가기전 돌탑에서 뒤 돌아본 지나온 낮은 지역의 지맥능선
돌탑에서...
월롱산 정상의 산불감시초소와 헬기장
월롱산 정상 표지석과 삼각점
정상에서 남쪽의 휴식공간과 암릉이 있는곳에 설치가 되어있다
월롱산 암릉에서 바라본 앞쪽으로 오늘 구간의 제일봉 기간산의 모습
월롱산과 기간산 사이의 5번 지방도로
기간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월롱산
군 벙커가 있는 기간산 정상
기간산에서 군부대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진행
철책안의 저 백구가 어찌나 짖어내는지...
21번 지방도로 방호벽 앞에서 한 컷
마루금 좌측으로 농산물 물류센터
뒤 돌아본 지나온 기간산
310번 지방도의 바구니고개
131봉 정상의 산불감시초소
주변 훤하게 조망되는 131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마루금
좌측 저 멀리 오두산이 보인다
각시고개
동화경모 공원묘지 담장인 이 계단을 내려와 휀스를 넘어서 도로로 내려서야한다
각시고개에서 대광 물류센터 좌측으로 올라서서 보현산으로 올라서야 한다
공장을 세우느라고 산 우측이 절반 가량이 잘려나갔다
국기 게양대 아래 부분만 남은 쓸쓸한 보현산 정상의 모습
건너편의 동화경모공원묘지의 모습
모의 포대
99봉 가기전 능선에 야포가 여러기 설치되어있다
이러한 모습의 미군 마네킹 병사가 있고 실물은 아닌 모조품 같기도 하고 선전물 같기도 하고...
산행인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지맥 마루금이라 산행을 피곤하게 만드는 심한 잡목 잡풀지대
다시 한번 바라본 규모가 방대한 동화경모 공원묘지
능선 왼쪽 건너편의 헤이리 영어마을의 모습
99봉 정상의 삼각점
성동사거리
전라도 한정식 좌측으로 내려서고...
117봉에서 바라본 임진강 건너편의 이북의 모습들
시원한 주변 조망이 관측되는 117봉의 군부대 폐초소와 폐 타이어 벙커
오두산으로 올라가는 고가도로
시원하게 뚫린 자유로
오두산 우측으로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의 모습과 이북의 모습
이곳에서 느낀점은 한강의 북쪽에 위치한 한북정맥이
곡릉천이 위치한 장명산으로 이어진 줄기가 아니고
이곳 오두산으로 이어진 마루금이 한강 북쪽에 위치한 한북정맥 산줄기가 맞다고 생각한다
자유로를 다시한번 바라보고...
오두산의 모습
우측에 통일전망대 건물이 보인다
오두산에서 뒤 돌아본 110봉(오른쪽)과 117봉(왼쪽)
오두산 정상 통일 전망대의 모습
공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를 찾아 인산인해다
이곳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하산을 하였다
통일동산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바라본 99봉우리의 모습
□ 산행후기
이번의 도상거리 약42km의 오두지맥은 지난 일요일 우도와 1구간을 산행하였고
오늘 일봉과 2구간을 진행하여 오두지맥종주를 완료하였다.
예상했던대로 마루금 찾기가 어려운곳이 여러군데 있었고
또한 산행인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지맥 산줄기라
오산리고개까지는 잡목, 잡풀지대가 있어도 심하지 않았는데
오늘 2구간에서는 낮은 지역에서 심한 잡풀지대가 많았다.
또한 마루금 찾기가 쉽지 않아서 2번의 대형알바를 하느라고
예상보다 종주시간이 많이 걸렸다.
고령산과 월롱산, 기간산, 오두산등은
일산과 파주지역에서는 쉽게 바라볼 수 있는 산으로
무원마을에겐 어린시절부터 바라보던 무척이나 친근감이 가는 산이다.
보현산에서부터 오두산까지의 구간은 공장건설등으로 산줄기가 여러곳 절개되었다.
수락지맥을 시작으로 당분간은 한북정맥에서 뻗어나온 8지맥을 종주하기로 하였다
오늘 북한산의 악우 일봉과 오두산까지 산행을 진행하여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는 오두지맥 종주를 마치면서 느낀점은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한북정맥이 남서쪽으로 내려오면서
한강봉을 거쳐 도봉산, 장명산으로 이어져
곡릉천에서 그맥을 다한다고 되어있는 한북정맥이지만
그러나 박성태의 신산경표에서는
한강봉에서 도봉산으로 이어지지않고 말머리고개로 내려가
수리봉, 고령산, 월롱산, 기간산, 보현산으로 이어지면서
한강과 임진강의 경계를 이루는 파주의 오두산에서 그 맥을 다 하는
도상거리 41.3km의 산줄기를 한북정맥 산줄기라 말하고있다.
여러 산행인들이 이 마루금을 산행한 후 새로운 한북정맥이라 말하고있다.
무원마을도 오늘 이 산줄기를 분기점에서 오두산까지 종주를 완료하고 느낀점은
한강의 북쪽에 위치한 한북정맥이 장명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아니고
이곳 오두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신산경표에서 말하는 한북정맥 산줄기가 맞다는 생각이든다.
무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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