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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가득 메운 스파이크 함성 | ||||||||||||
전국 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7일간 열전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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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전국 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 개막일인 지난 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경북사대부고와 화성 송산고의 경기장면.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수의 64개 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일주일 동안 남해실내체육관과 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한 남해지역 5곳에서 열전을 펼친다. 또한 선수 및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한 1500여명이 대회 기간 중 남해를 찾아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남녀종별 배구선수권대회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된 이후 1950년 한국전쟁의 해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한 차례도 빠짐없이 매년 개최돼 오고 있으며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모든 배구팀이 참가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마추어 배구대회다.
또한 남해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 66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남 송림고(남자 고등부)의 경기와 경기대(대학부)의 첫 경기가 오는 10일과 12일 각각 열리며 대학부 경기와 남자고등부 결승 경기가 MBC SPORTS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정현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해를 찾아준 배구인들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남해는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품 중 으뜸인 마늘과 이충무공의 혼이 살아있는 고장이다. 더불어 스포츠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해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고장 남해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대회를 치름과 앞날에 승승장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개막식은 지난 8일 오후 1시30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같은날 오후 7시 하얀집 뷔페에서 환영만찬이 열려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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