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죽소파 손질법
가죽 소파는 매일매일 닦아주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때는 부드러운 천이나 융을 물에 적셔서 꼭 짠 다음 가볍게 닦아준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생우유와 물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아주어야 한다.
이렇게 세척하면 때도 벗겨지고 수명도 길어진다.
또 기름이나 버터 등의 얼룩이 생겼을 경우에는
먼저 부드러운 천으로 부위를 닦아낸 후 샴푸 등을 사용해서 다시 한번 닦아낸다.
맥주나 소다, 커피 등의 얼룩이 생겼을 경우 부드러운 천을 따뜻한 물에 적셔
깨끗이 닦아낸 후 약간의 가루비누를 물에 타서 닦는다.
껌이 붙었을 때는 그 자리에 얼음을 댄 후 껌이 딱딱하게 굳으면 떼어내고
융으로 닦아낸다.
머리카락이나 기름때, 손때 등으로 인한 얼룩은 온수에 약산성 가루비누를 타서 닦아낸 후 부드러운 지우개로 가볍게 지우면 된다.
그리고 심한 오염은 가죽 전용 클린저로 닦고 보호제를 발라주어야 한다.
장시간의 직사광선과 난로 등의 열은 탈색이나 변색, 제품 변형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도록 하고
강한 알코올과 뜨거운 물건을 소파위에 올려 놓아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