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분들의 자발적 참여로 보육 품앗이도 진행했습니다.
경배와 찬양 시간.
노래에는 참가자들의 고백과 소망이 담겼고, 율동에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저녁에는 <자유로운 친교>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공동체에서 오신 분들이 제비를 뽑아서 모둠별로 모였습니다.
공동체 교회로의 전환을 추구하는 목회자,
한국의 공동체 교회가 모인다는 소식에 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는 분,
공동체로 살면서 누리는 유익과 변화 등 풍성한 이야기로 밤이 깊어 갑니다.
한마당 잔치 둘째날을 아침기도회로 열었습니다.
예수원에서 기도회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아침밥상 후 공동체 놀이 한마당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은 야외에서 모둠을 이루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바깥에서 노는 동안
어른들도 서로를 알아가고,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연두, 파랑, 분홍, 노랑 모둠이 함께 몸을 부대끼며 놀면서 공동체를 누립니다.
오후에는 공동체 박람회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공동체로 사는 이유, 공동체로 사는 기쁨과 어려움
그리고 신앙의 전수를 어떻게 할 것인지 진지하고 실존적인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박람회 1차 현장입니다.
라파공동체
아름다운마을공동체
열방공동체
한결공동체
2차 박람회 모습입니다.
디아코니아자매회
민들레공동체
보은예수마을
오두막공동체
3차 박람회!
천안양문교회
사랑방공동체
주님의가족공동체
개척자들
저녁 밥상 후 천안양문교회에서 경배와 찬양을 인도해 주었습니다.
저녁에는 주제가 있는 친교라는 제목 아래
<공동체 시작>, <복음과 공동체>, <대인관계 갈등>, <재산공유>, <동성애자 사역> 등
다양한 주제의 모임이 이어졌습니다.
공동체가 갖고 있는 지혜를 나누고 좀더 구체적인 질문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분쟁지역 평화사역 어떻게?(송강호, 개척자들)
공동체 시작 어떻게?(권혁신, 새터마을)
공동체적 복지, 어떻게?(박상호, 안산밀알)
독일 마리아 자매회 영성(조규남, 행복교회)
동성애자 사역, 어떻게?(전요셉, 하늘문공동체)
중독자 치유 사역 어떻게?(윤성모, 라파공동체)
대인관계 갈등 어떻게?(이한욱, 열방공동체)
재산공유 어떻게?(이재영, 오두막공동체)
복음과 공동체 어떻게?(윤해근, 천안양문교회)
부부공동체, 어떻게?(김성옥, 헤세드공동체)
회복적 정의와 공동체(김승천, 예수촌),
셋째날 아침을 여는 기도회입니다.
디아코니아자매회 이영숙 언님이 회중석에 함께 앉아 인도해주셨습니다.
고요히 묵상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수도 영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문명 전환과 생활영성 ; 교육, 마을, 생명평화'를 주제로 두번째 주제 강의와 토론이 열렸습니다.
진지한 질문들도 이어졌습니다.
잔치를 마무리하며 각자의 처소로 향하며 서로를 축복하는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한 몸 된 관계로 들어가는 성찬식!
이 시간을 이 자리를 기억하며 더 잘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