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두바이국제금융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DIFC)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시에 설치된 금융 자유무역지대이다.
이곳은 서울의 여의도 ! 미국의 월스트리트 겠죠? 금융가가 있는 곳!
중동의 국제금융센터를 노리는 두바이는 그 지속적인 발전성에 의문을 받으면서도, 미국 금융계의 관심을 능숙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 지는 보도했다. 두바이에 가장 관여하고 있는 것은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이지만,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나 레만 브라더스(Lehman Brothers), 메릴 린치(Merrill Lynch) 등의 수뇌진도 연달아 두바이를 방문해, 돈이 넘치는 중동에서의 전략을 본격적으로 강화하는 방향검토를 시작하고 있다.
작년까지 중국과 인도에 향했던 세력은 바야흐로 중동을 향하고 있다.
우리가 국제금융센터에 도착했을 때 가이드는 커다란 파리 개선문 닮은 문으로 들어 간다. 그리고 이 건물 안에서는 사진찍기가 금지되어 있단다 아쉽게도.
금융센터에서 바로 보이는 건물입니다
주메이라 에미레이츠 타워 빌딩!
쌍용건설에서 지었으며, 2000년에 완공된 빌딩입니다.
왼쪽이 더 커보이지만 사실 오른쪽이 더 큰 빌딩 입니다. 원근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른쪽 건물이 정부 청사 건물로 운영되며 두바이 왕(통치자) 셰이크 모함메드의 집무실이 36층에 있다고 합니다. 높이는 355m 입니다.
왼쪽은 두바이 국영 기업 Jumeirah (주메이라) 에서 운영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이구요
굉장히 멋진 건물입니다. 높이는 309m 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부르즈 칼리파(버즈 칼리파)가 생기기 전에는 이 빌딩이 Downtown 의 명소였었습니다.
우리가 아부다비로 가던 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에 셰이크 모하메드 왕의 차가 달리는 걸 보았습니다. 차 백남버가 1번이더군요 크지 않은 소박한 차였습니다. 그는 혼자서 차를 몰고 그렇게 달린답니다. 이날 아부다비에서 회의가 있어 출장을 가는 중이라고 가이드가 알려줍니다. 참 벗진 분이구나 싶습니다.
빅벤 타워를 닮은 빌딩이 보이시죠 ? 저건 Yaqub 라는 빌딩입니다.
에미레이트 몰 Mall of Emirates 라고 부르는데요,
두바이몰이 생기기 전까지는 중동에서 가장 큰 쇼핑몰 이였습니다.
지금은 2인자로 밀려났지만, 여전히 큰 규모의 쇼핑몰입니다.
실내 스키장 인테리어도 참 잘 되어 있네요..
사막에서 누가 눈(Snow)을 볼 생각을 했겠습니까.
두바이의 저력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스키 두바이!! 지난 2005년 11월에 개장했습니다.
높이는 최고 85m, 길이는 최대 400m 슬로프가 있습니다.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실내 스키장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밖은 더울 땐 50도가 넘는 온도이지만, 실내 스키장 내부는 영하 1~5도 정도를 계속 유지한다고 합니다.
두바이 인피니티 타워 빌딩
은 바닥과 꼭대기가 정확히 90도 틀어진 건물입니다. 건축학적으로도 아주 어려운 공법이였다고 하는데 많은 상을 받은 빌딩입니다.
원래는 372m 93층으로 계획해서 바닥부터 1도씩 틀면서 층수를 올려 정확히 90도 틀어지게 만들 예정이였으나, 중간에 두바이 경제위기 때 이 빌딩도 부도위기까지 몰렸다가 현지인 중 Cayan 이란 사람이 이 빌딩을 지원해줘서 지금은 Cayan 빌딩이라고 이름이 바뀌었고 층수는 줄여서 76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높이는 306m이며 바닥부터 층마나 1.2도씩 틀어져 있습니다.
디자인은 Skidmore, Owings & Merrill (SOM)에서 했으며 이 SOM 회사는 두바이에 버즈칼리파를 디자인 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수크(Souk, Souq)
는 아랍어로 "시장"이란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바이나 아부다비 건물들 중에 이 수크( Souk, Souq )가 있으면 전통 시장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이야 옛 전통시장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두바이에는 금시장, 섬유시장, 향신료 시장등 옛 전통시장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여성 의류와 기념품을 팔고 있기도 합니다. 평소에 두바이 여성들은 외출할 때는 무조건 검은색 아바야와 히잡을 머리에 둘러야 되는데요, 집에 있을 때는 저런 심플한 옷을 입고 있는다고 합니다.
천장이 굉장히 멋있게 잘 되어 있지요.
두바이에 있는 옛 전통시장 천장도 저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의 전통 시장은 이렇게 실내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모양은 전통 시장이지만, 내부는 현대식인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 두바이에 오셨으면 한번 쯤 들리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이야 옛 전통시장은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두바이에는 금시장, 섬유시장, 향신료 시장등 옛 전통시장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금을 파는 자동판매기
두바이에는 조금이라도 같은 모양의 건물이 올라가는 걸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계획부터 디자인끼지 모두 왕 셰이크 모하메드가 관리하는데 말입니다.
두바이는 건축비를 고려하지 않고 건물을 짓는다."
건축 관련된 사람들이 여기 와서 보고 한결같이 하는 말입니다.
버즈 알 아랍 [Burj al Arab]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2009.1.20, 마로니에북스)
버즈알아랍
페르시아만 해안의 인공섬 위에 지어진 버즈알아랍 역시 두바이를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버즈알아랍은 아라비아 전통 목선인 다우의 돛 모양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현재 7성급 호텔이 들어서 있다. 하루 숙박료만 적게는 1000달러에서 많게는 2만5000달러에 이를 정도로 초호화 호텔을 자랑한다. 복층으로 이뤄진 객실은 해변 전망과 최고급 인테리어로 장식돼 있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1999년 12월 1일 개장한 버즈 알 아랍은 두바이가 무역항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봤으며, 두바이를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공헌했다.
버즈 알 아랍 호텔은 헬기 착륙장에서 펼쳐진 테니스 스타들의 경기부터 멋진 새해 기념 불꽃놀이에 이르기까지 많은 행사를 통해 두바이에서 가장 역사가 긴 주목할만한 시설로 자리잡았다.
1994년 착공해 1999년 12월 1일 문을 열었다.
페르시아만 해안으로부터 280m 떨어진 인공 섬 위에 아라비아의 전통 목선인 다우(dhow)의 돛 모양을 형상화해 지었다. 버즈 알 아랍은 "아랍의 탑" 이라는 의미이다.
총 38개 층, 높이 321m로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호텔이다.
밤이면 여러 가지 색상의 외부조명이 30분에 한번씩 바뀌는 장관을 연출한다.
200m 상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알 문타하(Al Muntaha) 레스토랑과 바다 속에 위치한 알 마하라(Al Mahara) 레스토랑은 버즈 알 아랍의 명물이다.
28층에 위치한 헬기 착륙장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골프공을 날리고,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와 안드레 아가시가 비공식 경기를 가져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부르즈 알 아랍은 주메이라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인공섬 위에 건축되었는데, 두바이와는 곡선 모양의 전용 교량을 통해서 연결된다. 건물은 배의 부풀어 오른 돛 모양을 형상화 했으며, 두바이의 발전상을 대표하고 있다.
사이드 칼리가 건설하였으며, 현재는 주메이라 그룹이 이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건물은 WS 앳킨스 PLC의 탐 라이트(Tom Wright)가 설계하였다.
현재 세계 2번째 높이의 호텔이다. 2008년 6월에 로즈 타워가 세계 최고 높이의 호텔로 등극하였다.
건축가 탐 라이트가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
"건축주는 이 건물이 두바이의 우상이자 상징적인 건물이 되기를 원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라든지, 파리에 있는 에펠 탑처럼 말이다. 두바이 하면 딱 떠오를만한 건물을 지어야 했다."
부르즈 알-아랍의 아키텍트(architect)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engineering consultant) 업무는 영국 최대의 종합 컨설트(consultancy) 회사인 앳킨스가 맡았다.
부르즈 알-아랍의 건축에 있어서, 주계약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머레이 & 로버츠(Murray & Roberts)였다. [1] 건물의 건설비용은 15억 달러였다.
부르즈 알-아랍은 강화 콘크리트 타워를 둘러싼 철골 외골격(exoskeleton)을 갖춘 타워이다. 아랍 선박의 한 갈래인 다우의 돛 모양을 모방하였다. V자 모양을 한 두 개의 "날개"가 거대한 "돛대"를 형성하며 뻗어 나온다. 양 날개 사이의 공간은 테플론(Teflon)으로 코팅된 파이버글래스 소재의 "돛"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돛은 건물 앞면에서 굴곡을 이루며 안쪽에 아트리움을 형성한다. "돛"은 다이네온이라고 불리는 소재로 이루어져 있는데, 총면적은 14957 제곱미터 씩이나 하며, 2중 구조로 되어 있고, 12개의 패널로 나뉘어 수직으로 설치되어 있다. 천(structural fabrics)은 듀퐁 테플론(Teflon)으로 코팅되어 있어서, 사막의 강풍, 모래, 바람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 50년 이상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4]
낮 시간에는 하얀색 천(fabric) 때문에 호텔 안에는 부드럽고 우유빛 같은 빛이 들어온다. 투명한 유리로 처리했으면 눈이 멀 정도의 섬광이 비쳐졌을 것이고, 온도도 내내 상승했을 것이다. 밤 시간에는, 안팎으로 천(fabric)에는 (색이 변하는) 조명이 비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