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집을 만들었다
너무 많이 삭아서 사람들이 잘 앉지않는 테이블을 활용했다.
학교 주변에 어지간히 방치되있던 재료들을 주워서 만들기로 했다.
즉석초빙된 쇠강사
굴러다니는 플라스틱 패널로 간단하게 쿨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종원샘 어머니댁에서 주워온 알미늄샷시를 북측 채광창으로 활용하였다.
족재비나 고양이, 말안듣는개 등 농장 무법자들로부터
닭들을 지키기 위해서 꼼꼼하게 틈을 막고
둥지 근처에 문을 달아서 알을 꺼낼 수 있다.
횟대도 달았다.
플라스틱 물병과 배관 부속으로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다.
허접해보이지만 모든 기술력이 총동원됨
지푸래기도 깔아주고
이제 벼슬이 돋아나기 시작한 병아리들을 넣었다.
처음엔 어리둥절 겁을 먹더니 곧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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