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을 처음 섭취하면 인삼이나 홍삼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명현반응이 생기는데,
전혀 걱정하거나 섭취를 중단할 필요도 없습니다.
1.열이 나고 열꽃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열꽃은 나이가 많으신 분이나 뚱뚱한 분에게 잘 나타나고, 가려운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2.의식이 혼미하거나 졸음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3.술에 취하거나 몸이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 듭니다.
4.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워서 몸을 가누기 힘듭니다.
5.심한 설사와 함께 장의 모든 음식물이 배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코피가 쏟아질 수도 있습니다.
7.깊은 잠에 빠지거나, 반대로 잠이 전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8.여성의 경우 월경이 갑자기 많아 집니다.
산양산삼은 부작용이 없으며,
사람의 허약한 곳을 보완, 치유하는 작용이 있을 뿐입니다.
명현반응이 지나고 나면 몸이 가볍고 상쾌해집니다.
피부에 삼꽃이 생기는 이유는 모세혈관이 확대되어 혈약의 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삼꽃은 연로한 분이나 피지방이 많고 비만한 분에게 잘 나타나며, 삼꽃 부위가 가려운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명현반응은 산양산삼의 약효를 확실히 본다는 반증으로, 2~3일열이 많은 체질을 가진 분에게는 산삼이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습니다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주장으로서 재배인삼이나 홍삼에 해당합니다.
산삼은 열이 지나치게 많은 분은 그 열을 사하고,
냉한 체질은 적당한 열을 내게 하는 영약으로서, 모든 체질에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명현반응은 사람에 따라 잘 모르고 넘어갈 수도, 인사불성에 이를 정도로 심할
정도 지속되거나 심각하지 않으면 산삼 섭취를 중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첫댓글 황칠나무 복용도 동일 합니다.
저도 황칠음용한지 14일 되는날부터 입술이 부어오르고 입안이 떫은감 먹은것 처럼 답답합니다. 생리양도 많아져서 걱정했구요. 또 깊은잠에 빠져 코를 심하게 골며 잔다고 하더군요.
명현현상이네요.지금은 입술이 많이 가라앉아어요^^
참좋은 나무네요. 잘길러주세요^^
명현반응에 대한 귀한 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