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은 의료이며, 의료라는 고귀한 학문은 상술에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라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술에 이용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결코 시대적 흐름을 등지고 변화를 가지지 말라는 말은 아닐꺼라 믿습니다. 한의학을 신뢰함이 비단 우리 한의사만의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한의학이라는 의료에 신뢰를 가진다면 한의학이라는 의료를 널리 더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변화해야만 합니다.
고인물을 썪기 마련입니다. 정체된 한의학은 퇴보하기 마련입니다.
시대의 욕구에 맞추어 그네들의 편의를 고민하고 고려한다면 한의학이 가진 학문적 우수성으로 지금의 현실을 타파하고 더욱 더 발전하여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
의료일원화다 의교개방이다 수없이 많은 외부적 압박과 압력이 공존하는 시대.
거기에 더해져 안전한 한약재인가, 잘못된 약의 제조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비위생적 유통과정을 거친 약제가 아닐까에 대한 의문.
이러한 의문들이 어느새 일반인들에게 팽배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감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란 우리 한의사들에게도 결코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실로 믿고 의지하며 가족처럼 함께 할 동반자를 만나기란 마음처럼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까요.
이공간을 한의학을 전공하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공간이었으면 합니다.
전통한방제형연구소는 일반인들에게는 한의학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한의사와 한의대생들에게는 실습과 토론, 교육,정보공유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아울러 대국민 한의학홍보를 위한 많은 행사와 해외에 한국한의학을 알리기 위한 한방해외의료봉사등을 통해서 노력하는 한의사집단입니다.
연구소 산하직속인 안성 경옥당한의원과 압구정경옥당한의원 부산연산동경옥당한의원과 강내음한약국외에도 현재 많은 한의사분들이 활동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