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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 한남정맥 1구간(칠장산~두창리고개)
칠장사 대웅전 전경입니다.
구봉산 정상석에서
1. 일 시 : 2018. 4. 28.(토) 07:05~15:29
2. 날 씨 : 맑음
3. 일 행 : 홀로
4. 실제 거리 : 22.4km / 누적거리 22.4km(GPS)
5. 산행코스 : 칠장산(492.4m)→관해봉(457m)→도덕산(366.4m)→녹배고개→녹박재→삼죽면사무소→국사봉(438m)→상봉(351m)→ 가현치(가현고개)→천주교 공원묘지→달기봉(415m)→구봉산(465.1m)→두창리 고개
6. 산행시간 : 7시간 41분(휴식 시간 포함) / 누계 산행시간 : 7시간 41분
7. 접근(하산)거리 : 1.1km, 41분 / 누계 1.1km 41분
8. 준비물 : 배낭 32L, 헤드랜턴1, 우비1, 물2.5L, 찐계란4, 캔맥주1, 여벌옷1, 버너1, 코펠2, 라면1, 쵸코파이2, 오렌지1
9. 교통 접근경로
- 갈 때 : 천안~안성 죽산(자차)~칠장사(택시)
- 올 때 : 고개~죽산(택시)~집(자차)
10. 소요 비용 : 26,000원 / 누계 26,000원
- 자차(80km, 13,000원), 택시 13,000원 합계 : 26,000원
앞으로 걸어야 할 1대간 9정맥 입니다.
한남정맥 1구간(칠장산~가현치) 개념도 입니다.
금요일날 모임이 있어서 토요일날 갈길이 먼 낙동을 못 들르고
집에서 가까운 한남정맥 1구간(칠장산~두창리 고개) 까지
하기로 계획을 세워서 준비합니다.
죽산 터미널에서 칠장사 가는 시내버스로 타려고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아침으로 고구마 3개와 토마토 하나를 먹고
5시 10분에 집을 나섭니다.
어제 모임에서 소주를 많이 마셔서 오늘 산행을 제대로 할까 걱정하면서
자차 타고 죽산으로 갑니다.
죽산버스터미널에 6시 7분에 도착하고 주차장에 추하하고 칠장사 가는 시내버스가
6시 40분 차라 차안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6시 20분에 터미널에 갑니다.
칠장사 가는 버스가 6:30, 9:30, 13:00, 18:30 있는데
산행기에서 본 6시 40분 차인줄 알고 기다리다가
6시 30분 차를 못탑니다.
ㅋㅋㅋ
머리가 나쁘니 돈이 나가네요.
죽산 버스터미널 입니다.
7시 50분에 택시를 타고 칠장사로 갑니다.
시간표를 확인 안한 죄로 13,000냥을 버리고 칠장사 주차장에
7시 5분에 도착합니다.
칠장사 전경입니다.
예전에는 상가도 있고 그랬는데 주차장도 새로 만들고 많이 변했네요.
칠장사 대웅전 전경입니다.
어사 박문수가 여기서 공부하여 과거에 합격하였나 봅니다.
합격기원 표지기가 다리에 많이 걸렸습니다.
이곳으로 오르다가 좌측으로 오르면 산죽지대를 지나 칠현산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름길에 철쭉이 활짝 피었네요.
칠현산 갈림길입니다.
칠장산은 우측으로 오릅니다.
어사 박문수 둘레길도 있네요.
ㅋㅋㅋ
오늘 철쭉꽃이 대세입니다.
한남정맥 하려면 칠장사에서 1.1km 40분 정도를 올라 삼정맥 분기점을 지나
7시 48분에 3정맥 분기봉에 도착합니다.
3정맥 분기봉 금북1구간 할때 오르고 몇년만에 오릅니다.
"한남정맥"은 백두대간의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이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七長山) 분기봉에서 내려와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나누어 집니다.
한남정맥은 『산경표(山經表)』에서 정한 13정맥 중의 하나로서
칠장산(七長山)에서 시작되어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산줄기의 이름이며,
한강의 남쪽에 있는 정맥 입니다.
경기도의 한강 본류와 남한강의 남쪽 유역의 분수령이고
종주거리는 약 200km 입니다.
한남정맥을 이루는 주요 산으로는 칠장산, 도덕산(道德山), 국사봉(國師峰), 상봉,
달기봉, 구봉산, 문수봉, 함박산, 부아산(負兒山), 응봉(鷹峰),
형제봉, 광교산, 백운산(白雲山), 수리산, 수암봉, 소래산, 성주산(聖住山),
철마산(鐵馬山), 계양산, 가현산, 필봉산(筆峰山),
학운산(鶴雲山), 문수산 등이다.
행정구역은 경기도 안성시, 용인시, 수원시, 의왕시, 군포시, 안양시, 안산시, 시흥시,
광명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김포시를 지납니다.(출처 : 네이버)
한남정맥을 3정맥 분기봉에서 7시 48분에 출발합니다.
칠장산(492.4m) 정상인 헬기장에 7시 54분에 도착합니다.
간단하게 무사 산행을 빌고 캔맥주를 찐계란 2개를 안주삼아
정상주를 마십니다.
칠장산에서 한남금북정맥과 금북정맥 산군들을 조망한 후에
6분 휴식 후 출발합니다.
서쪽 골프장 쪽인데 황사인지 안개인지 때문에 조망이 없습니다.
한남금북정맥 쪽도 마찬가지로 조망이 없습니다.
8시에 헬기장을 출발합니다.
찐짜 정상인 칠장산(492.4m) 입니다.
칠장산 삼각점과 이정목 입니다.
한남정맥은 우측인 녹박재 방향 급경사길을 내려섭니다.
정맥길이 낙엽 때문에 걷기에는 무릎에 무리가 없어서 좋지만 급경사길의
오름길과 내림길에는 미끄러워서 조심해야 합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와 무명 봉우리 하나는 우희하고,
또하나를 넘어 오르니 관해봉(457m)에 8시 16분에 도착 합니다.(00:28)
칠장산 정상에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표지가 나무에 매달려 있고 묘가 하나 있습니다.
첫번째 고압선 철탑에 8시 30분에 도착합니다.(00:42)
관해봉에서 14분 정도 소요됩니다.
꽃도 촬영해 가면서 천천히 갑니다.
임도를 따라 정맥길이 이어 갑니다.
두번쨰 고압선을 지나갑니다.
길 옆에 취나물이 있어 취나물을 채취하면서 갑니다.
멋진 조망터인데 칠장산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몇개의 무명봉을 지나고 도덕산인지 앞에 높은 산이 보입니다.
정맥길은 걷기에 좋습니다.
정맥길에 철쭉꽃이 피어있어 걷기에 흥이 납니다.
정말 걷기 좋은 길을 걸어서 오르니 도덕산(366.4m)에
9시 2분에 도착 합니다.(01:14)
두번째 고압선에서 37분 정도 소요됩니다.
도덕산 정상 안내판과 삼각점 입니다.
삼각점이 판독이 되지 않습니다.
급경사 내림길에 줄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급경사 내림길에 스틱을 두개 가져왔는데 하나가 고장나서 한개로 내려서려니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갑니다.
스틱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내려서니 소나무 식재된 멋진 구간을 지납니다.
요즈음 붓꽃도 곳곳에 많이 피어있습니다.
이번 등로는 고압선이 계속해서 따라 옵니다.
고압선에 있는 조망터에서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들녁을 바라봅니다.
안성시 죽산면 장릉리 방향의 녹배고개 입니다.
내림길을 내려서니 비포장 임도가 있는 녹배고개에 9시 26분에
도착합니다.(01:38)
도덕산에서 24분 정도 소요됩니다.
안성시 삼죽면 진촌리 방향입니다.
물 한모금 마시고 녹박재를 향해 출발합니다.
녹박재 가는 오름길 옆으로 고압선 철탑을 지나고
걷기에는 멋진 정맥길에 낙엽이 양탄자 처럼 쌓여있어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무명 봉우리 정상에서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내려서면 금방 철조망이 나타나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동물이동통로가 나옵니다.
이곳이 동물이동통로인 녹박재에 9시 38분에 도착합니다.(01:50)
녹배고개에서 12분 정도 소요됩니다.
녹박재 스토리가 철망쪽에 있어서 사진이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안쪽으로 설명문이 있어야 보지
ㅋㅋㅋ
안성시 방향입니다.
자차로 죽산오다가 한남정맥 동물이동통로 라는 안내판이
있어서 이곳이 녹박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죽산 쪽 방향입니다.
동물이동통로라고 만들었는데 이렇게 배수구를 높게 만들면
동물들이 어떻게 이동하라고 완전 예산낭비의 전형입니다.
위에다가 다리 하나 만들면 돈이 얼마나 들어간다고
안성시의 전시행정의 표본입니다.
오름길에 뒤돌아본 도덕산 방향입니다.
이곳 정맥길도 걷기에는 좋습니다.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멀리 오늘 가야할 국사봉 방향이 보입니다.
사거리에서 직진합니다.
조금 내려서면 삼죽면사무소가 보입니다.
삼죽면사무소 뒷편으로 나오면 삼죽면사무소에
9시 56분에 도착합니다.(02:08)
삼죽면사무소 안에 있는 안내문입니다.
정문으로 나가면 좌측 10여 미터 가서 좌측으로 길을
건너 용인 원삼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갑니다.
좌측으로 용인 원삼 방향 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 따라 가면 삼죽면 노인복지회관 건물을 지나 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를 따라 가면 우측으로 덕산저수지가 보입니다.
도로 따라 계속 직진하니 블러그에서 많이 본 뜨락 식당이 해랑 식당으로
바뀌었나 봅니다.
해랑 식당을 지나 축사를 지나 위사진에 나와 있는 시맨트 도로를 따라 갑니다.
멋진 단독주택들 사이에 있는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을
지나 주택 사이로 갑니다.
위사진에서 보이는 단독주택까지 갔는데
표지기도 보이지 않고, 오름길이 보이지 않아서 뒤돌아 와서
밭에서 일하시는 마을 주민분에게 여쭈어보니 시맨트 도로 사이로 가라고 합니다.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가면 우측 산길로 정맥길이 이어집니다.
급경사 오르막길을 오르면 우측으로 나무 사이로
덕산저수지가 내려다 보입니다.
정맥길은 우측 표지기 있는 산속으로 들어섭니다.
멋진 정맥길을 따라 오릅니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완만한 오르막길과 급경사 나무계단을 오르면 정맥길은 우측으로
걷기좋은 정맥길이 이어 집니다.
잘 정비된 묘지를 지나고 내려서면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10시 28분에 도착합니다.(02:40)
삼죽면사무소에서 32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속에서 배고프다고 날리를 칩니다.
배낭을 내려놓고 앉아서 가져온 오랜지 하나랑 쵸코파이 하나를 먹고
물 한모금 마십니다.
9분 정도 휴식 후 출발합니다.
정맥길은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르다가 대성사 노인복지원을
지나 우측 산길로 들어섭니다.
대성사 노인복지원 정문에 10시 43분에 도착합니다.(02:55)
아스팔트 도로에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성사 노인복지원 전경입니다.
아스팔트 도로에서의 들머리 입니다.
멋진 정맥길을 따라 오르면 커다란 바위 두개를 만납니다.
나무 계단길을 오릅니다.
삼거리에 안성 허브마을 갈림길에 10시 55분에 도착합니다.(03:07)
대성사에서 12분 정도 소요됩니다.
이정표가 떨어져서 바닦에 누워 있고 정맥길은 안성 허브마을 쪽으로 오릅니다.
헬기장에 11시에 도착합니다.(03:12)
안성허브마을 갈림길에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나무가 누워서 갈길을 막는 곳이 나오고 이곳부터 정맥길이
잡목으로 조금 까질해 집니다.
다시 내려서면 턱골고개에 11시 6분에 도착합니다.(03:18)
헬기장에서 6분 소요됩니다.
그런데 이곳이 고개 같지 않은 곳에다가 고개라는 안내문을 붙였습니다.
좌측은 완만한데 우측은 급경사길이라 고개 같지는 않습니다.
경사길인 바위 지대를 힘들게 오릅니다.
힘들게 오르니 국사봉 삼거리에 11시 23분에 도착합니다.(03:35)
턱골고개에서 17분 정도 소요됩니다.
국사봉이 100미터라 가까워서 다녀오기로 합니다.
정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국사봉 가는 길도 좋습니다.
좋은 길을 조금 오르니 국사봉(438m)에 11시 27분에 도착합니다.(03:39)
국사봉 삼거리에서 4분 정도 소요됩니다.
배도 고프고 하여 가져온 라면을 하나 끊여서 찐계란 2개와 함께
먹고 24분 휴식 후 국사봉을 출발합니다.
국사봉 등산로 안내판 입니다.
국사봉 정상 전망대와 정상 표지판 입니다.
조망처는 좋은데 황사 때문에 조망이 별로 입니다.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안성시 보개면 동평리 입니다.
점심을 먹고 국사봉을 출발하여 국사봉 삼거리로 되돌아 나와서
덕재고개 방향으로 좌측으로 내려섭니다.
멋진 정맥길을 완만하게 내려섭니다.
안부를 지나 다시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돌탑을 쌓다가 만 곳이 있는 덕재고개에 12시 5분에 도착합니다.(04:17)
폐허가 되어있는 헬기장에 12시 8분에 도착합니다.
고개같지 않은 곳에 또 덕재고개라고 표지가 있습니다.
ㅋㅋㅋ
여기가 무슨 곳인지?
시맨트 말뚝을 밖아 놓았네요.
내리막길을 내려와서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 상봉(351m)에
12시 13분에 도착합니다.(04:25)
덕재고개에서 8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상 같지 않은 상봉은 표지판이 있어서 알게된 그런 봉우리 입니다.
급경사 내림막길을 내려섭니다.
철쭉꽃이 이쁩니다.
오늘 정맥길은 하루종일 철쭉꽃과 함꼐 합니다.
가현치 내리막길을 내려서는데 정맥팀들이 15여명 정도 오릅니다.
내려서니 가현치에 12시 30분에 도착합니다.(04:42)
상봉에서 17분 정도 소요됩니다.
우측은 안성시 삼죽면 배태리 방향입니다.
좌측은 안성시 보개면 북가현리 공원묘지 가는 방향입니다.
가현치에서의 다음 들머리 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마칠까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더 가기로 합니다.
급경사 잡목구간을 해치고 오르니 공원묘지에 12시 34분에 도착합니다.(04:46)
가현치에서 12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진 가운데 천주교 공원묘원 사무실 앞에 있는 묘지에
제 장인 장모 어른 묘소가 있습니다.
제 장인은 23년생 아버지와 같은 나이인데, 호적 나이가 줄어서
6.25 전쟁 참전 용사였습니다.
지난 설날 다녀가고 아직 못가봤네요.
시간이 바빠서 인사도 못하고 가는 못난 사위 입니다.
잡목구간을 해치면서 오릅니다.
중간에 공원을 만나면서 오릅니다.
용인시에서 이정표를 세운 346.6m봉에 12시 53분에 도착합니다.(05:05)
공원묘원에서 19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현치에서 1km, 구봉산은 4.4km 남았습니다.
안내도의 설명문은 다 지워졌습니다.
잡목구간을 내려섭니다.
철쭉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다시 천주교 납골당을 만납니다.
납골당에서 바라본 지나온 국사봉 방향입니다.
도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이곳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숲속으로 들어서기 전에 뒤돌아본 지나온 국사봉 능선 전경입니다.
방금 내려온 346.3m봉 전경입니다.
오늘은 고압선 철탑과 계속해서 같이 갑니다.
멋진 정맥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안부를 두개 지납니다.
계속해서 똑같은 길을 하루종일 걷는 것 같습니다.
임도를 따라 갑니다.
임도에서 헤어지고 우측으로 오르면 체력단련장에
13시 23분에 도착합니다.(05:35)
346.6m봉에서 30분 소요됩니다.
유형원선생묘 갈림길과 MBC 드라미아 갈림길을 지납니다.
MBC드라미아 갈림길 13시 26분에 도착합니다.(05:38)
오름길을 힘들게 오릅니다.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갑니다.
오름길을 오르니 달기봉(415m)에 13시 41분에 도착합니다.(05:53)
구봉산이 2km 남았습니다. 힘을 내어 다시 갑니다.
달기봉 정상을 나타내는 표지판 입니다.
앞에 나무 사이로 보이는 산이 구봉산 인가 봅니다.
경사길을 내려섰다가 오르는데 무명봉을 우회해서 갑니다.
나야 좋죠 힘들지 않으니까
경사길 오름길에 안전시설도 많이 했네요.
용인시가 부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급경사 오름길에 나무 사이로 뒤돌아본 지나온 달기봉과 한남정맥 능선 입니다.
힘들게 오르니 관측기가 있는 무명 봉우리에
14시 8분에 도착합니다.(06:20)
관측기 입니다.
구봉산이 900m 남았있어서 힘을 내어 출발합니다.
삼각점봉에 14시 11분에 도착합니다.(06:23)
삼각점과 나무의자 입니다.
배도 고프고 하여 나무의자에 앉아서 쵸코파이 먹고
물 한모금 마시고 출발합니다.
앞에 구봉산이 나무 사이로 보입니다.
급경사길을 내려섭니다.
무명봉을 내려서는데 정맥꾼을 봅니다.
인사 나누고 이야기 하보니 블러그를 운영하시고 저도 운영한다고 하고
서로 블러그를 이야기하면서 하다보니
앞서 가신 분도 포터 운전하시면서 정맥 하신다는 소리를 듣고
저도 블러그에서 봤다고 하니 그분이
전화를 주셔서 두창리 고개에서 기다리신다고 합니다.
서로 안전한 산행하시라고 인사하고 빠른 걸음으로 구봉산을 향해 갑니다.
오르막길을 힘들게 오르니 전망대 데크가 있는 구봉산(465.1m)에
14시 30분에 도착합니다.(06:42)
석술암산과 조비산이 있나봅니다.
문화동산 드라미아는 MBC 사극 촬영장소인가 봅니다.
구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태영CC 골프장 전경입니다.
당겨봅니다.
건너편이 무슨 산인가?
당겨봅니다.
우측 MBC 사극 드라미아 촬영장 입니다.
당겨봅니다.
드라미아 뒤에 있는 산이 특이합니다.
용인시 경계에 오니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올랐다가 내려서니 석술암산 갈림길에 14시 42분에 도착합니다.(06:54)
구봉산에서 9분 정도 소요됩니다.
매봉재가 있는 두창리 쪽으로 내려섭니다.
석불암산 가는 직진 방향입니다.
좌측으로 계단길을 내려서는 두창리 가는 정맥길입니다.
붓꽃이 이쁩니다.
골안마을 두창저수지 갈림길에 14시 48분에 도착합니다.(07:00)
석물암산 갈림길에서 6분 정도 소요됩니다.
희한한 바위지대도 지납니다.
곳곳에 편의시설을 해 놓았습니다.
둥지 박물관 갈림길에 14시 52분에 도착합니다.(07:04)
안부를 지납니다.
약수터 둥지골 갈림길을 지납니다.
두창저수지 갈림길에 14시 14분에 도착합니다.(107:26)
팔각정과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 15시 18분에 도착합니다.(07:30)
두창리 갈림길에 15시 19분에 도착합니다.(07:31)
좌측 문수봉 방향으로 갑니다.
걷기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두창리 고개에 15시 29분에 도착합니다.(07:41)
오늘 산행시간 : 7시간 41분
이상하게 트랭글에서 내 기록이 없어졌네요.
ㅋㅋㅋ
경기 용인시 원담 방향 입니다.
이분은 퇴직하시고 논산에 사시면서 용달차를 운행하다면 틈틈히
정맥길을 하시는 분입니다.
이분 덕분에 편하게 죽산 까지 택시를 공짜로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백암면 두창리 방향입니다.
동행분이 114로 백암택시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니 없다고 합니다.
내가 가져온 삼죽택시를 불러(010-3780-4075)
불러 타고 삼죽 터미널에서 나는 내리고 동행분은 칠장사 까지 갑니다.
동행분 덕분에 편하게 삼죽에 와서 내차를 타고 집에 옵니다.
오늘 하루는 편한한 구간인데 스틱을 하나라 조금 무릎과 발목이 내림길에
힘을 많이 받는지 시큰 합니다.
그래도 오늘 한남정맥 한구간 무사히 즐겁게 마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산우님들 늘 안산 즐산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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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남정맥을 출발하셨군요.
신록으로 가득찬 산하의 내음이 싱그러운 요즈음입니다.
저도 그날은 한남금북상의 산줄기에 있었는데....
제가 대간 이후 첫발 디딘 곳이어서 더욱 애착이 가는 산줄기입니다.
새로운 지명도 보이고~ 문수산까지 멋진 여정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산행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