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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두지맥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견두지맥
지맥길 19.5(접속2.5/이탈0.5)km/12시간32분
산행일=2022년7월3일
산행지=견두지맥 1구간(구례군/남원시)
산행경로=정령치=>1351.5봉=>견두지맥 분기점=>만복대(1433.4m)왕복=>오강바위=>
1109.3봉=>1041.6봉=>다름재=>1048.3봉=>880.9봉=>802.0봉=>숙성재=>
547.5봉=>밤재=>686.7봉=>견두산(犬頭山:775.1m)=>803.6봉=>
725.7봉=>622.0봉=>639.8봉=>(屯山峙)=>
천마산(天馬山:658.2m)=>둔산치=>고산터널 앞
거리 및 소요시간=19.5(접속2.5/이탈0.5)km/12시간32분
이번주는 견두지맥을 진행하기로 한다.
펑소에는 금욜저녁에 출발하여 들머리에서 차박을하고 다음날 새벽일찍 산행을 시작하는데
이번주에는 처남댁에 행사가 있어서 토요날 산행을못하기에 오후 3시에 출발해서
약 12km지점인 밤재에들러서 후반부에 필요한 막걸리 한통과 물1.5리터 그리고 밥을
풀숲에 보관해두고 들머리인 백두대간 정령치로 올라가서 차박을한다.
일기예보를 보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꽤 많은양의 소나기가 올거라 한다.
아무리 더운 날이라도 지맥길에서는 비를 맞으며 할짓이 모되는거 같더라.
해서 조금이라도 덜 덥고 비도 덜 맞아볼 요랑으로 새벽 2시에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알람소리에 잠이깨고 미역국을 데워서 새벽밥을 먹고 산행을 시작한다.
견두지맥 (犬頭枝脈) 은 백두대간 정령치(正嶺峙) 남서쪽 1.5km, 만복대(萬福臺.1433m)
북서쪽 0.5km 지점인 1365m봉에서 서북으로 분기하여 전남북 도경계를 따라
다름재(1042m), 영제봉(1048m), 숙성재. 밤재(490m).
견두산(犬頭山.804m),천마산(天馬山.653.8m)에
이르러 전남.북 도경계는 서쪽 섬진강가로 내려가고
지맥은 곡성군과 구례군의 경계를 따라 계속 남진하여 깃대봉(691m),
두계치(杜溪峙),형제봉(兄第峰.622m)을 지나 구례군 관내로 들어
천왕봉(天王峰.695m →0.5),누룩실재,649m봉(소양가지봉), 갈미봉(497m), 깃대봉(241.7m),
병방산(丙方山.160m)을 지나 구례읍 원방리 병방마을
구례1교앞 섬진 강변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7.5km되는 산줄기다.
견두지맥에 설치되여 있는 산패중 훼손되거나 고도표기가 현대지도와 맞지 않아 교체하거나
보충할 산패는 모두 13장 정확한 위치에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정령치 휴게소앞에는 안치환이 불럿던 행여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이란 이원규시비가 세워져 있다.
예전에 우리가 대간할 때는 없던 생태통로가 생겼고 정령치표지석이 하나더 생겼다.
이것은 예전부터 있던 것이고
예전 표지석 앞에서 인증를남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생태통로에 올라서면 좌측으로 지리산이 37km이고
만복대가 2.0km.
우측으로 백두산이 1.363km이고
고리봉이 0.8km라고 안내한다.
지맥길은 만복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정령치라 불리게된 유래가적힌 안내판
정령치에서 46분여 걸으니 우측으로 반달곰을 조심하라는
현수막을 만나면 여기가 견두지맥 분기점
정령치에서 1.7km가 찍혔다.
여기에다 배냥 내려두고 직진으로 300여미터 거리에 만복대를 다녀온다.
11년만에 다시 찿아온 만복대
만복대도 예전과 다른 모습이네요.
우선 정상석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사각으로 된 볼품없는 대리석 이었는데
천왕봉이 부터 인증을 남기고
나도한장 남겨본다.
남원시내 야경도 멋지다
다시 돌아온 견두지맥 분기점 현수막 뒤로 내려간다.
어! 세르파님 시그널이 보이네?.
지난주에 세르파님에게 전화가 오고 견두지맥을 언제 갈거냐고 해서
이번주말에는 다른 볼일이 있어서 못간다고 했는데
세르파님이 어제 지나갔을란 생각을 해본다.
대간길과는 확연하게 다른 지맥길이 본색을 들어내기 시작한다.
요강바위가 있다고해서 찿아 보지만 안보여서 그냥 지나왔는데
여기서 비슷한 것을 만난다.
분명 바닥에는 길이 뚜렸한데 고개를 쳐들고는 진행을할 수 없는 이런곳이 여러군데 있다.
1109.3봉에 올라서고 첫 산패를설치 한다.
인증을 남기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바위가 나오고 지나온 뒷쪽으로 만복대를 들아보고
조금 우측으로는 성삼재에 불빛이 보인다.
길은 뚜렸하지만 좌우에서 우거진 잡목으로 바닥이 안보이니 조심스럽게 진행한다.
날이 조금 밝아지고 방향이 바뀌고 노고단이 선명하게 보인다
곧이여 1041.6봉을 만난다.
인증을 남기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잡목은 한몫 하지만 안개와 이슬이 없으니 크게 힘든줄 모르게 진행되고
이내 영제봉에 올라선다.
영제봉에는 이나무가 젤 큰나무네요
어째 이리도 산패하나 걸 나무가 없을까
진작에 올라온 일출이지만 한장 담아본다.
저쪽은 어디쯤일까
아래로 남원시 산동면이 내려다 보이고
우측에 산줄기가 견두지맥이니 견두산 이겠구나
지나온 만복대 우측으로 노고단이 보이고
반야봉은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질 않는다.
만복대와 노고단을 잡아보고
구례군 산동면 가운데로 멀리 보이는 산은 무슨산일까?
천황지맥과 통명지맥이 지나는 위치 일텐데....
순천 방향이니 호남정맥도 있겠구나
견두산 우측으로는 천황지맥의 노적봉 문덕산 고리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저 넘어로 천황지맥의 고리봉 문덕봉 풍악산을 당겨본다.
880.9봉도 방갑게 만나고
인증을 남긴다.
방향이 많이 바뀌었지만 아직 반야봉은 안보인다.
느닷없이 삼각점이 보여서 확인해보니 802.0봉으로 확인이되고 지형도에는 삼각점 표시가 없다.
산패가 없어서 시그널에다 고도표시를 했다.
739.5봉은 사면으로 길이 나있고
봉우리로 올라가 본다.
가져간 산패와 똑같은게 걸려있고 산패도 멀쩡해서 가져간 산패는 되가져 온다.
밤재가 가까워 오고 견두산을 가늠해본다.
앞에 철탑 지나서 내려가면 밤재겠구나
고리봉 문덕봉 풍악산을 조망해보고 내려간다.
숙성치에 내려서고
숙성치는 지금도 사람들이 오르내리는지 양방향 길이 뚜렸하다.
지나온 솔재가 1.3km라는데
솔재는 언제지나 왔는지 인식도 못했다.
547.5봉을 만나고
인증을하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밤재
밤재에 내려서니 각종 안내판들이 즐비하다.
지리산 둘레길이란 이정목도 있고
지나온 숙성치가 2.1km이고
올라 가야될 견두산은 3km라고 안내한다.
왜적 침략길 불망비도 있고
지리산 둘레길 안내판도 있다.
그리고 밤재 표지석
전남 구례군 산동면 용산로 1197-8
여기서 아마다블람님을 만나고 세르파님 방금전에 출발 하셨다고 한다.
화장실이 있는 저쪽계단이 견두산으로 올라가는 길
여기서 어잿밤에 보관해둔 물품을회수하고 밥을먹고 진행한다.
늦은 아침 식사를하고 후반전 산행을시작한다.
밤재에서 34분을 올라쳐서 힘들게 만난 686.7봉
아직 아침 10시인데 벌써부터
푹푹 쪄대기 시작한다.
인증을 남기고
사각정자가 있는 자귀나무 쉼터에 올라서는데
천왕봉이 쉼터는 처다도 안보고 통과한다.
쉼터에서 조망은 지리산 문복대와 반야봉 노고단이 보인다.
자귀나무 심터에서 20여분 진행하니 조금 너른 공터이고
쉬여가기 좋은곳에 응원산패를 설치한다.
곧이여 지형도에 견두산(犬頭山:775.1m)에 올라선다.
그런데 견두산에는 준.희 선생님의 산패가 걸려 있을뿐 아무런 표시가 없다.
지도에는 분명 여기가 견두산인데
삼각점은 남윈 24을 확인한다.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견두산을 내려가면 조망 바위가 나오고 지나온 견두산을 돌아본다.
진행방향으로는 정상석이 있는 견두산이 코앞에 다가왔다.
견두지맥은 구례군 산동면을 좌측으로 감싸고 돌아가기 때문에
하루종일 같은곳을 바라보며 진행하게 된다.
방향이 많이 바뀌어서 반야봉이 멋드러지게 보인다.
우측으로는 천황지맥의 고리봉 문덕산 풍악산이 건너다 보인다.
우측으로 남원 오늘 13시부터 15시까지 소나기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내릴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만복대 반야봉 노고단은 오늘 원없이 본다.
견두산을 뒤로하고 803.6봉에 올라선다.
사실 여기가 견두지맥에 최고봉이고 견두산이란 정상석이 여기에 세워져 있다.
803.6봉에서 세르파님 우리를 기다리고 가져간 막걸리 한잔씩하고 정상을 둘러본다.
정상석에는 고도 표시가 744.5라고 되여있다.
좀전에 진짜 견두산에 고도와 비슷한걸 보면 여기에다 잘못갔다 놓은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세르파님부터 인증을 남기고
천왕봉이도 인증을하고
지리산을 한번더 담아보고
여기위치가 반야봉을 최고로 멋드러지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또 다른 정상석이 있고
견두산이라 불리게된 유래 안내판이 있다.
우측으로 조망 천황지맥 마루금이 보인다.
천황지맥의 고리봉 문덕봉 풍악산을 한번더 담아보고
능선 삼거리 라는데
다른길을 잘 보이지 않고 지헹도에는 여기가 725.7봉이다.
산패를 설치하고
인증을 남긴다.
세르파님도 한장 담아드리고
조금 가다보니 망루터라는데
잡목이 우거졌고 잡목속에 돌담 흔적이 보인다.
견두지맥이 길좋다고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던데
다른 계절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좋은길이 아니다.
오늘 세르파님은 길이 고속도로라는 애길듣고 밤재에서 반바지로 갈아 입었다는데
세르파님 다리는 오늘 절단이 났다.
디게 아프게 보이던데 괜찮으신지 모르겠다.
지형도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곳에 성무봉이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곧이여 639.8봉에 닿고
인증을 남기고 내려간다.
천마산을 0.7km정도 남기고 여기서 부터는 벌초를 깔끔하게 해놓았는데
어제나 그제쯤 했는지 베어난 잡목이 아직 마르지도 않았다.
커다란 통신탑이 있는 천마산에 올라선다.
조망테크도 있고 여기서는 반야봉이 중심에 보인다.
정상석은 돌탑위에 올려져 있고
해맞이 제단도 있다.
세르파님 부터 정상인증을 남기고
천왕봉이도 남기고 나는 패스한다.
시멘트 임도따라 내려간다.
내려가다 보면 비포장과 포장 임도가 번갈아 나온다.
임도 삼거리인 안부에 내려서면 여기가 둔산치
둔산치는 임도 삼거리이고 사각정자가 있다.
이곳에서 마루금 산행을 끝내고 좌측으로 탈출한다.
이정목에는 현위치를 고산터널 삼거리 라고 하였다.
좌측으로 0.5km내려가면 고산터널 입구가 나온다.
우측은 곡성군 고달면 고달리 방향이고
우리는 좌측으로 구례군 산동면 둔사리로 내려간다.
고산터널입구에 내려서고
고산터널 입구에서 견두지맥 1구간을 마친다.
세르파님도 인증을 남기고
고산터널 입구에서 산동면 둔사리 쪽으로 300여미터 내려가면
대형주차장이 있고 2주전에 주차해둔 천왕봉이 차량이 보인다.
2주동안 많은 비를맞고 견디느라 고생했구나.
이후로 날머리 임도로 들어가서 샤워를하고 옷을 갈아입고 새벽에 산행을시작한 정령치로 올라가서
차량회수하여 다음주 날머리인 병방마을로 내려간다.
여기는 견두지맥 끝 지점인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595-8
섬진강에 두꺼비다리을 바라보고
병방산 입구에 천왕봉이차를 주차해두고
올라가는 길에 천황지맥 뒷밤재로 올라가서 삼겹살에 밥을 해먹고
한시간쯤 쉬엇다가 인천으로 올라간다.
집에 도착하니 자정이 훌쩍 넘엇다.
소요경비
이동거리=698km(왕복)
유류비=100.510원(연비15km/디젤2.160원)
톨비=갈때13.200원/올때 없음)
등=50.000원
정령치 주차비=13.000원
합계=176.710원
첫댓글 개인적일 일과 비 소식에 어둠속 일찍 산행을 시작하셨네요
차량 한대를 날머리에 박아두고 진행하니 장기간 차량 한대를 이용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산행에서는 최고인 듯 보입니다.
산행 막판에 세르파님을 만나 세분이서 함께 고산터널 앞에서 무탈하게 마무리도 하셨구요
초반 어둠속에서는 보이는 것 없이 아쉬운 산행이었지만 후반부에서는 지리능선을 원없이 살펴보시고 올마 전 지난 청황지맥 산줄기도 시원하게 보면서 잘 진행하신 듯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무난한 등로이지만 가장 무더운 계절에 진행하다 보니 어느 지맥길처럼 쉽지 않은 풍경들도 보입니다.
무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는 오지않았습니다.
선답자님들 글에서는 밤재까지 길이 않좋고 밤재 이후로는 길이 좋다고 했는데요.
좋은 길은 견두산까지 고작 4km였습니다.
견두산 부터 천마산 까지가 최악이었습니다.
그래도 산동을 사이에두고 보이는 지리산조망은 압권 이엇습니다.
감사드림니다.
따로 갔는데 밤재 이후 같이 산행입니나 귓속으로 벌레가 들어가서 힘들어요 지리산 구역만 산죽이고 그래도 양호한 지맥길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부뜰이 천왕봉운영자부부님!^^
견두산이 두견새나 진달래와 연관있나 싶었는데...
원래는 호랑이였는데 바둑이로 격을 떨어뜨린 거였군요.^^
견두지맥 1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중간에 세르파대장님도 만나셨구요.
7월 3일에 다녀오셨으니 어쩌면 졸업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고남산에서는 천황봉이 확연히 구분이 되는데
견두지맥 1구간에서는 산동면은 보이나 천황봉은 뚜렷하게 구분이 어려운가 봅니다.
남원을 지켜낸 밤재 이야기 듣고 싶네요.
왜군들이 밤재 험한 고개를 피해 산청으로 돌은 것으로 어설피 알고 있습니다.
중간에 물 보충이 가능한지가 여름산행의 관건이네요.
무더운 날씨인데 요즘 산행 진행하시면 고생이 꽤 되시겠어요. 화이팅입니다.^^
그렇다네요.
원래는 호랑이 머리를 뜻하는 호두산 이엇다는데요.
마을에 우환이 자주 생겨서 개머리를 뜻하는 견두산으로 개명을하고 평화로운 마을이 됐다고 합니다.
세르파님은 당연히 전날 갔을거라 생각했지요.
우리가 3시가 안돼서 산행을 시작했거든요.
밤재에서 아마다블람님을 만나고 깜짝 놀랏습니다.
세르파님은 가짜 견두산에서 만나서 막걸리 한잔씩 나누고 날머리까지 같이 걸엇고 다음회차에 같이 끝내기로 했습니다.
밤재와 고산터널 입구에 수도 꼭지가 있었습니다만 확인결과 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감사드림니다.
ㅎ 여름 홀산은 물공급이 문제입니다 고산터널 우측민가가 있기는 한데 주인장이 어쩔런지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ㅎㅎ 세르파님 만나 같이 걸으시는 모습 보니 참 기분 좋네요
보면 혼자 걸으시는 분들...
저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외롭고 아쉬워보이거든요.
이렇게 같이 걸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물론 견두지맥 쉽다고 반바지 갈아 입으신 세르파님.. 후기도 디기 궁금해지네요 ㅎ
여름산은 진짜 변수가 많죠...
가시에 많이 찔려본 경험이 있으면 그림이 훤하게 그려집니다. ^^
늘 산패 작업도 병행하며 더운 날씨 극복해가며...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더운 날은 조금씩 쉬어가며 하시기를~
수고많으셨습니다. ^^
세르파님은 우리하고 산행스타일이 비슷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산행이란게 인원이 너무많아도 불편하지만 소수인원이 편하고 좋은점이 많지요.,
산패작업은 어차피 가는길에 하는거구요.
시간에 쫓길일 없으니 그냥 가면서 합니다.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견두지맥을 출발하셨네요.
정령치를 지나 만복대 가기 300미터전에 분기점을 만나는군요.
문득 지난 대간 시절이 떠올려지는군요.
밤재를 지나 올라선 견두산에서 세르파님과 조우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함께 하셨습니다.
변함없이 산하를 즐기시는 멋진 두분 모습을 봅니다.
표지판 작업도 하시면서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