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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화지맥(백두) 각화지맥42.07km-심심하고 지루해도 끝까지 가자
다류 추천 1 조회 217 22.01.17 17:2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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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7 21:21

    첫댓글 다류대장님!
    엊그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산행기이군요.
    춘양면의 오른쪽을 지나니, 왼쪽을 지나는 문수지맥과 마주보는 형태인가봅니다.
    킹드레곤형님은 영등지맥을 혼자 하셨군요.

    저는 새벽시간에는 쉬기로 했습니다.
    야간산행을 늦게 하더라도 젤 추운 새벽시간을 지나 해가 뜨면 온도가 급속도로 회복이 되니,
    아침 7시 전후로 출발 싯점을 잡는답니다.
    앞뒤 거리를 재서 머리굴려 시간 계획을 짜야 합니다.^^

    이용주선배님은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다섯개, 네개,,, 좋으시겠습니다.^^ 그간 고생도 많으셨고....

    끝머리 명호면 명호나루는 낙동강이 봉화에서 안동으로 넘어가는 지점쯤 되나본데요.
    청량산 조금 못 가서 말이죠. 거기에 퇴계가 있어서 이황선생이 호를 삼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겨울이지만 맥꾼들에겐 그나마 눈이 없어 여간 다행이 아닙니다.
    각화지맥 원샷원킬 수고 많으셨고, 저도 곧바로 봉화산 아래 일출사가 있는 용암지맥으로 가봅니다.^^

  • 작성자 22.01.19 18:47

    퐁라라님 반갑습니다.
    각화지맥은 문수지맥과 마주보며
    나란히 남진을 하고 있습니다.

    킹드래곤님 께서는 각화지맥은 홀산
    하셨기에 영등지맥 을 진행하셨구요.

    새벽시간에 쉬시면 좋죠..
    저희야 새벽에 쉬면 시간안에 두개의 지맥을
    클리어 하기 힘드니 주구장창 진행 하는거구요.

    퐁라라님 처럼 그렇게 알차게 계획 하셔서
    홀산으로 진행 하시는것도 참 좋아 보입니다.

    홀산과팀산행의 장단점은 분명히 있죠 ^^

    이용주님은 전년도에 졸업 하실수 있으셨는데
    추운 겨울에 졸업하기 싫으시다고 따듯한 봄날
    졸업 하고 싶으셔서 일부러 천천히 하신답니다.

    4월 첫주 대득지맥을 졸업산행으로 잡아 두셨죠.
    이제 4개 남으셨으니 여유가 넘치더이다 ㅎㅎ

    저도 퐁라라님 처럼 지역의 이런저런 역사를
    알고 있다면 좋을텐데 들어도 봐도 잊어먹으니
    아마도 관심사에 없어서 인듯 합니다..

    올해는 눈이 많이 온다고 했는데 산행하기에
    딱 좋은 만큼 춥고 눈도 딱 좋을 만큼만 와주네요.
    그래도 너무 밋밋한 산행은 재미가 쫌 ㅎㅎ

  • 22.01.18 11:09

    높은 고도에 비해 나뭇가지에 막혀 조망이 별로 없었지만 간간히 터지는 백두대간 마루금과 덕산과 일월지맥 방향으로 보이던 조망이 아름다웠다는 기억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산불이 났던 지역에서 고통스런 산행을 이어가면서도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과 조망을 즐기며 주위 산줄기와 봉우리들 이름을 불러주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레도 마지막 구간으로 내려가며 보였던 다리와 풍경이 아름다웠는데 밤에는 색깔도 변하면서 또 다른 재미를 줬나 봅니다.
    졸린 발걸음으로 재미없는 지맥 하나 또 완주 하심을 축하 드림니다.

  • 작성자 22.01.19 18:47

    그렇죠...
    높은고도 인데도 불구하고 조망이 막혀서
    답답하게 걸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밋밋하고 재미가 없는 지맥길로
    머리속에 남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산불지역은 아직도 통행하기가 좋지많은 안은
    그런 아픔이 있는곳인듯 합니다.
    큰나무들이 없으니 작은 잡목이 수북히 올라와서
    여기저기 잡아대네요..

    예전 먼저 진행하신 선배님들의 산행기에는 형형색색
    변해가는 출렁다리가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 모양입니다.
    야간에 산행하게 되면 야경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다음 부터는 지루해도 재미를 붙여서 걸어봐야 겠습니다.ㅎㅎ

  • 22.01.18 14:46

    모든지맥이 각화지맥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1박2일로 딱 좋았거든요.

  • 작성자 22.01.19 18:47

    그런가요?
    모든지맥이 각화지맥 만 같다면 그건좀 ㅎㅎ
    부뜰이님 께서 굴참나무에 박아둔 낫은
    아직도 그자리에 무사히 잘 박혀 있었습니다. ^^

  • 22.01.19 16:11

    아 화자의 느낌으로 모든 산은 느껴지는가 봅니다.
    다류님께서 지겹다는 말을 하셨듯 밋밋하고 매우 지겹게 느껴지는게...참 신기하네요
    그리고,
    안내판이나 현수막은 더러 봤어도 "송이구역" 이라고 시그널 달아 놓은 것은 저도 진짜 처음 보네요.
    송이구역이 얼마나 넓은지 시그널 제작해주는 기본이 천장인데 그걸 만들었겠어요 ㅋㅋ
    사람들 참 다양하다 그쵸? ㅋㅋ

    각화지맥 하시고 또 용암지맥으로 가신다니 ...대단하십니다.
    뭐 매번 그렇게 해오셨는데도
    이제는 이력이 나 적응했을때도 되었을텐데 매번 대단함을 느끼는 건 뭘까요? ㅎㅎ

    힘 내십시오 ^^

  • 작성자 22.01.19 18:47

    화자의 느낌?
    무슨 뜻인지 한참 생각을 해봐도 무슨 뜻인지
    제가 아둔해서 이해를 못하고 있는중 입니다.

    전 이해를 못하면 그 글에 대해서 답을 잘 못하는
    편이다 보니 이글은 일단 패스..
    댓글 올라오면 다시 답하는 걸로 하죠 ^^;;

    등로가 처음에만 바짝 쳐 올리고 나중에는 밋밋하게
    오르고 내리고 거기에 나뭇가지에 조망이 가려서
    조망도 없고..

    언제 조망이 터지는 곳이 나오나 살피다 보니
    각화지맥이 끝나버리네요 ㅋㅋ

    저도 안내판이나 현수막은 많이 봤습니다.
    헌데 시그널을 달아 놓은 곳은 각화지맥이 처음인듯
    합니다..

    그것도 노란색으로 해서 달아놔서 지맥 시그널인줄
    착각하고 따라가 보니 송이구역 시그널이드만요..
    덕분에 찰나의 알바를 ㅜㅜ

    아마도 송이시그널 달아두신 분이 지맥 산행 하시는
    송이산주가 아닐까요 ㅋㅋ

    하나씩만 하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며 또 한곳 들리게 됩니다.

    부리나케님의 힘받아서 이번주도 열심히 걸어 보겠습니다.
    매번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1.19 21:42

    아...화자..대화를 하는 사람의 준말입니더.ㅎㅎ
    죄송합니다
    괜히 어려운말 올려서 가뜩이나 바쁘신분 귀찮게 해드려 ..반성하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즐겁게 취해서 지금 무영객형님 동대구역으로 모시가고 있습니더..ㅎㅎ

    늘 고맙습니다

  • 작성자 22.01.19 22:01

    이저서야 이해 했습니다.ㅎㅎ
    다음에 그 단어 또쓰시면 잊어 먹고 또
    아리송해 할겁니다.

    오늘 만남이 있으셨나봅니다.
    보기 좋네요 ^^*

  • 22.01.19 22:07

    감사합니다 ㅎㅎ

  • 22.01.20 11:59

    이용주님과 함께한 각화지맥 마무리를 축하드립니다.
    저도 간다고 점찍어둔 산줄기인데 덕분에 즐감합니다.
    이용주님께선 전지맥 마무리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두분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새기시면서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용암지맥길 보러갑니다.~~

  • 작성자 22.01.21 10:16

    각화지맥 접속구간만 빡세게 올라가시면
    이후로는 잔잔하게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이용주님과는 많은 지맥을 함께 했는데
    둘이서 오붓한 산행을 한것은 이번이 처음
    이자 마지막 이 되는가 봅니다.. ㅎㅎ

    이용주님은
    쉬엄쉬엄 꽃피는 계절에 끝내신다고 4월
    첫주에 대득지맥을 지맥 졸업 산행으로
    잡아 두셨답니다.

    이어지는 용암에서 또 뵙겠습니다. ^^

  • 22.01.21 09:28

    각화지맥 미답인데 다행이 눈이 없네요 신년에도 지맥길 응원합니다 각화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2.01.21 10:17

    올해 눈이 많이 온다고 했는데 실제적으로
    눈은 많이 오지 않은듯 합니다.

    또 모르죠 언젠가 한방에 쏟아질지도 ^^
    세르파님의 꾸준하고 거침없는 지맥길
    응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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