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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령~남덕유산~빼재 스크랩 백두대간 2차종주 6차산행 영취산~빼재까지
두루 추천 0 조회 48 15.12.17 07: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백두대간 2차종주 6차산행 무룡고개 ~ 영취산 ~육십령~할미봉~서봉 ~ 남덕유산 ~ 무룡산 ~백암봉~ 못봉~대봉~빼재까지

산행일시 : 2012년 05월25~27일(1무1박3일)

산행시간 :  20시간 50분 (첫날 12시간10분 둘째날 8시간40분)

산행거리 : 44.2km ( 첫날 25.6km 둘째날 18.6km

산행경로

04:30 산행시작

04:42 영취산

07:24 구시봉

08:05 육십령

08:05~08:55 조식

10:14 할미봉

13:29 서봉

중식

15:07 남덕유산

15:54 월성치

17:25 삿갓재대피소

18:40 산행종료

04:40 기상

조식

05:50 산행시작

05:55 무룡산

07:20 동엽령

09:07 백암봉

10:20 횡경재

10:38 ~ 11:20 중식

11:33 싸리덤재(지봉암부)

11:52 못봉

12:17 달암재

12:42 대봉

13:13 갈미봉

14:04 빼봉(1039봉)

14:30 빼재 (산행종료)

 

1무1박3일의 백두대간산행을 시작한지 6회차가 됩니다.

벌써 6개월이 되었다는 말이지요

이번엔 지난 산방기간에 남겨뒀던 영취산~빼재구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간갈때만 되면 이상하게 컨디션에 난조가 옵니다.

감기가 와서 더심해지면 못갈듯했는데 딱 갈수 있을만큼이라  이틀내내 힘들게 산행이 되었지요

거리야 이틀가는것치고는 길지않지만 워낙 악명이 자자하고 처음 백두대간할때 이구간에서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조심스럽게 준비를 합니다.

그래도 빠질수 없는게 막걸리인지라 발통이 얼린막걸리 를 10통, 목포막걸리 5통을  준비 했읍니다.

음~ 사당까지 들고 가는데 힘들었읍니다.

제가 내일까지 들고갈 베낭속에 든 막걸리 2통 소주한병 기타1병하면 둘이서 어지간이 많이 가지고 갑니다.

삿갓재 대피소를 예약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다가 조금큰베낭에다 어떻게든 꾸려서 집을 나섭니다.

발통과 만나서 저녁과 함께 반주를 곁들이고 쉬다가 사당에 와서 초이왕님이 사주시는 캔맥주도 한잔하고

버스로 무령고개에 도착합니다.

휴게소에서는 일부러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덕분에 무령고개까지 정신없이 자면서 왔읍니다.

이번엔 첨부터 같이 시작하려고 했는데 또 꾸물대다가 다들 떠나고 마지막으로 영취산을 향하여계단을 올라갑니다.

▼ 무령고개 동물이동통로가 어둠속에 보입니다.

▼ 영취산에 도착하고 백두대간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 영취산에서 2키로를 왔는데도 아직도 어둠에 쌓여 있읍니다. 

전망이 좋은곳에 있는 행선표 아래서 아침 간식으로 준비한 떡복이와 막걸리 두통을 비웁니다.

▼  아예 전망이 좋은곳에서 일출을 보고 가기로 합니다.

 조금 기다려서 맞이한 일출

 

 

▼ 멀리 어둠속에 덕유산이 보입니다. 

▼ 행선표 ~ 육십령까지는 룰루랄라 휘파람 불면서 느긋이 산행을 합니다.

비록 맨마지막으로 가고 있지만~ 

▼ 조망좋은 북바위에서 증명을 남기고

▼ 돌아 보는 지나온 백두대간과 영취산 

 

 

▼ 세월의 흔적속에 있는 옛고개를 지나갑니다.

▼ 햇살이 비치니 싱그런 초록물결이 등로를 메우고

▼ 임도 갈림길이 있는 민령에 도착합니다.

아까 지난옛길이 민령같다마는 ~

▼ 은방울꽃

육십령까지 가는 내내 은방울꼿 군락지를 지나게 됩니다.

▼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육십령터널 위에 섰읍니다.

함양군 안의면일대가 조망되고 좌측으로 진양기맥의 줄기가 조망됩니다.

▼ 구시봉의 정상석이 있는 깃대봉에 도착을 합니다.

깃대봉 정상석뒤로 영취산이 조망됩니다.

▼ 구시봉 정상석이 있기전에 깃대봉이라 불렀읍니다. 

▼ 가야할 육십령고개가 조망되고 할미봉 그넘어 덕유서봉 과 남덕유산이 조망됩니다. 

▼ 우측으로 남덕유에서 내려오는 진양기맥 줄기가 보이고 남령도 보이고 한겨울 박베낭지고 힘들게 넘었던 칼날봉 그리고 월봉산에서 수망령으로 이어지는

진양기맥이 조망됩니다. 

 

 

▼ 깃대봉 샘터에 도착합니다.

예전에도 수량이 무척이나 풍부했었는데 그명성이 어디로 가지않고 물맛좋고 수량좋고~~

깃대봉을 구시봉이라 하니까 이젠 여기도 구시봉샘터가 되어야 할까 ? 

▼ 민백미꽃 

▼ 정상석을 바꿨으면 표지판도 정비를 해야 하건만~~ 

▼ 육십령휴게소에 도착을 합니다. 

▼ 육십령휴게소는 취침중~~아직도 개점은 멀었고 

▼ 육십령의 안내도 

▼ 육십령탑 옆에서 두루표 비빔밥과 발통표 목포막걸리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출발하기에 앞서서 막걸리3병 참외두개를 200키로 산행하는 팀 간식으로 숨겨두고 갑니다.

 

▼ 육십령고개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덕유산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 육십령의 유래 

▼ 본격적으로 오름이 시작됩니다.

날씨는 뜨거운 햇살에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립니다. 

▼ 계속되는 오르막이고 주변의 조망이 별로 없읍니다. 

▼ 바위 암릉을 오르고 

▼ 지나온 백두대간길이 조망됩니다. 

▼ 돌아보는 우측아래로 장수경주마농장의 경주마 훈련주로가 멋지게 보입니다. 

▼ 암릉길을 또 오르면  

▼ 할미봉에 도착합니다.

할미봉에 있는 행선표 

▼ 할미봉 

▼ 멋진조망이 보여진다는데~

▼ 반송마을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대포바위 안내문

여기선 대포바위가 보이지 않고 한참을 더가야 좌측으로 대포바위가 조망됩니다. 

▼ 멀리 가파르게 올려다 보이는 서봉과 남덕유산 

▼ 암봉을 돌아서 밧줄을 잡고 내려섭니다. 

▼ 이번엔 밧줄을 잡고 올라 갑니다. 

▼ 함양군쪽으로 저멀리 멋지게 지리주능선이 조망 됩니다. 

▼ 서봉은 보이지 않고 올라야할 봉우리만 눈앞에 들어 옵니다. 

▼ 좌측으로 대포바위가 조망보이고 반송마을이 아래로 보입니다. 

▼ 서봉은 아직도 3키로나 남았고~

경상남도 덕유교육원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가끔씩 산죽밭도 지나고 

 

 

 

 

▼ 덕유산 서봉이 눈앞에 들어 옵니다. 

▼ 남덕유산 

▼ 우측아래로 경상남도 덕유교육원이 보이고 서상면일대가 조망됩니다. 

▼ 돌아보는 지나온 백두대간길 ~저멀리 희미하게 지리주능선이 보입니다.

 

 

▼ 아직도 철쭉은 가끔씩 눈에 보입니다. 

▼ 덕유 서봉이 눈앞에 보이고 

▼ 헬기장에 있는 서봉 정상석은 누워 있읍니다. 

 

 

▼ 서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대간길 

▼ 가야할 남덕유산 

▼ 향적봉이 멀리 보이는 가야할 백두대간주능선 

 

 

서봉에서 철계단을 길게 내려옵니다.

내려오는 도중에 식사를 하는 산행동료들이 있지만 끼어 들기엔 자리가 너무 작아서 조금더 내려와 식사장소를 잡습니다.

그런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지 밥도 넘어가지 않고 막걸리도 안넘어 갑니다.

초이왕님이 가지고 있던 식음정을 먹으니 조금있다 풀립니다.

느긋하게 식사를 마치고 남덕유산을 향하여 산행을 계속합니다.

▼ 금강애기나리 

남덕유산 아래 헬기장에 베낭을 벗어놓고 올라갑니다.

▼ 남덕유산에 도착합니다. 

 

 

▼ 증명을 남기고 

▼ 남덕유산에서 바라보는 진양기맥 ~ 칼날봉을 거쳐서 월봉산,금원산,기백산으로 이어집니다. 

▼ 지리 주능선이 희미하게 조망 됩니다. 

▼ 가야할 백두대간 삿갓봉이 무척이나 높아 보입니다. 

뒤로 무룡산이 보이고 그넘어 설천봉과 향적봉이 조망됩니다.

▼ 행선표 

남덕유산에서 급경사를 가파르게 내려옵니다.

▼ 월성재에 도착합니다.

잠시 쉬었다 일어 섭니다. 

▼ 풀솜대 ~ 지장보살이라고 합니다.

 ▼ 가야할 삿갓봉 ~ 가도가도 끝이 없는거 같읍니다.

베낭은 점점 무거워져 가고 물은 떨어져 가고~

▼ 2키로남은 삿갓재가 멀기만합니다.

▼ 뙤약볕아래 땀이 비오듯 흘러 내립니다.

▼ 행선표가 무룡산으로 바뀌었읍니다.

▼ 삿갓봉 갈림길

▼ 삿갓재 대피소에 도착합니다.

 삿갓재 대피소에는 두분이 먼저 와서 물을 뜨러 갔읍니다.

그사이 우리는 한참을 쉬었읍니다.

대피소 직원과 여러 우여 곡절끝에 베낭을 들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황점갈림길

 ▼ 무룡산 가는길

▼ 등로는 제법좋읍니다.

▼ 돌아보는 삿갓봉,남덕유산,서봉이 황혼에 잠겨 갑니다.

▼ 무룡산 오르는길

 무룡산 계단아래서 모여서 간단히 간식을 먹습니다.

내일먹으려고 했다는 떡을 다해치우고 힘을 내어서 계단을 올라 갑니다.

▼ 석양이 집니다.

 시간상 도저히 더이상 진행이 힘듭니다.

벌써 지쳐서 쓰러지기 직전인사람도 두엇되고~

먼저가서 준비하는님께는 안됐지만 시간상,체력상 더이상 힘들어서 멈춥니다.

조용히 자리에서 저녁과 반주를 곁들이고

하늘을 이불삼아 별을 보면서 이밤을 보냅니다.

▼ 흔적 

▼ 다음날 일찍이 두루표 청국장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일출을 감상합니다. 

그리고 마침 지나가는 J3팀에게 막걸리 한잔씩을 대접합니다.

▼ 2분정도 걸어서 무룡산정상에 도착하고

▼ 무룡산정상의 행선표 

▼ 아침햇살속의 무룡산에서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대간길  

▼ 가야할 능선이 무척이나 부드럽습니다.

벌리 향적봉과 중봉이 보입니다. 

▼ 산수골에서 올라오는 옛등산로가 있고 돌탑이 있는 가림봉에 도착합니다. 

▼ 돌탑앞에서 발통 

▼ 가야할 백두대간길 ~ 멀리 향적봉과 중봉 그리고 백암봉이 보입니다. 

▼ 행선표가 있는 1380봉

▼ 앞서가는 일행들 

▼ 계단을 내려서면서 바라보는 우측으로 꺽여서 진행해야할 백두대간능선이 아름답습니다. 

▼ 동엽령에 도착합니다. 

▼ 일행3명이 안성쪽으로 물을 보충하러 내려갔다 옵니다.

그사이에 지나가던 후미조 J3팀을 잡고 또 막초한잔을 권해서 보내드립니다. 

▼ 밤을 같이 지낸 동료들 ~ 동엽령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 가야할 백암봉쪽 조망이 멋집니다. 

▼ 털쥐손이 

▼ 가야할 백암봉 

▼ 돌아보는 지나온 대간길 ~ 이제는 남덕유가 저멀리 있읍니다. 

▼ 등로를 정비하느라 계단공사중입니다. 

▼ 백암봉에서 바라보는 중봉

▼ 백암봉 행선표 

▼ 백암봉에서 중봉을 거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고 백두대간길은 빼재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백암봉에서 길게 내리막을 내리고 중간에 상여덤은 어딘지 그냥 지나갑니다.

봉우리한개 귀봉을 지나고 

▼ 행선표

▼ 백암봉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진행을 하고 돌아보니 지나온능선의 옆모습이 멋지게 보입니다. 

▼ 쇠물푸레나무 

▼ 횡경재에 도착합니다.

지도엔 싸리덤재라고 되어 있읍니다. 

▼ 횡경재에서 송계사쪽으로 하산을 하는 갈림길입니다. 

▼ 횡경재 지나서 넓은 안부에 앉아서 일행들을 다 모읍니다.

베낭속에 남았던 각종 음식들과 막걸리,포도주등을 모두 해결을 하고 갑니다.

▼ 지봉 안부를 지나고 

 못올라가게 가파르게 힘들게 올라서는 못봉(지봉)입니다. 

▼ 후미조 모두 모아서 단체 증명사진을 남깁니다.

▼ 앵초 

어른만큼 꼭 내려갑니다.

가파르게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 행선표가 있고 출입금지 표시가 있는 달암재 (월음치)를 지나갑니다. 

▼ 달암재의 출입금지표지 ~ 옛고개길은 출입금지가 되었읍니다. 

▼ 뙤약볕이 너무뜨거운 대봉오름길

숲을 지나면 정상쪽으로 무척이나 가파르고 그늘이 없읍니다. 

▼ 쥐오줌풀 

▼ 대따 힘들게 올라선 대봉

정상석은 없고 행선표만 자리를 지키고 있읍니다.

대봉에서 그늘진곳에서 한참을 쉬었다 갑니다. 

 항상 오른만큼 내려갑니다.

대봉내림길은 거의 서있어도 흘러 내릴정도의 경사를 급하게 내려섭니다.

다시 오르막을 오르면 

▼ 암봉을 지나고 

▼ 갈미봉에 도착을 합니다.

마지막 봉우리인줄 알면 큰 착각이 되겠읍니다. 

▼ 예전엔 멋지던 반송이 서서히 생명을 다해 갑니다. 

▼ 밧줄이 있는 급경사를 내려섭니다. 

▼ 이렇게 숲속길을 멋지게 걷다가 빼재에 도착하는줄 알았읍니다.

왜 예전 기억이 잘안나는지~~ 

▼ 헬기장을 지나고  

▼ 숨이 턱에 닫도록 가파르게 올라 서면 

삼각점이 있는 1039봉 빼재에 도착합니다. 

▼ 삼각점 안내문 

▼ 빼재 1키로 

▼ 가볍게 올라서면 건설부 표지석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 1089삼각점을 지나갑니다.

▼ 절개지를 피해서  임도비슷한길을 따라서내려오다 통신설비를 지나면서 숲속으로 들어서면  

▼ 시멘트 포장도로를 만나고 도로따라 내려서면 뼈재에 도착합니다. 

▼ 빼재 

▼ 37번국도가 지나는 빼재 

휴게소 옆에있는 버스에서 남겨 두었던 막걸리,소주등 모두 모아서 한참을 먹고 마시고 정리를 합니다. 

휴게소 화장실이 만원이라 남았던 물로 머리감고 세수하고 옷갈아 입고 ~

버스로 서울로 오면서 산행을 종료합니다.

▼ 사당동에서 늘가던 그집에서 늘 하던대로 막초한잔 더하고 

 6번째로 이어진 백두대간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컨디션은 무척이나 안좋았지만 그래도 같이한 님들이 있어 또 한회차 멋진 대간길을 이어 갔읍니다.

같이한 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담에도 늘 같이

  늘 즐겁게 

 늘 신나게 

 늘 행복한

산행이 되기를 바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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