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같이 살았으면
1. 열 가지 보현행원-c
달마대사가 중국에 처음 왔을 때 양무제가
초청하여 자신이 그동안 이룩한 온갖 불사를
자랑하고 나서 자신의 이 많은 불사의 공덕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물었을 때 달마대사는 아무런
공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양무제는 그 큰 나라의 천자로서 국력을 기우려
가야산 해인사 보다 더 큰 사찰을 수 100개도 더
건립하였으며, 석가탑 다보탑보다도 더 크고
아름다운 탑도 아마 수 1000개는 더 세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수 10만의 스님들을 양성하여 교육
하였습니다.
스스로 가사를 입고 조정에서 국사를 집어치우고
문무백관들을 모아놓고 경전을 강설하기도 하였
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천자였습니다.
인도의 아쇼카왕이나 신라의 법흥왕에 못지않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佛心天子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한 불사며 그렇게 사는 삶이
이상적인 불교적 삶이라고 생각한 것이 문제였
습니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과 불교적 인생이란
자신의 내면에 이미 완전무결하게 지니고 있는 그
한량없는 공덕과 한량없는 신통과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에 눈을 뜨고 그 가치와 무게를 드러낼 줄 아는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달마대사에게 당신이 이뤄놓은 그 많은
불사를 일언지하에 부정당하고 말았습니다.
설사 달마대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진실한 불교에
어지간한 안목만 있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는 이해
시킬 수 있는 내용이지만, 당시로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이며 가위 나라를 뒤집는 반정음모며 불교
혁명이었습니다.
반정음모나 혁명은 성공하지 못하면 사약이
내려지는 것은 정해진 길입니다. 그러므로
달마대사도 사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생각해 보더라도 진정한 불교는
밖에서 무엇을 찾아 얻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자신의
내면에 갖추고 있는 무한한 보물에 눈을 뜨고 그것을
활용하는 일입니다.
사람 사람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무한한 보물의
공덕을 화엄경에서는 위에서 간략하게 소개한 대로
그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그와 같은 공덕을 성취하려면 마땅히
열 가지 크나큰 행원을 닦아야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 공덕을 성취하기 위한
조건이 아닙니다. 이미 존재하는 공덕이지만 그것을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이며 사람들에게 이익이 돌아
가도록 표현하며 사는 방법입니다.
그러한 방법을 보살행이라 합니다.
보살행에는 수만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우수하고
대표적이라 할 만한 열 가지를 이 보현행원품에서
들고 있습니다.
첫댓글 _()()()_
모든 법우님들이시여!
복 많이 짓는 2018년이 되소서!
고맙습니다
말로 하면 어긋나지만
또 댓글을 답니다
'아무런 걱정도 아무런 근심도 없는'
이것의 지혜바라밀 나눔바라밀
나무대행보현보살
나무대행보현보살
나무대행보현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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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저를 교회로 끌고 가려는 친구에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확실한 이유를 댈 자신이 생겼습니다. 양무제와 달마대사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더 우수한 가르침에 의지하겠노라 당당히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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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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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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