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기자실에서의 성명서 원문입니다.
청사위치 결정에 지역 국회의원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
마산시의정동우회는 통합으로 인한 작금의 혼란과 갈등을 심히 우려하며
마산지역 국회의원에게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지역갈등을 마무리 지어줄 것을 촉구한다.
특히 마산지역은 통합으로 인해 허탈감에서 이제는 분노로 치닫고 있다.
우리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통합의 중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 명칭과 청사위치선정 등 중차대한 문제들을 시의원들에게 떠넘겨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제 국회의원은 이름도 잃어버린 마산에 청사라도 오지 않으면 차라리 통합을 무효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분노를 들어야 하며 지역갈등에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는 결코 지역주의로 폄하될 문제가 아니며 형평의 상실에서 오는 자생적인 목소리요 균형발전을 위한 염원이다.
청사위치 선정을 놓고 야기된 지역갈등에 침묵하고 시간을 끄는 것은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도리가 아니다.
마산시의정동우회는 마산지역 두분의 국회의원이 청사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통합의 대의를 위해 청사를 마산으로 조속히 결정하는데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
2011. 11.
마산시의정동우회 회장 배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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