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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삼액 건강 원문보기 글쓴이: 惠晛
얼굴색이 검으면 신장병을 조심해야 한다. 신장에 열이 있다는 징조이다.
신장이 약하면 어깨와 잔등이 아프고, 어지럼증이 생기기도하며, 배가 불러오기도 하고
대변 보기가힘들며, 신장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허리와 엉치가 몹시 아프며,
소갈병(당뇨)이나 황달에 잘 걸린다.
신장이 약해지는 이유
▣ 신장병 식이요법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항염작용, 항산화작용을 하는 성분과 면역력을 증강하는 성분이 함유된 식품을 위주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좋다.
1. 급성 신염의 초기에는 소변량이 감소되므로 단백질 대사산물이 소변으로 배설하기 어려워 혈중 잔여질소량이 증가한다. 따라서 초기에는 체중 1kg당 0.5g 이하로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하고, 점차 소변량이 늘어나고 회복기에 들어서면 신장세포의 보수를 위해 단백질을 체중 1kg당 1g으로 늘리고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한다. 보통 하루에 40~70g의 단백질을 공급한다.
2. 급성 염증의 초기에는 단백질을 제한하므로 당분으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한다.
3. 소변량이 감소되고 부종과 고혈압이 있는 한 소금은 전혀 먹지 않거나 3g 이하로 제한하고, 수개월 후 회복기에 들어서면 소금을 섭취한다.
4. 신장에서의 칼륨 제거율이 손상되어 고칼륨혈증(주2)으로 갑작스런 심장정지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산나물, 해조류 등의 섭취를 제한한다.
5. 에너지의 충분한 섭취를 위해 신장에 부담이 없는 당분(사탕 등)은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지방은 적당량을 권한다(당질은 하루에 300~400g 정도, 지방은 80g 정도를 공급).
6. 부종이 있을 때에는 소금 섭취를 제한하고 부종이 소실되면 약간의 식염을 섭취해도 된다.
7. 샐러리와 파슬리는 천연 이뇨작용을 하고, 요산의 축적을 억제하므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8. 고들빼기가 신염과 신장의 노폐물 제거에 좋다.
9. 식품의 75%를 생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10. 마늘․토마토․수박․오이․파파야․바나나 등이 이뇨작용, 신장기능강화작용이 있으므로 많이 섭취한다.
11. 특히 수박씨와 호박씨에는 항염작용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많이 섭취한다. 또한 수박에는 신장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요독증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수박은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냉증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
12.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신장을 이롭게 하므로 이들을 함유한 식품인 견과류, 콩제품을 많이 섭취한다.
13. 채소의 속이나 잎보다 줄기에 칼륨이 많이 있으므로 칼륨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 껍질을 벗기거나 잎만 사용하는데, 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재료의 10배 되는 물에 2시간 동안 담가두었다가 다시 헹군 후 사용하며, 익혀서 섭취할 경우는 재료의 5배 되는 물에 삶아 낸 후 그 물을 버리고 조리하면 칼륨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
14. 옥수수의 수염에는 많은 약효 성분이 있다. 특히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종을 완화하고 신장염에 효과가 있다. 옥수수 수염 50g에 물 3컵을 붓고 중불에서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그 물을 하루 1~2회 공복에 마시면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급성 신장염은 물론 만성 신장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중독성이 없어 장기 복용도 가능하다.
15. 팥에는 이뇨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있어 신장병에는 이상적 식품이다. 부종이 심할 때에는 팥 10g을 깨끗이 씻어 물 3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루 세 번 공복에 먹는다. 쌀․보리․팥 등을 함께 넣어 끓인 죽도 같은 약효를 낸다. 설탕이나 다른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6. 식용 달팽이는 또 칼슘의 함량이 풍부하고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살아있는 달팽이를 그대로 불에 구워 대나무꼬치로 살만 꺼내 먹는다. 양념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7. 인산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신질환이 악화된다. 인산이 많이 함유된 우유 등의 낙농 제품과 콜라 등의 청량음료를 절대로 금해야 한다.
18. 자극성 음식, 양념을 많이 한 음식은 피한다.
▣ 생활요법
1.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금연한다.
2. 납이나 다른 중금속은 신장질환에는 매우 해롭다. 특히 자동차 매연에는 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되도록 공해가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3. 수두․성홍열․편도염은 신장질환을 악화시키므로 감염되면 빨리 치료해야 한다.
4. 진통제 이부프로펜은 신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조심해야 한다.
5. 스피루리나는 수은중독이나 약물중독으로 인한 신 독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 한방요법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염작용, 신장기능강화작용을 하는 한방약을 병용하면 효과가 좋다.
1. 계지복령환-염증에 항혈전작용을 하고 신장사구체 혈관을 강화한다.
處方解說
식생활, 염증, 타박 등에 의하여 혈소판의 응고능이 항진되어 전신, 또는 국소의 혈관이 울혈(鬱血)되어 혈액의 순환이 원만하지 못해서,
- 혈관의 울혈 때문에 안면(眼面), 구순(口脣)등이 울혈성이고
- 혈류의 흐름에 혈관이 저항을 받아서 견통(肩痛), 상역감(上逆感)이 있고,
- 뇌세포에의 산소공급 부족으로 두통, 어지러움, 기억력 감퇴, 집중력 부족이 생기고,
- 골반 혈관의 울혈[염증, 월경, 하혈 등으로]로 하복통, 월경불순, 임신 시의 자궁출혈, 불임(不姙)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 조직 세포에의 산소 공급 부족으로 손발 저림, 수족냉(手足冷) 등의 증상도 있으며,
- 임파구의 순환부전(循還不全)으로 염증이 다발(多發)할 때
ꋼ 혈소판의 응고 항진을 억제하고, 혈전(血栓)을 용해(溶解)하여 혈관의 울혈을 개선한다.
ꋼ 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의 순환을 원활히 함으로써 모든 세포에 산소 공급 , 영양공급을 촉진하고
ꋼ 임파구의 활동력을 증강시켜 면역능을 증진시킴으로써 염증 증상을 경감시킨다.
뇌혈관의 울혈로 인한 산소공급 부족으로 정신, 신경 질환이 나타날 때
ꋼ 정신 신경계를 안정시켜 여러 가지 신경 증상을 완화한다.
혈관의 울혈로 국소 궤양이 생겼을 때,
ꋼ 항궤양(抗潰瘍)작용을 한다.
2. 소시호탕-면역력을 강화하여 자가면역질환의 회복을 촉진한다.
處方解說
본방은 상한육경병(傷寒六經病)중 소양병(少陽病)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처방이다.
소양병(少陽病)이란,
중추신경계는 흥분되어 있고, 자율신경계는 실조되고, 혈액의 점도도 높아서, 조직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체질자가, 이물질과의 장기적인 항원항체반응으로
- 구고(口苦)
- 인건(咽乾),
- 목현(目眩),
- 왕래한열(往來寒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또는 이물질(異物質)의 침입을 받거나, 자체 면역능을 조절할 때, 혈액의 점도는 높아지고, 중추신경계는 흥분되며, 자율신경계가 실조되어서 염증이 만성적으로 이행하거나 면역능이 과잉 항진되어 알러지를 유발하게 되는데,
- 주로 이장열(弛張熱;열의 높음이 일정하지 못함)이나
- 왕래한열(往來寒熱;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오한과, 오한(惡寒)을 동반하지 않는 발열)을 나타낸다.
이 소양병의 증상에 사용되는 본 처방은
ꋼ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ꋼ 혈액의 점도(粘度)를 개선하며
ꋼ 면역능을 조절함으로써 각종 만성염증, 알러지질환을 치유하고 인체의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한다.
구체적으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ꋼ 간장애 조절작용으로 간염을 개선한다.
ꋼ 면역능을 강화하여 항알러지작용을 한다.
ꋼ Steroid제의 부작용을 수식한다.
ꋼ 만성적인 항원항체반응에, 생체의 항상성 유지기구 조절작용을 하여 염증 또는 알러지증상을 개선한다.
ꋼ 지방간 의 지질을 분해한다.
ꋼ 고점도 혈액의 점도를 저하한다.
ꋼ 담즙분비를 촉진하여 소화장애를 개선한다.
ꋼ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중추신경의 이상흥분을 억제하여 신경안정작용을 한다.
3. 오령산-부종에 이뇨작용을 한다.
處方解說
인체의 발열반응 때문에 수독(水毒)이 세포간질(細胞間質)과 위(胃), 장(腸) 등의 체강내와 점막에 정체되어
- 장점막(腸粘膜)에서는 수분을 흡수할 수 없어서 하리(下利)가 발생하고,
- 소화관에 정체된 수독으로 구토가 있으며,
- 전신부종이 있을 때
ꋼ 신장사구체의 기능을 강화하여 저류된 수독을 뇨중(尿中)으로 배설시킨다.
신장(腎臟)이나 심장(心臟)이나 간장(肝臟)계통의 병변으로 인하여
- 전신부종이 있거나, 타박상 등으로 인한 뇌조직액의 부종으로 인한 두통이 있을 때
ꋼ 뇌혈관을 확장하여 혈류의 흐름을 원활히 하면서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완화한다.
영양보조요법
항산화작용을 하는 포도씨유 제제와 항염작용을 하는 달맞이꽃 종자유, 면역력을 강화하는 키토산 제제를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주>
1. 사구체 기저막- 신장 피질에 있는 신소체(腎小體:말피기소체)에 들어 있는 털실뭉치모양의 모세혈관의 덩어리로 모세혈관 내피세포층의 바깥쪽에 있는 막을 사구체 기저막이라 하며 전체가 음전기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양전기를 가진 물질이 투과하기 쉽다. 기저막이 팽화하거나 밀도가 낮아지면 단백질이 통과하여 단백뇨를 일으키고, 기저막에 균열․파괴 등이 일어나면 적혈구 등의 혈액 고형성분이 투과하여 혈뇨가 생긴다
2. 고칼륨혈증-혈장(血漿) 속의 칼륨 농도가 정상치(3.7~5.3mEq/L)보다 높은 상태. 신부전, 심한 외상, 광범위한 화상 등의 경우에 일어난다. 근육의 마비로 손발이 저리고 다리가 무거우며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등의 심장장애 증세를 보인다.
3. 요독증-신장의 기능이 극도로 저하하여 오줌으로 배설되어야 할 각종 노폐물이 혈액 속에 축적되어 일어나는 중독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