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아침 7시에 도착해 배표사고목포여객터미널 앞에있는
식당에 들어가 해장국 한그릇씩....7시 50분이 되어 홍도로 떠납니다
목포 유달산이 보이는군요
그렇게 쾌속선을 타고 한시간을 달려갑니다
비금도와 도초도에 도착했습니다
비금도와 도초도를 잇는 대교입니다
그렇게 또 한시간을 달려 도착한섬이 흑산도
홍도를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입니다
홍도까지 타고간 쾌속선입니다
35분정도를 달려 2시간 45분여만에 도착한 홍도항입니다
갈매기들이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던지...ㅋㅋㅋ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문화재보호구역으로 관리되는 섬입니다
때문에 관람비를 내야합니다 1인당 천원!
대체적인 의견들이 홍도는 숙박시설이 너무 열악하고 샤워하기도 불편하다는등
숙박은 흑산도가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려를 말끔히 씻어준 친절하고 마음씨 착한 장급 호텔 사장님 덕분에
걱정으로부터 말끔히 벗어났답니다
홍도는 지금도 리모델링중.....
민박촌들의 오래된듯한 건물들도 많지만 우리가 묵은곳을 비롯해서 주변 숙박시설들이
새로 지어졌거나 짓고있는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제가 묵었던 숙소인 탑 아일랜드 호텔입니다
전면쪽이 홍도항구와 마주하고있는 창쪽이구요
아침에 방에서 일출을 감상할수있는 명당입니다 ㅋㅋ
이곳은 객실이 25개 있으며 새로지은지 얼마되지 않은듯 보입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아주~~좋았답니다. 객실요금은 4만원!
성수기때에 제일 비싸게 받을때도 6만원이랍니다
흑산도로 넘어와서 안 사실이지만 성수기(7~8월)때에는 민박집들도 6만원씩 받는다네요
여행사와 연게되어 갑자기오면 숙박을 못할수도 있으니 미리 예약해야만 방을 구할수가 있으니 이점 참조... 전화번호는 061)246-7777. 010-6389-7777번입니다
너무 너무 감사해서 자랑하겠노라고 전화번호 따왔어요 ㅎㅎㅎ
홍도식당들은 메뉴가 한결같이 다~~똑같답니다
탑 아일랜드 호텔도 직접 식당 운영까지 같이하는데
백반 7,000원. 전복죽 15,000원. 매운탕 30,000원
생선구이 백반을 드실수도 있는데 1인당 10,000원이구요
공기밥은 공짜로 무한리필로 공급해줘요~~
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었다는 이야기밖엔 못하겠네요 ㅎㅎ
흑산도에서는 한공기에 2,000원씩 받는다는군요
홍도엔 동백 군락지가 많은데 안타까운건 얼마전 태풍으로인해 아름드리 나무들이 뿌리채 뽑혀있는 모습이 군데 군데 많이 보였다는것!
홍도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깃대봉 정상입니다
왕복 2시간정도 걸립니다
뒷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파도에 휩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하는 몽돌의 소리를 들을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았더라면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을 모두 담을수 있었을텐데
지금도 너무 아쉽답니다
홍도 여행을 하실때에는 기상상황을 잘~~살피셔야 합니다
홍도 여행의 백미는 역시 유람선관광입니다
그 아름다운 절경을 일일이 다~~보여줄수없으므로 일부만 소개해 드립니다
남문바위입니다
거북바위인데...거북이 찾아보세요
독립문 바위입니다
엄지손가락바위입니다
한가운데 중앙에...머시기 바위인데 보이시나요?
확대해봤습니다
잘~보이시나요? ㅎㅎㅎ
이제 흑산도로 넘어갑니다
역사가 깊은 섬이더군요
특히 유배지로서의 몫을 단단히 한듯.....
흑산도 섬 일주도로를 한바퀴 돌면 흑산도 여행은 끝이납니다
물론 성수기때에는 유람선도 탈수있습니다.
버스관광은 1인당 15,000원입니다
택시유람은 60,000원 받더군요
멀리 보이는 섬이 홍도입니다
앞에 길쭉하게 있는 섬이 장도라는 섬인데 해녀들이 40여가구 산다고 하더군요
갈지길이라더군요
이리 저리 갈래~갈래~
흑산도 아가씨 노래가 흘러나오는 노래비입니다 이미자 누님이 부르더군요!
우리나라 지도가 그려진 돌구멍의 형태가 특이합니다
뒷쪽은 영산도라는곳인데 이곳에도 40여가구가 산다고합니다
둘래길입니다
사진 보니 한번 가고 싶죠?~ 지금 빨리 신청하세요!
첫댓글 너무멋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