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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기관 간 협력 지원으로 자활생산품 경쟁력 강화 도모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자치도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들이 직접 생산하는 식품분야 생산품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식품연구원은 자활기업과 사업단이 생산시설 중 현대화가 필요하거나 생산품 품질향상을 원할 경우, 컨설팅, 교육, 우수식품 인증서비스 등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사업대상을 발굴하고 해당 자활기업과 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식품분야 자활기업과 사업단의 자활생산품 혁신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조성된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층 자활지원을 위해 제대로 쓰여지는지 관리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과 지원으로 우리도 자활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활사업 여건이 마련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청소, 집수리, 택배, 가공 등 257개소의 자활기업과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