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는 학생들에게 꿈과 지식을 꽃피우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많은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특히 올해는 사회과 박하은,서영빈, 양지연 선생님 국어과 신예린 선생님과 교양과 임홍택 선생님, 김순덕 선생님, 차민지 선생님까지 많은 새로운 선생님들께서 새롭게 우리 학교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께 우리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에대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시다는 일본어 과목의 김순덕 선생님)
Q김순덕t: 서진여고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A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우리 학교의 정원과 그보다 아름다운 우리 학생들이 아닐까합니다. 우리 학교의 정원은 보기만해도 파릇하고 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학생들은 제가 근무한 어느 학교들보다도 착하고 밝은 아이들이 모여있는것같습니다. 이렇게 밝은 아이들이 항상 힘내기를 바랍니다!
(춤과 카리스마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무용과목의 차민지 선생님)
Q차민지t: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학창시절을 보내고있는 학생들에게 해주고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 나의 모습, 나의 성격, 나의 있는 그대로를 내가 표출할 수 있고, 그것을 좋아해 줄 수 있는 친구를 사귄다면 과연 인생에서 몇 명이나 만날 수 있을까요? 친구들보다 이 세상을 조금 더 살아보니 인생에서 학창 시절은 무엇인가를 재지 않고, 따지지 않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학교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나요. 공부하는 곳? 대학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곳? 이것도 틀린 답은 아니지만, 학교는 공부 뿐만 아니라 사회를 배우는 곳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너희가 큰 사회에 나가기 전에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미리 예습하고 있다고 할 수 있지!" 우리 서진이들이 학교를 보다 더 사랑하길 바랍니다.
(항상 친절한 목소리로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사회과목의 양지연 선생님)
Q양지연t: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게 된다면 가장 하고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A 남자친구를 만나고싶어요. 저는 여중, 여고를 나와서 항상 연애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우리 서진 학생들도 학교에 있는 지금 이순간에 하고싶은일이 있다면 꼭 도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학창시절의 추억과 로망은 그순간만 누릴 수 있는것이니까요.
( 언제나 친절한 미소로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국어과목의 신예린 선생님 )
Q 신예린t: 국어선생님이 되신 계기가있나요?
A 제가 학생시절 저의 국어선생님께 수업을 들으며 국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도 저런 국어 선생님이 되어서 미래의 학생들에게 지식을 공유해주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회과목의 박하은 선생님)
Q 박하은t: 학생들에게 수업을 가르치실때 가장 중점적으로 두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학생들의 이해와 적용력을 중점에 둡니다. 우리 학생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졸업을 해 사회로 나아갈 때 과목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들이 순간순간 빛을 바래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합니다.
(언제나 환한 웃음으로 학생들을 맞아주시는 사회과목의 서영빈 선생님)
Q 서영빈 선생님: 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비결은 무엇인가요?
A 제가 왜 인기만점인지 이해를 할 수 없지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다면 학생들이 찾아올 때마다 장난을 많이 쳐서 아닌가 싶은데요..과목 오리엔테 이션을 할 때 나 자신에 대해 아낌없는 TMI를 남발해서 아마 내적 친밀감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것을 표현해주는 친구들이 저를 찾아오고 인사도 밝게 해주고 하면서 개인의 고민상담 같은 것도 하고 과목에 대해 모르는것을 물어보러 오면서 친해지면서 우리 학생들이 저를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친근하게 여겨서 그런것 같네요. 이런 마음이 아닐지라도 좋아해주고 표현해주는 학생 들한테는 늘 고맙고 저도 많이 애정한다고 전해주고싶어요.
이렇게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에 새로오신 많은 선생님들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들어보았습니다.서진여고와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며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첫댓글 선생님, 안녕하세요~ ^^
얼마 만에 카페에 들어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건강하시죠? ^^
올해도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무더위가 오래 갔는데...
네, 선생님, 선생님 모습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즐겁고, 평안하세요~ ^^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들어와 보셨군요~^^
엊그제 선생님 다녀가신 것 보고... 어제는 집에서 선생님 번역하신 책을 보았습니다.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서만억입니다. ^^
알지요~^^ 여유롭던 웃음도 목소리도...뵙는 듯 친근한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