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덕공 화수회 발기문

[금장 나승록]

발기문 (發起文)

※ 흥덕공화수회(興德公花樹會) 라 칭(稱)한다

공(公)의 휘는 척(惕)이요. 자는 숙약(叔若)이요 통훈대부(通訓大夫)흥덕현감 (興德縣監)이시며. 배(配) 숙인(淑人) 울산김씨 이시며, 묘(墓)는 송림 북록 간좌 곤향(艮坐 坤向)에 합장되어 있다,

공의 부친은 휘 나세찬(世纘)이요 호는(號) 송재(松齋)이며 대과에 세 번이나 장원(壯元)하였고. 호당(湖當)을 거처 대사헌에 오르셨다,

공의 증조부는 휘 은제(殷制) 청백리(淸白吏) 이신데. 공은 세종1419년기해년(己亥年)에 남산에서 태어나셨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강직하고 지기(志氣)가 고결(高潔)하여 의(義)를 중하게 여겨 세조 1467년 정해년(丁亥年)에 학행(學行)으로 추천되어 장성현감(長城縣監) 겸 나주진관(羅州鎭管) 병마절제도위(兵馬節制都尉)를 제수 받아 탕평감세(蕩平減稅)하고. 관평치정(寬平治政)하니 일경노소(一境老少)가 칭송하였다,

공(公)의 시조(始祖)는 충문공(忠文公) 휘(諱) 나총례(羅聰禮) 대광삼한공신(大匡三韓功臣) 금성부원군(錦城府院君) 고려개국공신(高麗開國功臣)이시다,

나 척 공(羅 惕 公)의 후손(後孫)들은 十八여 세(世) 를 내려 오면서 많은 자손이 배출 하였으나 선조(先祖)의 높은 행적을 받들지 못하였으며 매년 시행하는 선조(先祖)님 의 제향(祭享)과 문중화목(門中和睦)을 다하지 못함을 뒤 늦게나마 깨 닳고 자손들이 일어나 흥덕공화수회(興德公花樹會)를 결성하게 되었음을 널리 고(告) 하는 바이다,

2012년 壬辰 5월 20日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2동 693-1 (영산강 식당)

발기인 참석자

나승록 나승덕 나승정 나석주 나명주

나희주 나용주 나종주 나양호 나병록

[심공라정호]

흥덕공 화수회 발기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화수회를 중심으로 똘똘뭉쳐서 화합하는 멋진 화수회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