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폭염과 열대야에 찌든 침구들
바람에 탁탁 털어 햇볕에 말려 드릴께요
10월21일(월10:00~14:00)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동안봉사회(회장 강영희)는 회장과
부회장(이수경) 총무(조명순) 등 3명은 동안구 부흥사회복지관에서 경기지사에서 세탁봉사차를
지원 받아 복지관 담당 복지사( 김 효영)에게 대형 세탁물(침구류) 수거를 부탁하여 세탁봉사를 했다.
부흥사회 복지관은 서민들의 주거지인 임대주택 단지내에 위치하여 고령자와 1인세대 노인들의
접근성이 좋다. 여름에 사용했던 침구류와 동절기에 사용할 침구들이 수거되어 접수 순서대로
세탁기에 넣어 세탁을 시작했다.
적십자에서 처음 세탁차를 운영하게 된것은 차상위 계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청결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 많이 변질 되는 것 같아 씁쓸할때가 있다.
오늘도 세탁을 하여 건조를 하려고 널어 놓았는데 멀쩡한 노인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걷어 가는가 하면
세탁차앞에 세탁물을 기다렸다가 본인이 건조 한다고 가져간다. 엄청 건강하신 노인들이다
만안구에 위치한 A 복지관은 철저하게 관리하여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를 복지사들이 직접 찾아가
수거를 하고 세탁후에는 가가호호 방문하여 갖다 준다. 적십자에서 원하는 세탁봉사 방법이다.
오늘은 침구류 20장을 세탁했고 날씨가 흐려 건조가 원할 하질않아 복지사에게 인계해주고 봉사를 마쳤다
동안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강영희 회장 세탁물 널기
이 수경 부회장 탁탁 털어준다
뽀송뽀송 말라 편안한 숙면을.....
출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원문보기 글쓴이: 유경열(안양)
첫댓글 동안봉사회 임원님들세탁봉사 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동안봉사회 임원님들
세탁봉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