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전문 mtb 5년차 , 티탄xc와 , 올마운틴,
미니스프린터 2 대를 병행하며 즐기고 있는
요한 k 라고 합니다.
일단 자전거를 추천하기에 앞서 .
질문 내용중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전문산악구간을 타실건지 , 주로 도로위주 타시는지 ,
레이스 스타일이 dh(다운힐) 내리막을 즐기시는지 ,
올라운드 스타일처럼 업힐, 도로 , 내리막 구간 다 즐기시는지 ,
주로 도로를 많이 타면서 산도 타실건지 등등 .
질문자님의 스타일을 알아야 추천을 드릴수가 있습니다.
그냥 사진첨부해서 . 얼마~얼마 자전거 입니다.
라고 답변드리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일단 mtb에 대해 설명드릴테니 , 300만원대 추천받으시기에 앞서 ,
본인의 라이딩 스타일과 , mtb 종류 즉 분류를 먼저 보시고 , 다시 어떤
모델을 하실것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일단 mtb 의 소재는 크게 3가지 입니다.
티탄 , 카본 , 알미늄
그리고 또다시 분류를 하자면
알루미늄 6061 / 7005 / zr9000 계열 로 나뉘며
티타늄 3AL/2.5V 6AL/4V 로 나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알미늄 6061은 쌩 알미늄에 탄성을 추가한
계열이며(중고가 하드테일 또는 , 풀샥에 사용된다) , 7005는 탄성이 없는
계열로 , 도로에서 패달링시 힘전달이 빠르다고 합니다.
알미늄ZR9000 은 지르코늄 알미늄이라고도 하며 , 성격은 6061과 비슷합니다.
참고로 자이언트사는 전부 6061계열을 사용합니다.
티타늄은 3AL/2.5V 라는 계열은 말그대로 티나늄 94.5% 알미늄3%+ 바나듐 2.5%
이며 대부분의 티탄프레임과 , 머린모델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6AL/2.5V 는 티타늄 90% +알미늄 6% + 바나듐 4% 섞은 모델입니다.
라이트 스피드라는 모델에 사용됩니다.
일단 이게 기본적인 전문 MTB에 사용되는 재질입니다.
자 그럼 자전거를 무조건 추천받기전에 소재에 따른 자전거 사용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미늄은 일단 타 재질보다 굉장히 단단합니다.
무게도 좀 무겁게 나갈수도 있지만 , 이런성격때문에
보통 중,고가의 하드테일 이나 , 단단한 강도로인해 프레임을
두껍게 만들어 , 어반 , 올마운틴 , 프리라이딩, DH 모델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카본류는 뭐 .. 신소재인만큼 가볍고 , 탄성도 좋으며 ,
일반 알미늄 프레임보단 비싸지요.
대신 .. 측면 충격에(찍힘) 취약합니다 .
티탄은 말랑말랑한 탄성 성질이 강하며 , 가볍고 , 강도도 좋습니다.
다만 겨울에 낮은 온도에서 강한 충격을 잘못받으면 , 찢어지거나 , 깨질위험도 약간
있으나 , 흔한일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소재가 비싸고 , 무게가 가볍다보니 , XC 하드테일 , XC 풀샥 , 로드차에 사용됩니다.
일단 소재에 따른 자전거 사용용도 였구요.
MTB자전거의 종류 입니다.
어반 : 보통 120더드점핑용 부터 140mm 앞샥을 사용하여 트릭이나 ,
mtb용으로는 산악용 올마운틴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XC하드테일: 자전거의 가장 정석적이며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지면에서도 빠르고, 업힐(언덕) 에서도 빠릅니다. 티탄계열은 말랑말랑한 탄성으로 인해
뒤에 샥이 없는 xc하드테일 이려도 , 마치 풀샥같은 충격완화 느낌을 받습니다.
(보통 앞샥서스펜션 길이는 80~ 100mm 를 사용합니다)
(무게는 보통 8kg~ 10kg ) -> (중 상급 자전거 모델 기준입니다. 아래내용도 동일)
XC 풀서스펜션(풀샥): xc 하드테일 모델에 뒤에 샥을 추가한 모델입니다.
내리막 구간에서 좀더 편하게 다운힐을 할수가 있습니다.
(앞샥은 100mm ~120mm 사용)
(9kg후반 ~ 12kg초반)
트레일바이크: xc풀샥보단 좀더 와일드 올라운드 스타일하게 탈수있는 모델입니다.
올마운틴 보단 가볍게 탄다고 보면됩니다.
(앞샥은 보통 120mm~ 140mm 까지 사용합니다) -> 프레임의 헤드각도와, 라이더의 취향에따라 다름
(11kg후반 ~ 13kg)
올마운틴: 자 여기부터는 이제 어느정도 mtb를 즐길줄 아는 매니아분들이 슬슬 시작하는
하이급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초보분들이 이 등급부터 멋모르고 샀다가 ... 체력이 안되서
업힐도 못하고 , 자전거가 xc 보다 무겁고 , 충격샥으루 인해 패달링시 샥이 충격을 앞뒤루 다
먹어서 패달링도 힘들고 .. 내리막전용으루 , 올라운드 스타일하게 나온차종인데 ..
내리막 컨트롤이 부족하여 .. 잘 타지도 못하고 해서 ... 어려움을 겪는 단계의 차종입니다.
보통 xc 시작해서 .. 업힐과 , 다운힐 스킬을 모두 얻은후 .. 더이상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올라운드" 스타일로 올마운틴을 한대씩 장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샥은 보통 기본 140mm ~ 180mm 까지사용) -> 역시 라이더 스타일취향마다 다르듯,
가볍게 140mm 로 타기도 하고 160mm ~ 180mm
까지 장착해서 프리올마 스타일로 격하게 즐기기도함.
(무게는 최소 12.9kg ~ 16kg) -> 스캇의 지니어스 카본모델에 풀xtr 이나 스램 xo급 장착시 12kg대 나옴.
프리라이딩: 이제 여기부턴 .. 차량으로 인양해서 지산리조트 내리막이라던가 , 다운힐용 산을
찾아 다니는 , 마치 코뿔소마냥 돌진하는 거칠고 멋진 라이더 단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앞샥은 보통 180mm 많이 사용)
(무게는 14kg ~ 17kg)
DH(다운힐) : 오로지 내리막을 위해 만들어진 오토바이급 외관을 가진 멋진 자전거 입니다.
이제 여기부턴 풀페이스 헬멧과 , 상체가드 , 무릎+정강이 가드 , 팔가드 등등을 착용해야 안전하게
즐기는 단계 입니다.
(앞샥은 보통 240mm~ 사용)
(무게는 16kg~ 18kg)
종류는 이러합니다. 중간에 설명처럼 위에 설명은 라이더의 특성과 , 취향에 따라
앞샥의 사용되는 트레블 길이가 달라질수 있습니다.
휴휴 ..헥헥 일단 제 얕은 지식이 잘 전달 되었으면 합니다.
일단은 300만원대 가격 , 정말 딱 적당하고 좋은 가격입니다.
본인이 실력이 되신다면 , 중상급자 이상으로 자전거를 더욱 빛나게 타실수 있는 정도의 가격입니다.
xc하드테일로 한다면 무게는 보통 10kg 로 , 가벼운쪽에 속하는 좋은 자전거를 구매할수 있습니다.
일단 본인의 라이딩 스타일이 어떤지를 모르니 정확하게 추천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괜찮은 회사만 알려 드릴테니 참고하세요.
mtb 전문 쓸만한 회사들
1. 스페셜라이즈 (성능은 좋치만 같은 값이면, 타 회사에 비해 구동계 구성이 한등급정도 떨어짐,
즉 기술력이나 , 상표값이 그만큼 높은 값어치를 하고 성능도 보답은 하지만 , 그만큼 프레임에 비해
타 회사와 같은가격 비교했을때 , 구동계열 조립되 있는 구성을 보면 좀 떨어집니다. 허나 성능은 좋아요)
2. 트렉 (가격대 성능 괜찮음)
3. 자이언트 (가격대 성능 괜찮음)
4. 엘파마 (가격대 성능 괜찮음)
5. 티탄류 첼로 , k-han
(그외 무츠나 ,, 라이트 스피드는 .. 프레임값만 기본 400만원 ~1000 이상급이라 .. 제외 했습니다)
(블랙켓이나 기타 상표는 ... 중상급용 mtb 제조사가 아니기에 역시 제외 했습니다)
정도가 있구요. 그외 더 많이 있으나 , 우리가 가장 국내에서 흔히 많이 사용하는
회사 5종 입니다,
휴 이상입니다. @ _@ 자전거를 제가 너무 좋아하는지라 ...
나름데로 "열정을 쏟아" 정성것 답해 드렸습니다.
보통 평지와 , 가끔운동삼아 산악코스 , 임도 , 관리쉬운 자전거를 원하신다면
카본류를 제외한 알미늄 , 티탄으루 해서 300만원대 xc하드테일 추천드립니다.
xc하드테일은 알미늄 프렘으루 구성된 모델은 , 같은 값이면 타 모델모다 구동계가
xt 나 , xtr 급입니다. 물론 무게도 300만원대면 10kg 초반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알미늄 프레임에 xtr 또는 xtr - xt 급으루 구성된 하드테일을
추천 드립니다. 무게도 10kg 에 가볍고 , 빠르게 패달링 반응이 좋아 개인적으루 추천합니다)
xc 하드테일 티탄급은 , 소재값이 좀 비싸기에, 300만원선에 구성이 될려면 구동계가 slx 나
xt 급으루 떨어 집니다. 허나 프레임의 성능이 좋으므로 이정도 구동계 구성으로 오래오래 탈수있습니다.
xc 하드테일 카본류는 .. 좀 .. 불안합니다. 관리도 잘해줘야 하고 ..
정말 잘타야 합니다.. 한번 넘어지면 .. 자전거중 값어치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게 카본류 입니다.
제 기준에선.. 정말 관리및 , 신경을 가장많이 써야하는 자전거 입니다.
[마지막 추가팁]
<mtb 구동계 등급>
시마노회사: sis -> tourny -> altus -> acera -> alivio -> deore -> slx -> deore xt -> xtr
(내구성과 빠른a/s , 부드러운 조작감이 특징)
(추가로 xt 부품의 뜻은 -> 익스트림 // xtr 은 : 익스트림 레이싱 정도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상급 부품인만큼 그만큼 다이나믹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강화된 최상급 부품이라 생각하면되요)
스램회사: x3 > x4 > x5 > x7 >x9 > xo > xx
(시마노사보다 매우 경량급 구동계 부품 , 뛰어난 디자인)
이상입니다.
다 읽어보신후!! 좋은 자전거 입양하시구요!
궁금하신점 1:1 질문 바루 주세요~
하루 한번 답변 지금처럼 정성껏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