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2월 20일 토요일 am 6:00 - 8:30
참석자 : 임종원&이묘범 선생님, 서상진 선생님, 홍정희 선생님, 김나라 선생님, 맹영주 선생님, 박상화 선생님
7번째 시간으로 기독교변증책 "청춘을 위한 기독교 변증"을 읽고 기독기변증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평 및 삶의 변화 나눔
서상진 선생님;
'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책을 읽으면서 인간이 경험하는 ‘죽음’ 앞에서 역설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사랑이신 하나님의 속성인 ‘영원’이라는 것을 인간이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 같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기 원하시는 것을 경험할수록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만날 것을 소망하게 된다. 3-11기 선생님들, 아내, 주아 & 아인이, ... 등등 모두 천국에서 영원히 만나요 :)
홍정희 선생님 ;
"기독교를 생각했을 때, 예수님을 생각했을 때, 내가 가지고 있는 한계라고 해야 할까, 사적인 영역에 국한 되어있는 선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이 좀 더 넓혀졌다고 말하고 싶다. 내 삶의 모든 양식이 한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생각에서부터 ‘아, 공적인 영역까지 모든 영역이 주님의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했는데, 그 이유는 충분한 논리적, 역사적 증거들 덕분이었다.
김나라 선생님;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예전에 가졌던 의구심들이 잘못된 것임을 알지만 일말에 남아있던 모든 의구심들이 깨어지고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자마자 회개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성경은 진짜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하나님 나라를 다시 묵상하게 되면서 내 안에 더욱더 믿음에 대한 큰 확신이 생겼다.
그러면서 성경을 깊이 아는 것, 변증에 대한 중요성이 나에게 굉장히 크게 다가왔다. 이것은 ‘할 수 있다면 해야지’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해야만 하는 것’이다. 시즌이 끝나면 ‘성경과 변증에 대해 반드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단순한 성경공부에서 나아가 성경이 쓰인 역사적, 문화적인 것과 히브리어와 헬라어까지도 씹어 먹고 싶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동생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가 가진 생각이 균열이라도 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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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영주 선생님 ;
"반기독교적 사람들은 기독교의 ‘믿음을 통한 구원’ 교리가 믿음에 어떤 대가나 도덕적 행위를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값싼 믿음’으로 치부하는 걸 많이 봐왔다. 복음을 전할 때면 ‘난 죽기 하루 전에 믿을게!’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많이 봐왔다.
내가 지금까지 파악한 기독교의 ‘믿음’ 은 그렇게 싸구려 취급당하거나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믿음이 아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특히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부모를, 또는 아내나 남편을, 또는 가까운 친구를… 주변에 내가 믿는 사람이 존재하나 찾아보자.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 온전히 모든 부분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돈이 필요하지도 어떤 선한 행위도 필요하지도 않은 어쩌면 너무나 쉬운 일이다. 그러나 어렵다.
예수님의 선교명령을 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하고, 복음을 들은 자는 예수를 믿어야 할 것이다. 내가 파악한 믿음의 유형은 3가지이다.
1. 그냥 믿음. 어린아이 같은 믿음.
2. 성령의 터치. 개인적 성령체험.
3. 역사적 사실로 믿음. 공부와 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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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각각의 삶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는 선생님들 모두모두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