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분까지 상쾌한 맛~ 오렌지 양갱 < 양갱 만들기, 양갱 만드는 방법>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 오렌지 양갱, 양갱 만들기, 양갱 만드는 방법, 오렌지 꽁피 활용하기, 과일양갱, 고운매 >

몇시간 전에..

낼이면 월요일이네요

이랬던거 같은데..

내일이면 또 휴일이네요.

휴일 지나고 나면 또 주말..

이번주 완전 환상입니다 그려... 쩝..

친한 블로그 언니들하고

다욧 위젯 설치해놓고

요이땅 한지 만 하루..

다들 열심히 운동 중인데..

저는 열심히 달달구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 혼자 거꾸로 가고 있는거지용...

얼마나 더 찌는지 실험해 보쟈..

이런 심리인건가.. ㅠ

하지만...

저는 혼자 찌긴 또 싫어하는...

소심한 소녀라 (ㅡ,.ㅡ)

이웃님들과 함께

복실복실한 육신을 나누고자..ㅋㅋ

이렇게

알흠다운 레시피를 하나 풀어 놓아요..

이히히히히히히..

사실...

예전의 양갱들은 보관상의 문제도 있고,

간식으로 열량을 충당하기도 하고..

디져트라고 해봤자 종류가 그리 다양하지도 않았기에..

달달구리가 무조건 최고 였던지라..

굉장히 달았었죠..

하지만

요센

많이 달지 않고,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맛과 모양도 이쁘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 간식을 거듭나고자

주옥같은 양갱 레시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잖아요..

아무 걱정 없이..

앙~~ 하고

한 입 베어 물어도..

인상 찌뿌려지는 단 맛이 아닌..

입안에서 향긋하게 퍼지는

요요 앙큼하고 상큼한

오렌지 양갱 같은

레시피 처럼..ㅋ

( 나 자랑하는 거임.. )

맛있겠죠?

오렌지 꽁피가 들어 있어..

달콤하면서도 상큼하게 씹히는 맛도 좋고..

오렌지 시럽의 풍미가 코끝을 간질간질...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 내도

사랑스러운 컬러와 맛..

이젠

양갱도

로열 퀄리티를 부여해야 하는거죵...

그???

< 재 료 소 개 >

실한천 (또는 가루한천) 10g, 백앙금 500g, 설탕 130g, 물 200ml, 오렌지 시럽 100g, 물엿 1큰술, 소금 약간

오렌지 꽁피 또는 오렌지 제스트 ( 오렌지 한개 분량을 제스터로 긁은 것 )

< 만 드 는 방 법 >

< 재료 준비 및 틀 준비하기>

1. 실한천은 잘게 잘라 물에 반나절 ( 최소 2~3시간) 이상 불려 주세요.

2. 각각의 재료를 계량해 주세요.

( 고운매는 떼세르 오렌지 시럽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제가 너무나 좋아라 하는 오렌지 꽁피..

너무 맛있어요...ㅋㅋ

이렇게 가지런히 들어 있는데..

오렌지 향이 잘 살아 있으면서도 쫄깃하고 달콤하고 너무 맛있다는..ㅋㅋ

3. 오렌지 꽁피는 대략 3등분 정도 해주시고.

오렌지 제스트를 사용하 실 분은 오렌지 1개를 제스터로 긁어 주심 되요.

4. 준비해 둔 틀을 물에 적셔 털어 준 뒤 ( 분무기 사용하면 편해요)

3의 썰어 둔 오렌지 껍질 꽁피를 2~3개씩 넣어 주세요

(오렌지 제스트의 경우 나중에 양갱에 섞어 주시면 되요 )

< 양갱 만들기 >

1. 충분히 불린 한천은 물기를 가볍게 짠 뒤 계량한 물과 함께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넣어 끓여 주세요.

2. 실한천이 완전히 녹고 나면 분량의 설탕을 넣고 끓여 주세요.

( 이때 설탕이 녹을때 까지 젓지 마세요)

3. 설탕이 완전히 녹고 나면 가볍게 섞어 준 뒤

불을 끄고 분량의 앙금을 넣어 덩어리 지지 않도록 고루 풀어 주세요.

4. 3의 앙금이 다 풀어지면 체에 한번 걸러 주세요..

( 공기 주입이 되면서 부드러운 양갱을 만들 수 있어요.)

5. 4의 앙금을 다시 냄비에 옮겨 담고 불을 켠 뒤 오렌지 시럽을 넣고 끓여 주세요..

( 오렌지 제스트은 이때 넣어 주시면 되요)

6. 5분정도 밑이 눌지 않도록 끓여 준 뒤 물엿과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주고 불에서 내려 주세요.

7. 주둥이가 긴 계량컵이나 주전자에 옮겨 담고

8. 준비해 둔 틀에 조심히 양갱을 부워 준 뒤

9. 기포가 빠지게 틀을 바닥에 3~4회 쳐 주신 뒤

3~4시간 정도 굳혀 주시면 되요.

미니 머핀틀에 유산지컵을 넣고 굳혀도 보고..ㅋㅋ

사각 틀에 넣고 굳힌 뒤 썰어 주셔도 예뻐요..

짜잔~~

완성입니다..

색이 정말 곱죠??

양갱의 진화..

젤리처럼 촉촉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봤어요...

차갑게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ㅋ

비닐 유산지에 굳혔던 아이도 꺼내보고..

요것도 정말 예쁜거 같아요..

하나씩 포장하기도 좋고..ㅋㅋ

오렌지 꽁피를 윗면에 올려 주니 머핀같은 느낌도 들고..ㅋㅋ

예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렌지 향기 폴폴 나는..

예쁜 장미 한 송이..

이히히히히..

싱그러운 잎사귀 한장 깔고

투명한 유리접시에 올리니

시원한 느낌이 UP 되는거 같네요..

반투명한 양갱 위로

오렌지 꽁피가 슬쩍 슬쩍 비치니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되어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져요...

수저로

푸욱 잘라서..

아~~

한 입~~!!

상큼 달콤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을 듯 해요..

원래는 과편을 만들어

이웃님들께 소개 하려고 했는데..

오늘

양갱 특강 하면서..

급 맘이 바꼈다는..ㅋㅋ

그래도

사랑스런 오렌지 양갱 레시피 푸는 거니깐..

많이 많이 활용들 하셨음 좋겠어용..ㅋㅋ

어제 새로운 분들과 함께..

양갱 만들기 원데이 클레스를 했더랬죠..

날도 더운데 여러가지 양갱 만드느라 힘드셨을 텐데도..

다들 낮가림 없이 즐겁게 수업 해주셔서..

저도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레시피도 막 풀고..ㅋㅋ

떡을 넉넉히 포장해오신 미리네님 덕분에..

수업 하는 중간 중간 즐거운 요기도 되고..

늘 소소한 마음 씀씀이가 예쁜 미리네님...^^

담엔 믹스 커피, 원두 커피 가득 준비해 둘께요..ㅠㅠ

하루종일 양갱을 온 몸으로 뒤집어 썼더니..

고운매도..

밤 새 골골골...

아.. 이젠 무릎도 아픕니다..ㅠㅠ

다욧 위젯..

빨리 정리하고 실천 스따뚜 끊어야 하는데...

부디 저에게 끈질긴 도전정신과 용기와 희망을 주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망초]

넘예뻐 우째먹죠^^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먹는게 남는 겁니다~~~

[Liebe]

전..역시...먹는거는 잘해주는데...같이 누가 만들자면..중간에 도망갈거 같아요~

넘넘이쁘니깐.
기분좋게 먹어 줄수 있어요^^
꿈속에서 가지러 갈께요~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대접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