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항해 - 해설

[돌고래272]

The Voyage of Matthew .

My history master at school always kept a big sign over his blackboard with a quotation by Henry Ford. It said: "History is Bunk".

Despite all the care and checking of the manuscript, my biggest worry is that mistakes and errors have still crept in. If so, it goes without saying that the responsibility is mine, but I trust they are neither so serious nor so glaring that they spoil what I hope you will find a fascinating story.

향로무역(Spice trade)

이국적인 향로무역은 적어도 4000년 동안 중요하였고, 남부 아라비아가 그 무역의 중심에 있었다. 아랍 무역상은 향로의 진원지를 비밀에 부쳤다. 계피는 날개달린 짐승과 독사가 지키는 얕은 호수에서 발견된다고 알려졌다. 대부분의 향로는 Moluccas나 Spice 섬에서 바다로 수송되었으며, 아랍인들은 극동까지 항해하였다. 10세기까지 베니스가 Levant와 연결하는 무역 연계지였고, 13세기 초까지 중동의 무역을 독점하고 있었다. 베니스상인들은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럽 구매자-분배자들에게 독점을 지키기 위한 대가로 비싸게 팔았다.

15세기 중엽까지 다른 유럽 무역상은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하는 향로의 원산지를 알았으나, 베니스상인들의 독점을 깰 수 없었다. 향로를 생산하는 국가까지 도달하는 길을 경쟁적으로 찾아 나선 것이 15세기 말엽까지 대항해 발견을 촉진시켰으며, 포르투갈 인이 처음으로 1501년에 희망봉을 돌아 인도에서 유럽으로 향로를 수송하는데 성공하였다.

식사(Pottage)

2파운드 고기(고기 기준), 4-6조각의 소 무릎뼈, 양파, 양배추, 무, 셀러리, 흰 빵조각, 1/2갈론 물, 향로, 소금을 함께 넣어 2-3시간 끓임. 야채는 10분 정도 대침

Marco Polo(1254?-1324)

아버지와 삼촌이 무역상으로 1260년 중국 가서 1269년에 돌아 왔는데 2년 후에 젊은 폴로를 데리고 감. 1292년에 중국에 남았다가 바다로 인도양을 건너 1295년에 베니스로 옴. 1298년 베니스/제노아 해전때 감옥소에 갇혀있는 동안 다른 죄수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극동에 대한 여행기를 집필함. 1200년에 석방됨

그의 책 The travels of Marco Polo는 처음 프랑스어로 출판되어, 중국, 태국, 일본, 베트남, 실론, 티베트, 인도, 버마를 소개함. 임종 시 친구에게 I have not told you half of what I saw. 라고 말함

Ton

ton이란 단어는 옛날 영국의 tunne에서 왔는데, 액체 cask를 의미한다. 상업과 법적으로 술통 252갤런(1147리터)를 무게로 약 2500파운드(1134킬로그램 또는 약 1.1톤)이다.

해운에서 tuns는 13세기에 처음 사용되었는데, 선박의 운송능력-이것은 수입 잠재력과 직결되므로 매우 중요했다. 14세기에 영국 왕실은 100톤이 넘는 선박에서 왕실 서비스를 위해 승선하는 선원들의 수를 계산하기 위해 선박 4톤당 1명씩의 비율로 사용했다. Henry 5세는 1418년에 1400톤급 Grace Dieu 호를 건조하였는데 그 잔해가 사우스햄턴 부근의 River Hamble 바닥에 남아있다. 그러나 3/4는 100톤 미만이었다.

기상 변화

1000-1250년대의 북대서양 기후는 지금보다 따뜻하였다. 이때를 초기 중세 온난시대(Early Medieval Warm Period)라고 부른다. 이 따뜻한 기후로 북대서양을 광범위하게 탐험을 가능하게 하였다. 북극의 빙산이 녹아 지구 해수면이 높아져 Norse 보트들이 내륙을 항해할 수 있었다. 대서양을 지나는 서향 스톰진로가 보다 북쪽으로 올라가 해빙이 적고 상태가 양호하였으므로 지금보다 북쪽으로 항해가 가능하였다. 알라스카 tree ring이 지금보다 11세기에는 2-3도 기온이 높았음을 말해준다. Rocky 산맥의 설선도 지금보다 1000피트(약 300미터) 높았는데 이 현상은 지금 호주나 칠레에서 나타나고 있다. 12세기 일본에서는 벚꽃이 지금보다 일찍 피었다고 한다.

건조생선(Stockfish)

15세기 유럽은 구교였으며, 주식은 생선이었고 고기 없는 날이 연중 1/3이나 되었다. 신선한 생선은 사치였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인 고기나 건어를 먹었다. 북대서양 대구는 기름기 많은 청어 등보다 싸고 보관하기 좋았으며, 태양이 쬐고 바람이 불 때 건조시키기 좋았고 건조 대구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지역의 생선보다 쌋다. Bristol 상인들은 Iceland에서 건조생선을 옷감, 맥주, 포도주, 일상용품 대신으로 수입하였는데 괜찮은 장사였다.

해도

1275년 초에 이탈리아와 Catalan 항해사들이 그린 Carta Pisana로 알려진 초기 해도가 있었으나 Cabot이 Newfoundland를 항해할 때 해도는 유치하였다. Willam Caxton이 1476년에서 런던에 겨우 인쇄된 해도를 가지고 왔으므로 Cabot 시대 해도와 항해서는 손으로 작성한 것이었다.

어떤 항해서는 너무 가치가 있어 적대자에게 넘어가지 못하게 하였으며, 포르투갈에서는 아프리카 부근의 항해에서 취득한 정보를 누설할 경우에는 사형에 처한다는 지침이 있었다.

항해사들이 가장 소중이 여기는 보물로는 rutter라고 불리는 소책자로서 항해에 관한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항구와 곶간의 거리와 자침로, 해조류의 방향과 흐름, 주요 항만의 삭망시의 조석시간, Headland와 해협의 상세, 해저상황, 수심 및 심지어 물 색깔까지 기재되어 있었다.

영국의 최초의 rutter는 브리스톨에서 지브랄타해협까지 것으로 여기에는 XXX에서 북북서로 침로를 잡는다. XXdo 가면 수심이 100패돔이 될 때까지 북쪽으로 가라 등으로 되어 있다.

항해

15세기의 항해는 예술이었다. Cagot이 항해에 주로 사용한 계기는 컴파스였다. 이것이 조타수가 침로를 정확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 컴파스는 32포인트로 구분하여 1포인트에 11.25도였다. 악기상으로 침이 심하게 흔들리고 자차를 알 수 없었으므로 대서양을 횡단하는 동안 침로가 달라졌을 것이다.

선원들은 log로서 항해 중에 선속을 관찰하였는데, 문헌상으로 1575년에 발견되었으므로 그 시절에는 매듭(knotted) 길이로 세었다. 선속은 30분 단위로 기록하였고, 30분 모래시계를 선박의 보이가 돌렸다. 이 30분 단위 기록은 나무로 만든 traverse board에 8개 홀이 컴파스 포인트에 따라 구멍을 뚫었고, 각 홀에 30분 침로를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정확한 시계가 없었으므로 경도를 계산할 수 없어 이 30분 단위의 측정이 선박의 동서항해에서 유일한 항해거리 측정 추정거리(dead-reckoning)였다.

위도(북극이나 적도에 상대적인 위치)는 cross-staff 또는 astrolabe라는 기구를 이용하였다. astrolabe는 정밀하였으나 좌우로 흔들리는 선박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만약 하늘이 맑다면 북극성이나 태양의 고도를 측정하여 간단한 적위표(declination table)로 위도를 측정하였다.

육지에 접근하면 측심원이 sounding line 또는 lead line을 이용하여 수심을 측정하였다.

선원들의 질병

탐험의 항해에서 선원들에게 새로운 질병을 주게 되었다. 장거리 원양항해에서는 비타민 C 결핍에서 오는 괴혈병이었다. 영국인 J. Franklin Jameson은 다음과 같이 썻다.

어떤 사름은 그의 모든 기력을 잃고 죽었으며, 제 발로 서 있지를 못하고, 다리가 꼬이고 석탄처름 검게 변했다. 다른 사람들은 피부가 보라색 혈반이 온 피부에 번져 손목, 팔목, 무릎, 어깨, 팔, 목으로 번졌다. 그들의 입에서는 악취가 나고 잇몸은 허물어졌으며, 모든 신선한 부분은 썩고 심지어 이빨의 뿌리가 빠져나왔다.

아메리카에서 돌아간 선원들은 매독(syphilis)을 유럽으로 옮겼는데 그 때까지 유럽에서는 몰랐다. 처음 옮긴 자는 콜럼부스 첫 항해에 동승했던 선원이었는데 1493년에 돌아와서 5us 안에 전 유럽에 이 질병을 피부를 통해 전염시켰다. 이 선원은 1494-95년 전쟁동안 나폴리 여성에게 옮겼는데 이 여성은 다른 대륙의 용병에게 전점시켰으며, 이 용병이 고향으로 돌아가 성행위를 통해 전파하여 1497년에는 스코틀랜드까지 전파하였다.

선원들은 유럽의 여러 질병, 예를 들면 발진티푸스, 폐결핵, 디프테리아, 홍역, 천연두를 신대륙에 옮겼다. 이들 질병은 아메리카에서는 몰랐으며, 인디언들에게 전파하여 수백만 명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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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4-1495년 사이 런던 인구는 5만, Bristol은 영국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데 인구는 1만 명에 불과했다. 이들 중 80-90%가 농촌에 살며 해가 떠서 질 때까지 일했다. 하나의 큰 방에 3대가 함께 자고 하루 2끼(아침 10시경 및 해질 때)만 먹었다. 중세시대 영국 사람들은 지금보다 작았으며, 평균 키는 1.52m, 체중은 61kg 정도였다. 질병 등으로 인해 6-7명중에 1명은 태어난 지 1년 안에 죽었으며, 45세가 넘으면 매우 늙은 사람으로 취급했다.

Bristol이 중세에 무역과 탐험의 중심항구로 되었던 것은 Avon 강의 입구가 시내에서 3마일 정도의 거리에 있었고, 대서양으로 바로 나갈 수 있는데다 간만의 차가 세계에서 2번째로 커서 15m에 달하였으므로 범선시대에 바람이 불지 않아도 조류(최대 유속 6노트)에 의해 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12시간 조석차중 9시간이 뻘이 되어 선박을 움직이지 않고 작업이 가능했다.

중세시대에 연간 집세는 40실링(shilling)(2파운드), 탐험에서 살아 돌아온 책임자는 왕으로부터 매년 10파운드의 연금을 지급받았다. Bristol 선원들은 주로 어선원들로 경험이 많았다. 그러나 대개는 글을 읽거나 쓸 줄은 몰랐다. 육지에서 뚜렷한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이 선원이 되었다. 왕명으로 탐험을 하는 선박에는 죄수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탐험이 성공하면 죄를 면죄 받았다. 신대륙을 발견하면 자국영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교황의 승인이 필요하였으며, 이 때문에 선박에는 수도사가 승선했다. 이들은 귀국하면 주교로 승진시켜준다는 조건으로 위험한 선박에 승선하였다.

콜럼부스의 경우는 서쪽 대양에서 발견한 영토의 총독자격을 주고 항해에서 얻는 이익의 1/10을 주기로 하였다. 선원들은 항해사, 지도제작자, 수도사 등과 군인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 군인들의 주도니 관심은 개인적 영광과 항해에서 생기는 이익 때문이었다.

탐험가와 선원들의 16세기 초반시대는 모험, 위험과 어려움의 시대로서 대부분의 끝은 변사하거나 끝이 좋지 않은 죽음이었다.

포르투갈의 Henry the Navigator는 대서양 연안 St. Vincent 곶의 Sagres에 Nautical Academy(항해학교)를 설립하여 천문학자, 지도제작자, 경험 많은 항해사를 불러 모았고, 당시에 손에 넣을 수 있는 모든 책자, 메모장, 해도를 입수하여 선원들을 가르치고 지식을 전수하였다. 이것이 중세 포르투갈로 하여금 당시에 어둠의 바다(Sea of Darkness)라고 불리는 미지의 곳을 항해하여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게 하였고, 이 결실로 그가 사망한 1460년 이후 1세대 이내에 아프리카 연안을 따라 적도를 넘었고 1486년에는 희망봉을 돌았으며, 1498년에는 바스코다가마가 인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중세시대 탐험으로 프랑스는 St. Laurence강을 1534년에 발견하여 캐나다 동부를 식민지화하는 길을 닦았고,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동양을 새로 발견하여 인도, 필리핀, 중국으로 가는 무역기점을 마련하였으나, 영국은 엘리자베스 1세가 1588년 스페인 무적함대를 격파하기 전까지는 해상탐험으로 크게 이익을 얻지 못하였다.

하이티섬(Hispaniola섬)에 도착한 스페인 사람들은 아메리카 원주민이 아프리카 원주민처럼 곧 원기를 회복하는 민족이 아님을 알고 이들을 많이 죽였고, 곧 이익이 없는 무역로가 되었다. 그래서 콜럼버스는 노예무역보다 금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섬은 금이 많지 않아 원주민들은 그들이 요구하는 금을 제공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금을 준비 못한 사람들은 산속으로 숨어들었는데 스페인사람들은 개를 풀어 이들을 찾아내어 다른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손목을 잘랐다. Hispaniola섬에서만 1494-1508년 사이에 3백만 명 이상이 비참하게 죽거나 노예로 팔려갔다.

당시 Aztec제국은 인구가 1200만 명이 멕시코와 유카탄반도에 살았으며, 이 인구는 이베리아 인구보다 많았다. Inca는 2500마일(2,000km)의 도로를 연결하였고 70m가 넘는 폭도 다리를 놓았으며 하루 200마일(320km) 거리를 소식을 전달할 수 있었던데 비해 유럽은 불과 150마일(240km)을 전달하는데 9일이나 걸렸다.

스페인 사람들은 Aztec제국을 침범하여 수백만 명을 살해하고 그들의 문명을 파괴하였다. 생존자의 기록에 의하면 이들은 ‘팔을 자르고 목을 잘라 마루에 공처럼 굴렀으며, 뒤에서 칼을 베고 배(abdomen)를 난도질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유럽국가는 탐험으로 새로운 영토를 얻고 해외 영토를 통제하였던 시대였고, 유럽상인들은 베니스의 무역독점을 깨고 무슬림이 통제하던 향로무역을 종료시켜 거대한 보상을 받았던 시기였다. 그러나 유럽의 탐험으로 잃은 자는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그들은 땅과 문화, 심지어는 생명까지도 잃었다. 이것은 결코 처음에 존재하지 않았던 동방을 찾는 무역항로 때문이었다.

[상화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