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 봄여름가을겨울
(키타 전주)
더부룩한 머리에
낡은 청바지
며칠씩
굶기도 하고
검은색 가죽점퍼
입고 다녀도 손엔
하이데거의
책이 있지
다들 같은 모양의
헤어스타일
유행 따라
옷을 입고
다른 이의 시선을
신경 쓰는 것은
개성 없어
보여 싫지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키타연주)
명예도 없고
금전도 없어
자존심이
있을 뿐이야
휑하니 검게
반짝이는 눈은
로트렉의
그림을 보네
그것은 세상
어느 곳엘 가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잖아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드럼& 키타 연주)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아웃사이더
누구의 이해도
바라질 않고
지난 일에
집착하지 않아
아무도 이해 못할
말을 하고
돌아서서 웃는 나는
아웃사이더
첫댓글 웅얼웅얼 따라 부르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갑니다.^^
락커는 한여름에도 가죽바지를 입어줘야 한다구하던데, ㅋㅋ
그런의미에서 우리도 다음에 모일때 락커정신으로 가죽바지입고 만나요...
그러게...머리도 길러야 하는거 아닌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