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짜여진 일정없이 느긋한 하루
9시에 숙소근처 현지식당에서 밥과 야채볶음 계란후라이(110바트)로 아침먹고 바로옆 카페에서 커피2잔 80바트로 즐겼다. 커피맛은 훌륭하지 않았다.
다음은 일요일 미사를 어떻게 할지 세븐파운틴예수회 영성센터로 사전답사하러 걸었다. 7시30분 태국어미사가 있고 9시30분에 영어로하는 미사가 있다고 했다. 걸어가는데 20분이 조금 더 걸렸다. 햇볕이 따가웠다. 숙소로 돌아올 때는 좁은길로 걸으니 그늘이 많았지만 좀 멀어졌다.
차를 가지고 반캉왓예술가마을 옆 라무르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도 마셨다.(1000바트)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커피한잔마다 쿠키와 꽃으로 예쁘게 장식한게 돋보였다. 만족스러웠다.
바로옆 반캉왓예술마을을 둘러보는데 많은 사람들이 체험하고 음식먹고 붐볐다.
왓우몽동굴사원을 둘러보러 갔는데 입장료로 20바트씩 달라했다.(40바트) 사원숲 곳곳에 풀어놓은 닭들이 많았다. 병아리들도 어미닭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도 보였다. 신발을 벗고 동굴로 들어갔는데 천정이 머리에 닿을듯 낮았고 양옆벽마다 그림의 흔적이 있었는듯한데 보수하면서 그냥 회칠을 마구 한듯이 보여 아쉬웠다. 좀더 고증을 한다음 원래벽화를 살렸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로 돌아와 헬스장과 수영장을 둘러보았다. 수영장은 너비와길이가 10 미터 좀 더 되어보이는게 두개있어서 괜찮아보였다. 헬스장은 운동기구들이 너무 낡고 고장나서 운동하기에 부적합했다. 좀 실망스럽다.
1층으로 내려가서 세탁기에 동전을 넣고 빨래를 했다.(이틀에 30바트) 저녁으로 밥두개와 달걀후라이(40바트) 사와서 룸에서 밑반찬으로 챙겨온 매실장아찌, 멸치무침,마늘종아리장아찌, 깻잎장아찌와 먹었다. 후식으로 바나나와 얼그레이차를 우려마셨다. 참으로 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