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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바른벽지/포인트벽지/선데코빌/광주벽지
 
 
 
카페 게시글
포인트타일과 파벽돌 스크랩 셀프 인테리어 옷가게로 변신중... 타일 바닥 공사완료
큰바위얼굴 추천 0 조회 310 10.05.29 17: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번 지쳐버렸다고 생각하니

타일을 사놓고는 2주를 귀챠니즘 상태로 방치하고는 드뎌 완료했습니다.

 

남편은 출근하였고

저 혼자 백시멘트 포대를 풀고 반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팔순시아버님께서 며늘애가 혼자 하는게 안스러운지

첫날의 2/5분량의 작업량을 많이 도와주셨구요.

 

아버님께서 도와 주신다 하자 아니에요, 아버님 저 혼자 셤셤할거에요.

그래두 끝까지 버티시면서 도와주신 아버님...

정말 감사하고 죄송스럽더군요.

 

둘째날 울 신랑이 백시멘트를 개어주고

매장 바닥은 거의 제가 다 붙이고

남편은 매장 밖의 입구에 다른 타일을 붙였습니다.

 

다시 하라면

신랑도 저도... 오우~ 노^^ 할랍니다.

 

초보가 뎀볐다가...

우우 정말 어렵더군요^^

 

 

다소 미진합니다. 자세히 보면...

 

 

줄눈 크기도 디따 컸다 작았다 합니다. ㅋ~

 

 

원래는 이리 비닐 장판이 깔려있었지요~

 

 

 

 

거둬 치우고 우짤까 고민하다가

역시 타일이 제격인듯 하여 방산 시장으로 가서 타일을 사서

트럭을 타고 왔습니다.

 

 

첫날 다 붙이고 마른 상태입니다.

 

과정샷을 찍고 싶었지만 작업이 워낙 버거워서 엄두가 안 났습니다.

 

다행히 타일이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요긴하게 필요한 만큼 잘 샀습니다.

남은 타일은 저희 집 현관에 또 붙였답니다.

 

 

 

 

 

매장 밖에 있던 화단은 남편의 작품입니다.

외곽 모양 내는게 관건이라 ... 커팅기로 잘라서 하는 것이 여간 힘겨운 작업이었지요.

초보자인 남편이 대충 붙이고 말았습니다.

오늘 비가 오니 가운데로 비가 좀 괴더군요ㅋ~

 

그전에 모습은요,

 

 

화단도 있고... 비가 오면 흙벽이 될게 뻔했지요~

저 작은 화단의 흙도 다 퍼서 나르고 그 위에 시멘트를 입히고

타일 작업을 했지요~

 

 

 

화단을 없애고 이렇게 타일이 붙여졌어요. 이제 페인팅이 남았습니다.

.

.

.

셀프인테리어는 시간이 무척 더디다라는 거네요. ㅋ~

 

벽을 뚫어 유리로 내고 싶지만 워낙 오래 된 집이라 집에  무리가 갈까...

 

저 상태로 외벽을 치장해야합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타일 작업만 완료했습니다.

 

 

 

남은 분량의 타일이 좀 있어서 저희집 현관에도 붙였답니다.

 

 

 

 

 

 

 

바닥공사 타일 붙이는 방법

 

=> 타일붙일 바닥의 먼지나 페인트등 여러가지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 백시멘트를 물과 3 : 1 비율로 잘 섞어 반죽하듯 이겨 놓습니다.

 

=> 골이 있는 플라스틱 헤라로 백시멘트 반죽을 타일 붙일 부분에 타일크기보다

약 1센티 미터 이상 되게 두께 5~7mm로 평평하게 붙입니다.

 

=> 고루 발라진 백시멘트 위에 타일을 간격을 맞추고 직선이 되게 방향을 잘 살피며 고무망치나 손바닥으로 압착하며 붙입니다.

 

=> 다 붙여진 타일 바닥에 줄눈 작업을 합니다.

기존의 반죽을 고무헤라나 고무장갑 낀 손가락으로 촘촘하게 줄눈 사이사이를 발라 고르게 새를 메꿉니다.

 

=> 물에 적신 스폰지나 걸레로 줄눈 사이를 깔끔하게 닦아주는 것을 반복하며 전체적으로 백시멘트를 닦아냅니다.

  

=> 약 하루 정도 건조시킵니다. 

 

 

 

 

 

 

 

2주 동안을 타일을 사놓고 시름시름 귀찮아...

했던 것을 저지르고 완성하니 온 삭신이 쑤시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뿌듯한 보람이 되더라구요~

 

 

 매장 바닥과 바깥을 보면 약 6평 가량의 넓이였습니다.

방산 시장에 나가서 직접 타일을 골랐구요.

타일값과 시멘트값 (백시멘트 10포대중에서 3포대가 남았습니다. 20 킬로 포당 6,000원 주었습니다.)

재료비만 거의 20만원이 들었습니다.

 

작은 돈은 아니에요... 근데 접착식 타일 장판을 깔아도 이정도 이상은 나오지요~

거기다가 사람을 썼다면 인건비 최고 20만원까지 부르는게 값인뎅...

 

돈도 돈이지만 그래도 제 손으로 했다는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

 

 

바깥은 좀 그래요. 시안이라고 대충 포토샵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차양막은 단색이 나을 것 같습니다. 넘 정신 없어 보여요.

주변의 장독대면 스트라이프 무늬가 넘 겹치니깡...

 

외장 페인팅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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