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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EX28입니다.
오랜만에 여행기를 연재하는 것 같습니다. 개학하고 나니 시간이 없어 여행기의 연재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당분간 연재가 계속 늦어질 것 같습니다.
그럼 저번 편에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저번편에서 고쿠라역의 여러 열차들과 제 나름의 설명을 덧붙여 보여드렸습니다.
이번편에서는 한 때의 제비였던 특급 키라메키호를 타고 오늘 목적지의 중간 기착지인 하카타역까지 가겠습니다.
[사진0167] 이제 드디어 이번 여행에서의 첫 열차에 탑승합니다. 첫 열차 탑승까지 연재하는데도 무려 6편이나 소요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남은 여정을 전부 연재하려면 열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엄청난 시간과 인내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787계의 선두차(그린샤) 출입문 입니다. 물론 제가 그린샤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요.^^;; 잠시 그린샤의 모습을 둘러보기 위해 선두차의 출입문으로 탑승합니다. (그린샤 이용객이 한 명도 없어 사진촬영이 가능했습니다.^^) JR큐슈의 열차답게 출입문 안쪽이 붉게 도색되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JR큐슈의 열차를 타다보면 디자인의 힘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큐슈지역의 열차 답게 출입문 주의라는 한글안내도 충실합니다. ^^
[사진0168] 그린샤로 통하는 통로의 모습입니다. 좌측에는 따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4인용 객실이 위치해있습니다. 그린샤로 통하는 문은 철문이 아닌 완전히 투명한 유리문입니다. 787계의 그린샤의 모습은 다들 아실테니 넘어가겠습니다.
[사진0169] 그린샤에서 일반객실로 통하는 통로입니다. 나무무늬로 되어있는 모습이 고급스럽습니다.(반면 일반객실에서 그린샤로 통하는 통로는 그냥 플라스틱 혹은 철로 되어있어 초라해보입니다.)
[사진0170] 그린샤전용 화장실 입니다. 내부모습은 확인해보지 못했네요. 아마도 일반실 화장실과 동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0171] 이제 제가 이용할 2호차 객실로 이동합니다. 앞서 보여드린 그린샤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온몸으로 자신이 787계임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저 스티커 뒤에는 츠바메로 운행되던 시절의 흔적이 남아 있겠죠?
좌측에는 차장실이 위치해있습니다.
[사진0172] 제가 이용하게 될 일반실(2호차)의 모습입니다. 객실 내의 조명은 조금 어두운 편이고 실내의 색깔은 외관과 비슷한 회색 계열이어서 특급열차다운 차분함(?)이 느껴집니다. 좌석은 2+2 배열이며 787계 특유의 호피무늬(?)비슷한 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상단에는 787계 특유의 항공기선반 모양의 선반이 있습니다. 역시 디자인의 힘이라 할 수 있죠. 항공기 선반과 비슷하게 덮개가 있기 때문에 짐이 떨어질 염려는 없습니다.
[사진0173]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각 좌석마다 테이블과 티켓홀더가 있으며 JR큐슈가 운영하는 주요특급과 차량판매물품의 안내가 담겨진 종이가 망안에 들어있습니다.
[사진0174] 열차의 정보를 안내하고 있는 전광판입니다. 데뷔한 지 20년이나 지났지만
화장실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까지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서야 도입하고있는 안내시스템을 20년 전부터 도입했다니 대단합니다.
#수정합니다. 국내에도 1987년산 유선형 새마을호에 화장실표시기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시로이 소닉님 감사합니다. ^^
이 칸은 2호차 지정석이며 실내에서는 금연이며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물론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실과 통화하는 장소가 복도에 따로 마련되어있습니다.)
787 AROUND THE KYUSHU스티커의 뒤로는 릴레이츠바메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사진0175] 제가 이용할 지정석 입니다. 앞좌석에서 내리는 방식의 테이블외에도 좌석마다 암레스트에 간이 테이블이 있습니다.
좌석이 리클라이닝 정도는 준수한 편이며 승차감은 좋은 편이었으나 고속주행 시 차내 진동 및 흔들림이 좀 심한 편이었습니다.
[사진0176] 제 자리는 4D 창측 좌석입니다.
[사진0177] 개인별로 옷걸이가 하나씩 있습니다. 연식이 좀 오래된 열차라 그런지 살짝 누르면 나오는 방식이 아닌 나와 있는 채로 고정되어 있슨 방식입니다.
[사진0178] 각 열마다 블라인드가 분리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의 KTX는(산천제외) 2열에 거쳐 블라인드가 설치되어있어 각자의 의견이 달라 눈치보여서 매우 불편합니다.
[사진0179] 좌석마다 티켓홀더가 있어서 차장이 검표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차장이 승객에게 표를 보여달라고 요구할 필요 없이 승객이 미리 표를 걸어놓으면 차장이 빠르게 검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JR큐슈레일패스를 이용하여 예약한 지정석권이기 때문에 JR큐슈레일패스를 같이 제시해야 합니다.
[사진0180] 테이블을 내리면 보이는 차내시설 안내도 입니다. 차내의 진동때문에 많이 흔들렸습니다.
6량편성용과 8량편성용이 각각 따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제가 승차하고 있는 차량은 6량편성 키라메키 2호차 지정석입니다.
어차피 밤이라서 창밖의 풍경도 찍을 수 없으니 차량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기로 합니다.
[사진0181] 787계의 복도의 모습입니다. JR큐슈 특유의 붉은 색과 787계 특유의 메탈릭한 회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데뷔한 지 20년이 된 열차지만 깔끔한 실내구조와 색감덕분에 지금 시대의 관점으로 봐도 미래적인 디자인입니다.
[사진0182] MULTI SPACE위에 있는 조명들입니다. 복도에 이런 조명을 따로 설치되 있는 모습이 독특합니다.
[사진0183] 복도에 위치한 MULTI SPACE입니다. 이 곳에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뒤쪽으로 음료수 자판기가 살짝 비치는 군요.
[사진0184] 3호차와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통로가 이렇게 비좁은 이유는 우측에 장애인용 화장실이 있기 때문이죠.
통로에는 JR큐슈의 주요 특급열차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있습니다.
[사진0185] 먼저 783계 특급 하우스텐보스입니다. 하카타-하우스텐보스간을 이어주는 특급으로 하카타역에서 하이키까지는 사세보행 특급 미도리와 병결하여 가고시마본선,나가사키본선,사세보선 등을 거쳐 하이키에서 분리되어 하우스텐보스는 오오무라센을 이용해 하우스텐보스까지가고 미도리는 사세보선을 이용하여 사세보까지 운행합니다.
하우스텐보스 특유의 도색이 독특합니다.
[사진0186]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관광특급 유후인노모리입니다. 관광열차인 만큼 풍경감상을 위해 선두차에는 전망석이 설치되어 있고 차체가 높은 편입니다. 하카타역을 출발하여 가고시마본선, 큐다이본선 등을 거쳐 유후인까지 운행합니다. (일부 열차는 오이타까지 운행합니다.)
[사진0187] 통로끝으로 살짝 보이는 다음칸의 모습입니다.
[사진0188] 2호차와 3호차 사이에 위치한 음료 자판기 입니다. 역시 자판기의 천국인 일본답게 열차내에서도 자판기를 볼 수 있을만큼 자판기의 밀도(?)가 매우 높습니다. ^^
[사진0189] 다만 자판기의 규모가 작다보니 판매하는 음료수의 종류는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사진0190] 열차가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출발 안내방송과 다음 정차역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자동안내방송과 차장의 육성이 함께 나오는데 분명히 동영상을 촬영했는데, 하드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
[사진0191] 이미 해가 진 다음이라,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바깥풍경은 그냥 포기합니다. ㅠ
그리고 잠시 뒤, 첫 번째 정차역인 토바타 역에 정차합니다. 일본철도답게 칼같이 운행시간에 맞춰 18:27분에 도착합니다.
[사진0192] 토바타역의 모습입니다. 건너편의 고쿠라, 시모노세키방면의 2번홈에는 제가 탄 열차와 마찬가지로 18:28분에 출발하는 모지코행 쾌속 811계 한 편성이 정차중입니다.
토바타역은 1902년 12월 27일 개업한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토바타구에 위치한 JR큐슈의 가고시마선의 정차역입니다.
섬식 홈 1면 2선 구조의 지상 고가역으로 특급열차의 약 절반과 보통, 쾌속 전열차가 정차하는 역입니다.
1분간의 짧은 정차를 마치고 토바타 역을 출발합니다.
[사진0193] 앞좌석에서 내리는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암레스트에 있는 간이 테이블만으로는 에키벤 먹기에 부족합니다.
물론 두 테이블을 동시에 내리면 서로 겹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만요.
좌석간의 간격은 널널한 편입니다. 물론 N700계-7/8000번대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요.
[사진0194] 토바타 역을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정차역인 쿠로사키역 정차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사진0195] 역시나 운행시간표대로18:33분에 딱 맞춰서 쿠로사키역에 정차합니다. 승강장내의 대합실에서 많은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0196] 쿠로사키역 승강장의 모습입니다.
쿠로사키역은 1891년 2월 28일 개업한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야하타니시구에 위치한 JR큐슈와 JR화물이 운영하는 가고시마본선, 후쿠오쿠유카타선의 역입니다. 환승가능한 노선으로는 지쿠호 전기철도의 쿠로사키에키마에역이 있습니다. 역구조는 2면 4선의 지상역이며 2010년 기준 1일 평균 승차인원은 15,018명으로 기타큐슈시에서는 고쿠라, 오리오 다음으로 3번째로 승차인원이 많은역이며 큐슈 전체에서는 6위에 달하는 큰 규모의 역입니다.
약 1분간의 정차 뒤, 열차는 다시 하카타를 향해 출발합니다.
[사진0197] 앞으로 5일간의 여정을 책임져줄 지정석권들입니다. 달리는 열차내에서 찍은 것이라 좀 흔들렸네요. 이것들을 잃어버리면 저는 이번여행을 다 망치게 될만큼 매우 중요한 것들입니다. 그나저나 JR큐슈의 지정석권 포장봉투(?)의 디자인이 매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에 갔을 때는 다른 디자인이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디자인이더군요. 저 디자인 외에도 2개의 디자인을 보았습니다.
[사진0198] 제가 지금 타고 있는 키라메키 23호의 지정석권입니다. 2호차 4D석이며 당연히 금연입니다.
하카타역에 19:10분에 도착하므로 도착하므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카타역까지는 두 개의 정차역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진0199] 아까 전에 고쿠라역의 편의점에서 구입한 SKal 메론소다맛을 마십니다.
맛은 밀키스에서 메론향을 추가한 맛입니다.
일본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것인데 일본에는 메론맛 음료수가 다양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메론맛 음료수가 한 종류도 없는 것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일본에는 심지어 환타 메론맛도 있더군요.. 우리나라의 음료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사진0200] 잠시 후 오리오역 정차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안내방송이 나온지 몇분 지나지 않아 오리오역에 정차합니다.
[사진0201] 오리오역에 예정시간보다 약 1분 늦은 18:39분에 도착합니다.
오리오역에 관해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오리오역은 1891년 2월 28일 개업한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야하타니시 구에 위치한 JR큐슈의 가소시마 본선 역으로 특급열차를 포함한 모든 여객열차가 정차합니다. 환승가능 한 노선으로는 지쿠호본선이 있으며 승강장 구조는 승강장은 지쿠호 본선 (와카마쓰 선)이 상대식 2면 2선 (1·2번 승강장), 가고시마 본선이 단식 1면 1선 (3번 승강장)과 섬식 1면 2선 (4·5번 승강장), 후쿠호쿠유타카 선 (다카미구치)이 상대식 2면 2선 (6·7번 승강장)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1일 평균 승차인원은 2010년 기준으로 16,096명으로 기타큐슈시에서는 고쿠라역 다음으로 2번째로 승차인원이 많은 역입니다.
[사진0202] 우리열차의 옆에 정차한 열차의 내부입니다. 딱봐도 무슨 열차인지 아시겠죠? ㅎㅎ
[사진0203] 이 사진이 좀 더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겠네요. 회색차체와 푸른띠가 힌트입니다. ㅎㅎ
[사진0204] 하카타에는 19:10분에 도착하므로 이제 약 30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787계를 탈 수 있는 시간이 30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여행내내 787계를 아주 징~하게 탈 예정입니다. ㅎㅎ
[사진0205] 몇 분 뒤, 열차는 하카타역 바로 전 정차역인 아카마역에 정차합니다.
[사진0206] 아카마역에서 제가 탄 열차의 건너편 홈에 정차한 813계 한 편성입니다. 편성번호는 R230편성입니다.
813계에 대한 설명은 전편에서 했으므로 패스합니다.
잠시 아카마역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아카마역은 1890년 9월28일 개업한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에 위치한 JR큐슈의 가고시마 본선 정차역으로 무나카타시의 중심 역입니다. 중심역이긴 하지만 특급열차는 키라메키와 아침이나 야간에 운행하는 일부 소닉만 정차합니다. 섬식 승강장 2면 4선 구조의 지상역으로 2010년 기준 1일 평균 승차인원은 9154명입니다.
[사진0207]
[사진0208] 곧 내린다는 아쉬움에 이곳저곳을 찍어봅니다.
[사진0209] 서서히 건물들의 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보아 후쿠오카시내에 진입 한 것 같습니다.
[사진0210] 셔터스피드를 최대한 높이고 ISO를 높였더니 노이즈가 자글자글 합니다.;; COCO편의점 이군요. 저는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
[사진0211] 잠시 후 열차는 후쿠오카 시내에 진입하고 종점 하카타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온 뒤, 열차는 서서히 속력을 줄여갑니다. 저도 이제 짐을 챙기며 내릴 준비를 합니다.
[사진0212] 내리기직전, 세면대와 화장실을 찍지 않은 것이 생각나 급하게 달려가서 찍습니다. 화장실 안에 있는 세면대입니다. 센서방식이며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사진0213]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사진0214] 드디어 오늘 일정의 중간 기착지이자 키라메키의 종착역인 하카타역에 도착했습니다. 약 6개월 만에 하카타 역의 공기를 마셔봅니다.
[사진0215] 787계의 내부 모습을 찍어봅니다.
[사진0216] 종착역에 도착한 뒤, 행선막을 회송으로 바꾼뒤, 지정석에서 자유석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 하카타역 주변 유치선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리에카시해서 다른 특급으로 운행하겠죠.
사진용량 제한으로 인해 다음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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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87선배(?)는 1997년 데뷔한 모델이므로 약 15년 되었네요... 그리고 화장실 표시등은 우리나라에서 1987년에 생산되었던 유선형 새마을호(현 무궁화호 구특전) 에도 달려있더군요^^;;;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혹시나해서 차량도감을 다시 한번 찾아보니 787계의 데뷔년도는 1992년으로 데뷔한지 20년이 지난게 맞는것 같습니다.^^;; 유선형 새마을호에 화장실 표시기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전문가 다우신 날카로운 지적이십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앗!! 죄송합니다. 제가 착각했나 보네요ㅠㅠ(공부 더 해야겠습니다...)
제가 작년 여행에서 맨 처음 탔던 열차도 특급 키라메키로 운행한 787계였는데 그것도 1993년 산이더군요 ㅎㅎ 데뷔한지 20년된 열차가 이 정도 디자인이라는게 참 놀랍습니다.
티켓홀더는 검표용으로 잘 써먹었지만 패스확인은 생각보다 많이 안하더군요. 개찰구에서야 패스 보여주고 유인개찰구로 지나다녔지만 차내검표에서 패스 봤던 기억은 제 경우엔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승차권케이스 디자인은 작년 여름에도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갖고 있는게 본문에 나온거, 사쿠라지마 배경으로 사이고 타카모리 동상과 N700계 나온거, 소닉 두 버전 나온거(오오이타에서 변경발권시 얻음)가 있네요.
안녕하세요 すいせい님,장문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 저만 787계의 디자인이 멋지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었군요.
저는 지금까지 JR패스를 이용해서 일본에 4번정도 다녀왔는데 지정석권을 검표할 때마다 JR패스 제시를 요구하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승차권케이스는 본문에 나온 것 외에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사쿠라지마 배경의 케이스는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스캔해 놓은 파일 올렸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말한마디 때문에 힘들게 스캔까지 하시다니 괜히 님을 힘들게 한것 같아서 죄송스럽습니다.
사쿠라지마를 배경으로 한 디자인이 멋스럽습니다. 그런데 저도 찾아보니 이미 았더군요..;; 죄송합니다.. 일단저도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올려봅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스캔은 이번에 새로 한 게 아니라 작년에 여행다녀오자마자 여행물건 정리하면서 바로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 사진의 아래 두 개는 제가 갖고있지 않군요
휴~ 저때문에 괜한 수고를 하신것이 아니여서 다행입니다. ^^ 큐슈의 승차권케이스는 종류가 정말 다양한것 같습니다.
아..
큐슈..
가고싶네요.
언제 한 번 큐슈에 가셔서 큐슈지역만 집중적으로 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큐슈지역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특급열차들과 유휴인노모리 우미사치야마사치 하야토노카제 이부스키의 보물상자 A열차 등의 이색 관광열차들과 큐슈철도기념관. 그리고 큐슈신컨센 등의 철도탐사 소재도 풍부하고 ^^관광지도 많습니다.
우와-드디어 큐슈레일패스를 무제한 사용하시게 되는군요. 본전의 최소 5배는 뽑으리라는 각오는
기본이셨을 것 같고, 탑승하시는 순간 꿈이야 생시인가 하셨을 감격을 맛보셨군요.
연구회 회원님들 중 다수는 일본 철도 여행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기에 님처럼
자세하게 철도여정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간접경험에 크게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연구회 입회전에는 특급열차를 단순히 늘어져 쉬면서 가는 소극적 개념이었지만,
님은 부지런히 시야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포획하시려고 노력하셨군요.
이미 저 시점에 님께서는 연구회에 여행기를 올리실 목적이 있으셨던 탐사를 염두해 두신듯 하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에서의 첫 열차이용이었기에 매우 설레고 감격스러웠습니다. 다만 이미 작년에 787계는 아리아케와 키라메키로 이용한적이 있기때문에 그다지 감정이 들뜨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진촬영에 더 도움이 됐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입회전에는 주로 신컨센이나 특급열차에서 푹 늘어져 여행하는 방식이었는데 이곳에 입회하면서 최대한 특급보다는 일반열차를 이용하여 많은 사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고(그러면서 벌써 첫열차가 특급이네요.;;) 매일 연구회에서 사진과 설명으로 보던 열차들을 실제로 보게되니 신기하였습니다.
또 제 여행기가 다른 회원님들의 간접경험에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