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정맥 2구간 (한티재-윗삼승령))
■일자 :2011년 12월3일 토요일
■산행인원 : 헤이보스톤 대장님,소욕지족님,후사님,산마실님,영화배우님
병찬님,,젊은미소, 7명
■거리 : 도상거리 30km. gps32.7km
■산행시간: 12시간 30분정도
■산행코스 : 한티재-추령-왕릉봉-임도삼거리-검마산 갈림길 -갈미산
검마산-임도-백암삼 갈림길-윗삼승령
낙동정맥 1구간 함께 산행해본결과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았다. 예전처럼 강도 있는 체력단련을 피하고
산행당일 몸상태를 유지시키는데 세심한 주의를 했다.. 특히 음주,감기몸살 걸리지 않도록 절제있는 생활을 했다.
산행떠나기전 역시 이번에도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한다...
비온다는 예보가 있고,, 강원도에는 50cm이상 눈이 왔다는 뉴스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비와 눈이 내린다면 첫째 신발 물들어가는 것을 막는것은 "후사님" 을 방법
을 이번산행때 시도해 보리라 준비한다..몸을타고 신발로 들어가는 물을 차단하는 방법의 키포인트는 얇은 비닐을
종아리 근육통통한부분에 고급 스포츠 테이팅으로 피부와 접촉하도록 처리하고 신발쪽 비닐은 신발을 모두 덮개하는것이다.
(각종방법으로 피부접촉면을 시도했었지만 워킹시 불편함과 방수가 되질 않았다.. )
그위에 스페치까지 하여 내부및 외부 물차단하고 신발위표면은 산행떠나기전 시간날때마다.. 왁스를 2~3회 먹였다.
(청테이트를 신발 상단부분을 단계별로 도포했지만 10km 이후 눈마찰로 위로 벗겨졌음...눈만없었다면 더 오래 갔었을 것임)
깔창에는 만일 물이 스며드는것을 흡수하기 위해 여성 생리대 두꺼운것을 깔았다..
(물젖은 신발 생리대 탁월함,,,쿠션역할을 해서 장거리 산행에 깔면 접촉면이 포근포근 ,습기흡수등 발관리에 탁월,착용방법은
접착제 비닐부분이 깔창에 닿도록 ,,흡수면은 발바닥면과 접촉할것)
결과는 대만족이었다..산행 중단후에도 양말은 뽀송뽀송.....
계속된 비와 물먹은 눈에 , 몸을타고 신발로 들어가는 비를 후사님 방법으로 막을수 있었다.
그러나 장갑에는 물차단에 소홀했던것 같다..
3구간때는 면장갑을 끼고 그위에 비닐 장갑,코팅장갑 또는 목짧은 얇은고무장갑에
피부접촉면에 고급스포츠 테이팅으로 피부를타고 손으로 흘러가는 땀과 물을 차단방법을 쓰고 만일의 경우 손난로도 하나 준비(젊은미소대장님 30시간) 외피 장갑 벙어리,방수성 장갑등 3개이상은 준비 예정이다.
산행하면서 부족했던 그것을 극복하고,새로운 시도를 거듭하여,장비개발뿐만 아니라,,,산행장비에도 철저히 준비할때
이번과 같은 산행중단을 하지 않고 목표한 거리를 완주하지 않았겠나 생각됩니다..
1월 첫째주 산행도 정맥팀에게 또다른 시련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아닌 눈의 깊으로 ,, 쓰지 않는 근육을 많이 쓰면 금새 피로가 오기 때문입니다..
부디 마루금에 무릎이상의 적설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구간 무사완주 기대감을 갖고 힘차게 뚜벅뚜벅걸어 간다..
우천마을내려가는 포장도로 커브길에서 숲속 직진방향 정맥길
왕등봉에서 소욕지족님 " 환한 미소가 정말 멋짐니다."
"덕재"에서 헤이보스톤 대장님 휴식및 간식
"검마산 휴양림 갈리길"에서 잠시 휴식
갈미산 정상 "영화배우님"-언어의 마술사로 정맥팀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젊은미소 대장님 -잔잔한 미소가 멋집니다.
소욕지족님 " 언제나 환한미소가 멋짐니다."
정상이란 간판이 있지만 주봉이 실제적 정상임
주봉가는길 고도가 느껴지며, 눈이 많이 내렸다..
바람도 함께 살랑살랑 부니 체온이 떨어지는것 같다.
산행하면서 내내 이런 생각을 했다... 이것은 자연의 반칙이다..
눈이 쌓여 러셀을 하면서 비를 맞아야 하니 이게 왠말인가.????
일순간은 발생될수 있지만 ,장시간 비를 흠벅맞고
러셀하는데 힘을 낭비하고 ,,비가 오거들랑 춥지는 말든가...
손발은 꽁꽁 이런 경우를 뭐라 해야하는가..
차라리 순수한 눈이 펑펑내려 눈구경이라 시켜주던지...
자연의 변화 무상함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검마산 주봉에서 "병찬"
젊은미소대장님&후사님 " 주봉을 배경으로 한컷"
식수삼거리에서 위쪽 마루금 정맥길로 들어섬 (사진없음)
매봉산 가는도중....흰색 도화지에 길을 그려보세요".!!!!!
매봉산 정상석이 있어야 할곳... 오는길이 생각보다 힘들었던것 같다.
매봉산을 내려 서니 비는 눈으로 바꿔...하늘에서 눈이 펑펑내립니다.
어린소년같은 영화배우님&소욕지족님
한참을 눈내리는것을 감상하며... 이렇게 눈내리던 기억이 까마덕하기만하다..20~30년 전
윗삼승령에서 정맥팀 의논후 기산마을로 하산했다.
첫댓글 병찬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같이 하지 못한 이번구간 너무 아쉬워요
준비 정말 철저하게 하신듯...
3구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감사해요.
하루하루 잘보내십시요 ^^
총무님이 빠진 자리가 이번 날씨만큼이나 싸늘했습니다.
참석하시여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 주세요..
3구간에서 뵙겠습니다.
이제 고수의 포스가 느껴지는 병찬이의 모습이 멋지고 그 열정에 또 한번 감탄한다.
눈내린 정맥길 러셀하며 진행한다고 고생이 많았다.
헤이보스톤대장님,산마실님 선두에서 러셀많이 하셨습니다.거리에서 봉우리넘어 좌로 내려서는 곳부터 매봉산까지 러셀작업 해보았습니다.
,고통분담차원으로 식수
부족한 저를 잘 봐주시니 형님 감사합니다.
준비 짱 병찬님 이번구간 많이 아쉬웠죠? 못다한걸음 다음구간 열심히 걸어가이시다....
산마실님 잘 봐주시니 몸둘봐를 모르겠습니다.. 산마실님 체력에 ,,봉사정신에 감탄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완주하도록 하입시더,,,,감사합니다..
땅에는눈이 하늘에는 비가 기이한 날씨속에
30Km를 가시는 것만도 대단한 의지라 생각
됩니다.겨울산행은 체력보다도 날씨가 받혀 주어야 하는데..
다음구간은 순조롭게 이여가리라 봅니다.
같이하신 모든분들 화이팅 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산너머 대장님 감사합니다.
산너머대장님의 긍정의 힘이 정맥의 눈길을 녹일정도입니다.
항상 응원주시니 몸둘봐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병찬님 덕분에 이번에 많이 배웠습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영화배우님 조금신경쓴인데.. 제가 앞으로 산을 많이 배우겠습니다.
영화배우님의 유모,사회경험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3구간때 뵈요
눈길에 수고들 많이하셨습니다.
같이 산행하신 정맥팀 고생하셨습니다. 겨울산행하려면 준비 단디하셔야 합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보다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산행
완주하는 산행 하겠습니다.
병찬님과 함께하면서 어려움이 있어도 마음속의 편안함을 느끼며 산행했습니다.
앞으로도 무사 진행하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준비성 많은 병찬님 화이팅
대장님 감사합니다.. 젊은미소대장님 정열에 감탄했습니다.
앞으로 남은구간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구간때 완주를 위해
신발이 젖지 않는 노하우 잘 배웠습니다. 눈길 산행에 수고 하셨습니다.. 늘 안전한 산행 하세요
예 감사합니다. 성원과 응원에 큰힘을 받고 갑니다.
다음산정에 뵈면 인사올리겠습니다.
와~~~병찬님 날로 일취월장 하십니다...궂은 날씨에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병찬님의 열정과 근성!!!
남자인 저지만 반합니다.^^
남은 구간 무탈하게 열정을 태우길 바랍니다.^^
수고하셧슴니다 몸잘추수리고 다음구간준비하셔야죠
산행시에 다른건 몰라도 생리대는 최고죠
겨울에도 발시러울때 한장 갈면 뽀송뽀송하고...
눈산행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즐겨 주시기 바라며 이번산행에 고생 정말 많았습니다.
정맥팀 힘내세요
병찬님을 비롯하여 정맥팀 고르지 못한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겨울철에 등산화 젖으면 정말 낭패죠. 노하우 잘 배웠고 남은 구간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며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화이팅!!~~~~~~
준비를 철저히 하셨군요. 눈내린 산길에 비가오면 대략난감하겠는데요. 정말 수고많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낙동길이 원래 기후가 변화무상하더군요. 힘내시고.. 화이팅!!
철저한 준비에도 자연의 힘 앞에는..반칙이란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고생 많으셨고요..
다음 구간부터는 빠르게 진행하시리라 믿습니다.
얼굴 보고싶은데..서로가 바쁘다 보니..
새해되기 전에 함 봅시다.
힘내세요..
산행에 있어서 모든것이 중요하지만 그중 걸어다니는 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겨울산행 철저히 준비하시어 안전하게 진행 하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