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필립 노이스
출연: 안젤리나 졸리, 덴젤 워싱톤
법의학 전문 형사 링컨 라임(덴젤 워싱턴 분)은 최고의 범죄학자.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남긴 작가이기도 한 라임의 범죄 실마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직감은 그를 전설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한편, 영리하지만 공격적인 여자 경관 아멜리아 도나위(안젤리나 졸리 분)는 가슴 속에 풀리지 않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나이보다 조숙한 여자. 도나위는 내근직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된 전날, 마지막 호출을 받는다. 장소는 인적이 없는 후미진 기차길. 그곳에서 그녀는 사지가 절단되어 손만 남기고 흙 속에 묻혀 있는 시체와 맞닥 뜨리게 된다. 선로 위에 범인이 남긴 암호들, 그때 달려오는 기차, 도나위는 숨가쁘게 달려오는 기차를 세우는데.
라임의 동료 형사는 이 사건을 대단치 않은 사건으로 결정짓지만 라임은 현장에 남겨진 증거들로 연쇄살인을 예고하는 범죄임을 느낀다. 또 라임은 그 사건 현장을 놀랍도록 잘 보존한 도나위경관 역시 범죄 현장에 남겨진 단서들에게서 숨겨진 메시지를 보았다는 것을 느끼고 그녀를 파트너로 지목한다. 치밀한 계산으로 라임은 살인자가 남긴 단서를 풀어 납치된 여인을 찾는데는 성공하지만 살인자는 엽기적인 방법으로 그녀를 죽이고 현장에 다른 단서를 남겨 놓는다. 라임과 도나위는 또다른 살인을 막기위해 시간을 다투어 범행현장을 쫓아다닌다. 그러나 라임과 도나위를 비웃듯 해결할 수 없는 난해한 실마리만 남기며 살인은 계속되는데.....
제프리 디버(Jeffery Deaver)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댄젤 워싱턴이 불구의 몸을 이끌고 여형사의 도움을 받아 연쇄살인범과 대결하는 스릴러물. 제작비는 4500만 달러 정도이며, 여주인공은 아카데미 수상자인 존 보이트의 딸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출연한다.
배경은 뉴욕 맨하탄.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잔혹한 살인범은 매번 수수께끼같은 메시지를 남긴다. 댄젤 워싱턴이 연기하는 링컨은 표현술(forensics)이 주특기인 유명 범죄학자 출신의 형사로 총상으로 팔과 다리를 못쓰게 되자 삶의 의욕을 잃고 방황한다. 그러던 중 동료형사가 건내준 연쇄살인사건 자료를 보자 그의 눈은 다시 반짝이는데, 바로 범인도 링컨처럼 표현술의 언어를 사용하여 복잡한 메시지를 남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젊은 백인 여성경관인 아멜리아(안젤리카 줄리)가 이 사건을 맡으면서 그녀는 링컨의 눈과 다리가 되어 콤비를 이루고, 이 인종, 성별, 신체장애를 넘어선 콤비는 새 희생자가 등장하기 전에 범죄를 막기위하여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미국내 평은 구성에 문제가 있지만, "재미는 있다"의 중론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는 이 영화 플롯의 여러 가지 면에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였지만 "이 영화를 이야기 측면에서 본다면 절대적으로 재미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평했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재미있지만 완성도는 엉망이다."고 평했다. 한편,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이 영화는 잘 만든 오락물이다."면서도 "이 영화의 표현수위는 거의 슬래셔 무비수준이다."고 이 영화에 끔찍한 장면이 많음을 관객들에게 경고했다.
링컨 라임(덴젤 워싱턴)은 최고의 범죄학자로서 법의학 전문 형사이다. 한편 영리하지만 공격적인 여경관 도나위(안젤리나 졸리)는 가슴 속에 풀리지 않는 상처를 가지고 있는 여자이다.
도나위가 내근직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되기 전 날, 인적이 없는 후미진 기차길에서 사지가 절단되어 손만 남기고 흙속에 묻혀 있는 시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라임의 동료 형사는 이 사건을 대단치 않은 사건으로 결정짓지만 라임은 현장에 남겨진 증거들로 연쇄살인을 예고하는 범죄임을 느낀다. 또 라임은 기차를 세워 사건현장을 잘 보존한 도나위 경관 역시 범죄 현장에 남겨진 단서들에게서 숨겨진 메시지를 보았다는 것을 느끼고 그녀를 파트너로 지목한다.
치밀한 계산으로 라임은 살인자가 남긴 단서를 풀어 납치된 여인을 찾는데는 성공하지만 살인자는 엽기적인 방법으로 그녀를 죽이고 현장에 또다른 단서를 남겨 놓는다. 라임과 도나위는 또다른 살인을 막기위해 범행현장을 쫓아다닌다.
그러나 라임과 도나위를 비웃듯 해결할 수 없는 난해한 실마리만 남기며 살인은 여전히 계속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