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부부확률은 20%라고 하니, 정말 낮다.
연예인이 결혼을 하면, 5쌍 중에서 1명한 결혼을 유지하고 나머지는 모두 이혼한다는 결과다.
과연 연예인들의 이혼은 왜~많을까?
연예인들의 특성상 그런 것이라고 하지만, 알지 못하는 뭔가?라는 이유가 내포되어 있을 것인가?
그러면, 연예인들의 연기활동과 인기도는 어떻게 될까?
결과를 따지자면, 이혼과 인기를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결국 이러한 결과가 도출된다면, 연예인들에게는 결혼이 장애물일까?
결혼 후에는 연기활동에 장애를 받으면서, 인기가 상대적으로 저하되다가,
이혼 후에는 인기가 급격하게 증가된다는 사실도 있다.
그만큼 이혼후에 연기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인가? 자유롭다는 것인가? 아니면....
앞으로
연기인들의 열애설,
연예인들의 결혼설,
연예인들의 이혼설 로 본 운명과 운세풀이가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열애, 결혼, 이혼으로 이어지는 설의 열전....
앞으로 연예인들의
열애에서...결혼....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한번 재미있게 그려보고자 한다.
방송, 연예인, 가수 등 인기인들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한번 담아 보기로 한다.
눈길을 끄는 건 통계적으로 가수 커플, 그 중에서도 남자 가수의 이혼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트로트계의 대부 나훈아도 여배우 김지미와 파경을 맞았고 1990년대 이승철-강문영, 2000년 이후 이상민-이혜영, 이승환-채림 커플도 이혼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현역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가 연예인과 결혼한 커플 중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로는 홍서범-조갑경, 이무송-노사연 이외의 커플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반면 연기자 부부인 신성일-엄앵란, 최수종-하희라, 차인표-신애라, 이재룡-유호정, 김호진-김지호, 연정훈-한가인 등은 결혼 생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성영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 "서로의 일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가 없을 경우 부부 갈등이 야기되는데 이 갈등이 결혼생활을 깨뜨리는 주범"이라고 조언한다.
직업의 특수성에서도 이혼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김태성 SBS 예능국 책임 프로듀서는 “가수들은 연기자에 비해 늦은 시간 유흥업소 행사를 다닌다든가 혹은 밤을 새워가며 음반 녹음 작업을 하는 등 올빼미 습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결혼 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던 이런 불규칙한 생활패턴이 결혼 생활에선 트러블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한다.
이훈희 KBS 예능국 PD도 "가수들은 무대 위에서 혼자 노래하고 춤추는 개인플레이에 익숙한데 비해 연기자는 다른 연기자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이런 차이를 유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녹화장에서도 가수와 연기자들은 공통 화젯거리가 없으면 금세 서먹한 분위기가 된다"고 귀띔한다.
2001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이혼한 연예인 17 커플의 결혼 지속 기간은 평균 8.06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최근 일반인들의 이혼 행태를 반영하듯 20년 가까이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40대 이혼을 택하거나 결혼 후 2~3년 내에 조기 이혼을 선택하는 등 극단화 된 것이 특징이다.
김국진-이윤성, 최진실-조성민, 이상민-이혜영, 김진표-배성은 등은 대개 3년 미만의 짧은 결혼 생활 후 이혼을 택한 반면 백윤식·이경실·김미화·금보라·이응경 등 중견배우들은 10년 넘게 결혼생활을 했지만, 40~50대 이혼을 선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결혼한 커플은 모두 31만 6375쌍이며, 이혼한 커플은 12만 8468쌍으로 세 커플 중 한 커플은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하루 평균 867쌍이 결혼하고 352쌍이 이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