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9일
오늘은 트레킹을 마감하는 날이다 지금부터 따지마을을 떠나서
큰산을 하나 넘어 (빵차로 2시간) 중프라우 와 J2 평원을 향해 갈것이다
따쥐마을 나시 객잔은 3대가 함께 사는데 그중 제일 어른이신 65세의 할머니다 어찌 아냐고 ?
그정도 중국어는 할수있다 , 외에 길물어보기
물건사며 값을 깍을수도 잇고 , 여행하며 음식은 시켜먹어야 하니까 ....
또있다 여자들이 좋와하는 말들 ... 특별한게 있나 한국이랑 같지 !
바로 저산을 넘어 갈것이다 그너머로 옥룡설산이 보인다
마눌왈 ! 트레킹 내내 자기를 쫒아 다녔다는 그산 말이다 , 몆시간을 것고 돌아보면 뒤에 와있고....
지독한 스토커 처럼 쫒아 다니던 그 산의 면상을 보러 가는 것이다 !
스위스에는 융프라우가 있으면 윈난 리장에는 中프라우가 있단다 ....
일설에 의하면 융프라우 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했다는데 나자신이 융프라울 못봐서리 ~~
어쨋튼 무쟈게 멋있고 아름다운 가슴 벅찬 풍경이다 !
짝퉁 구채구(지우자이거우) 라고 하는 백수하 에서 바라다본 옥룡의 장관
석회암과 빙하수가 만나서 아름다운 물빛을 만들어서 백수하 라고 했을까 ?
아름다운 물고기떼 .... 마치 군무를 추듯 몰려다니는거 자체가 예술이다 ~~~
J
J2 평원에서 점심을 먹는 일행들 ..... 언제나 그러 하듯 꿀맛이다 ! 말이 필요 없다 ~~ 쩝
근디 왜 J2평원 이냐고 ? 가이드 J 와 춘향오빠(이번여행연출가) 가 함께만든 작품 아닐까 싶다
날아 오르는 마눌 !
4시간이 소요되는 J2 평원은 오른쪽으로 옥룡을 보며 ,
바닥으론 지천에 야생화가 피어있는 아름다운 평원이다,웬 고사리가 그리 만은지 ....
헉 ! 평원에 나타난 검은 구월단 ~~ 총대신 고사리 담을 비닐 봉다릴 들고 ...
이제 종착역이다 , 가벼워진 발걸음들 ....
바람에 날아 갈뻔한 왕눈이 ... 수백만년전 바다가 융기해서 생겼다는걸 증명 해주는 돌들 ....
리장 J 네로 태우고갈 빵차를 기다리는 일행들 ....
맛있는 음식과 야들야들한 꾸냥들의 안마가 기다리고 있을 그곳 으로 ~~~
햇볓은 따갑고 바람은 시원하고 그런 경험 해봤어 ?
안해봤음 말을 말어 .... 리장으로 가보고 야그덜 허셔 !
기획 하신 춘빠 와 리장 J 그리고 구섭 상영 과 마눌외 일행 여러분들 좋은 추억거리
공유 하게 된거 무한한 영광 으로 알겠나이다 .....
궁시렁 궁시렁
1. 표현력 부족 으로 당시의 느낌과 감흥을 모두 전할수 없는게 아쉽고
2. 개인적 으로 여행을 한다면 윈난성 을 강추 하며 ....
3. 차마고도 트레킹은 말 이라는 운송 수단이 있기대문에 노약자도 가능하다
4. 다시한번 간다면 하바설산 메리설산을 등반하고 ,더친 옌징을 지나 라싸 ,
그다음 우루무치까지 가보고 싶다
5. 평소 하지못했던 만은 말들도 나눌수 있는 부부의 여행은 무척 보람이 있다
만은 경비와 시간을 죽이면서 육체적으로 고생도 했지만 얻은게 만았던
수지가 넘치는 장사를 했던 차마고도 였다 .....
6. 만약 가고싶어 하는 지인들이 있어 내가 필요 하다면 언제든 도우미 되겟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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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나 좋으면 하늘을 향해 뛰어올랐을까!! 가슴 벅차도록 아름다운곳~~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