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6월 태화산(마곡사행) / 최학

[통일산악회카페지기]

통일산악회 전속 사진사인 윤 아저씨가 못 오셨다고 박 산행대장께서 소생에게 산행 흔적을 새겨 두라고 명하였음. 마곡사를 품은 태화산의 청량한 솔숲길과 녹음을 디디던 기억이 이 몇 장의 사진으로 되살아 날 수 있으면 더 바랄 것이 없음.

	박 상 기	최학 선배가 드뎌 올렸군요. 더운 날 고생들 많았습니다. 2007/7/13 14:05
	윤 석 달	태화산에서 만난 여름꽃이라 나리, 개망초는 알겠는데 저 흰꽃 위에 벌레 앉아있는 꽃이름은 모르겠네. 2007/7/15 16:28

무더위를 헤치고 가파른 숲길을 내려왔을 때 마주 친 선경 하나. 맨 윗 사진의 이 골에서 회원 두 사람이 인적 없음을 핑계로 완나의 멱감기를 감행함.

 

김 용태

물이 좀더 깨끗했으면 참 좋았을 뻔 했습니다. 그래도 그 물이 좋아 알탕, 족탕하면서 히히덕 거린 기분이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2007/7/16 10:20

박 상 기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노는 어린이는 커서 뭐가 될꼬 2007/7/13 14:07

	박상기	송림길, 걷고 싶지 않나요? 안 가신 분들은 담 차례에 꼭 다녀오세요. 2007/7/13 14:09
	윤석달	태화산 소나무 숲길이 참 좋군요. 솔숲에서 부는 바람을 송뢰(松뢰: 뢰는 賴자 위에 풀초가 올라 있지요.), 파도처럼 들리는 솔바람소리를 송도(松濤), 소나무겨우살이는 송라(松蘿), 그 풀로 만든 고깔을 송낙이라고 하는데 여승들이 주로 쓰는 모자지요. 2007/7/15 16:16
	김용태	선배님이 사진 솜씨도 장난이 아닙니다. 윤석달선배님이 불참하시면 대타로 뛰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저도 연습을 해서 선배님처럼 대타로 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 다시 걷고 싶습니다. 태화산 소나무숲길. 2007/7/16 10:22

박 상 기

어때요, 망초 궁녀가 나오는 마곡천변 길이.... 2007/7/13 14:11

	박 상 기	큰말이 나가면 작은말이 큰말노릇하더라더니, 최학 선배님, 사진관 개업해도 되겠습니다그려... 감사합니다. 2007/7/13 14:13
	윤 석달	최 학형의 사진으로 넉넉하게 태화산과 산행하는 사람들과 그날의 동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속사진사로서 충분히 임무를 완수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도 자주 부탁드리겠습니다. 2007/7/15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