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는 해상 무역을 통해서 발전했지? 이렇게 발달해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해준 것처럼 그리스 본토에 선진문물을 전해주었어.
그러니 그리스 본토에서도 문명이 생기고 나라가 생겼을까? 맞아. 이 문명을 어떤 문명이라고 하니? 그리스 문명이라고 하지.
북아트에 적힌 연대표를 보자. 5면을 보면 크레타 문명이라고 적혀 있어. 크레타 문명은 언제 생겨나고 언제 멸망했니?
기원전 3000년경에서 1400년경이야. 대략 어느 정도 존재했었니? 1600년이나 된 문명이야. 잠깐 생겨났다가 사라진 문명이 아니네.
그 다음에 어떤 문명이 오니? 미케네 문명이 오지. 미케네 문명은 언제 생겨나고 언제 멸망했니? 기원전 2000년경에서 1000년경이야.
대략 어느 정도 존재했었니? 1000년이나 된 문명이야. 이 문명 역시 잠깐 생겨났다가 사라진 문명이 아니네.
기원전 2000년경에서 1400년경은 크레타 문명과 미케네 문명이 공존하던 시대야. 이를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 크레타 문명이 미케네 문명에게 전해지면서 둘이 서로 발전하다가 크레타 문명이 미케네 문명에게 멸망했다고 해석하면 되겠지.
혹시 미노타우루스 신화를 아니? 크레타의 속국의 왕자였던 테세우스가 황소 괴물인 미노타우르스를 죽였다는 신화 말이야. 이 신화에서 알 수 있는 게 뭘까? 테세우스로 대표되는 미케네 문명이 크레타를 없앴다는 것이지. 어느 날 크레타 문명에 화산 폭발이 크게 일어났어. 그러니 나라가 혼란스러웠겠지? 그 틈을 틈타서 미케네 문명이 쳐들어 왔고 크레타는 망했대.
북아트에 적힌 연대표를 보자. 미케네 문명 옆에 에게 해 보이니? 바다는 바다인데 무척 작지? 에게~~작은 바다. ^^
에게 작은 바다 옆에서 생겨난 이 두 문명을 에게 문명이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