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지산(岷周之山)-1241.7m
◈날짜 : 2022년 1월13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한천주차장
◈산행시간 : 5시간47분(10:39-16:26)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8:24)-성주휴게소(9:22-32)-황간요금소(10:04)-한천주차장(10:38)
◈산행구간 : 한천주차장→황룡사→쪽새골→민주지산→안부→석기봉→삼도봉→삼마골재→한천주차장
◈산행메모 : 오늘 낮 12시 민주지산 정상의 기상청 날씨 정보는 강수확률20%에 기온 –14℃(체감온도 –23℃), 풍속 6m/s, 습도 60%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한천주차장. 바닥은 눈으로 덮였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내린 눈이다. 산행 출발.
주차장 입구에서 돌아본 주차장.
주차장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간다.
만나는 물한계곡 빗돌.
아이젠을 착용한다. 황룡사가 일주문을 갖췄다.
현수교를 건넌다.
임도를 따라가서 족새골입구. 왼쪽에서 만난 삼거리이정표. 왼쪽은 삼도봉 3.8km.
오른쪽엔 삼도봉명품숲길 종합안내판.
여기서 민주지산으로 올라간다. 족새골 탐방로다. 만나는 목교 덱을 왼쪽 뒤로 보낸다. 일행들은 여기서 아이젠 착용.
부드럽게 올라간다.
여기선 잠시 경사가 커진 길이다.
삼거리이정표를 만나며 길은 왼쪽으로 꺾는다.
마른 계곡을 앞두고 앞서간 일행들은 휴식 중.
사이사이 찬 바람이 불어와 외투를 꺼내 무장한다.
민주지산이 앞으로 700m.
난간 줄 사이로 올라간다.
천상의 화원 안내판도 만난다.
다가온 능선.
능선에 올라선다. 배낭을 벗어두고 오른쪽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을 다녀오는 일행도 만난다.
상고대가 생성되는 중인데 강풍이 훼방꾼이다.
민주지산에 올라선다. 정상석이 달라졌다.
가운데로 각호산은 햇볕을 받는 모습.
오른쪽 위로 뾰족한 석기봉. 그 왼쪽에 삼도봉, 삼마골재. 석기봉 앞으로 지나갈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삼마골재 왼쪽으로 석교산.
아래로 족새골, 물한계곡. 물한마을도 보인다.
올라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20m 내려가면 사거리이정표.
삼거리를 다시 만나 배낭을 둘러멘다. 생성되던 상고대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졌다.
산죽 사이로 이어가는 길.
몰아치는 매서운 바람에 얼얼하던 볼이 입까지 어눌해진다.
점심시간은 지났는데 모두 빨라진 걸음.
안부에 내려서니 앞서간 일행들이 밥상을 차렸다. 식사를 마치고 출발하는 일행도 보인다. 여기는 바람이 멀어졌다. 서서 식사. 이럴 땐 따뜻한 물이 최고. 부서진 이정표는 앞으로 석기봉1.1km.
점심을 마치니 도착하는 일행도 보인다.
통나무계단으로 봉에 올라선다.
가까워진 석기봉.
막아선 암릉을 앞두고 등산금지 표지판.
예전에 당기던 줄도 보인다.
여기서 왼쪽에 봉을 끼고 옆구리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간다. 고개도 넘는다.
오른쪽 나무 뒤로 멀어진 민주지산. 그 오른쪽에 각호산이다.
다음 고개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으로 우회하면서 민주지산-석기봉 거리가 400m 늘어났다.
왼쪽으로 올라가서 만난 안내판.
양각된 삼신상이 저기에 있었나?
왼쪽으로 올라가면 덱이 보인다.
석기봉에 올라선다.
정상석 인증.
뒤로 멀어진 민주지산. 그 오른쪽으로 각호산.
가운데로 볼록한 삼도봉. 아래로 쉼터 정자 지붕도 보인다.
눈을 크게 하면 삼도봉 오른쪽 멀리 하늘 금을 그리는 가야산도 보인다.
왼쪽 위로 대덕산. 그 오른쪽으로 삼봉산, 덕유산향적봉(구름 아래).
여기서도 내려가는 암릉에 눈이 덮여 올라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삼거리서 왼쪽으로 진행하니 삼거리이정표. 왼쪽으로 석기봉 30m다. 눈 때문에 돌아왔다.
아래로 가까워진 쉼터 정자.
늘여진 줄을 만나 돌아서서 줄을 다리 사이에 넣고 당기며 조심조심 내려선다. 돌아본 그림.
만난 팔각정을 왼쪽 뒤로 보낸다.
안부에 내려서면 삼거리이정표.
여기서 왼쪽은 B코스. 위험한 계곡 길은 우회하라는 안내판도 보여 직진한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석기봉.
잠시 오르는 길도 발걸음이 무겁다.
나중에 지나갈 삼마골재가 가깝게 보인다.
다가서는 볼록 봉.
헬기장을 만나니 삼도봉의 덱과 조형물도 보인다.
삼도봉에 올라선다. 여기서 좌우는 백두대간이다. 오른쪽은 대덕산으로 이어진다. 조형물, 덱은 예전 그 모습.
강한 바람이 아닌데도 매섭다.
지나온 석기봉과 민주지산을 돌아본다.
조형물의 3면은 충청북도 영동군, 전라북도 무주군인데 경상북도는 김천시가 아닌 금릉군이다. 통합되기 전에 세웠구나.
삼도봉 안내판.
황룡사로 향한다. 계단이 많은 길이라도 눈이 있으니 가벼운 발걸음이다. 매서운 바람이 물한계곡에서 올라온다. 건너 밀목령에서 오는 백두대간.
사거리이정표가 자리한 삼마골재에 내려선다.
직진은 석교산, 황학산, 추풍령으로, 오른쪽은 해인리.
왼쪽으로 진입하며 삼도봉에서 함께했던 백두대간과 헤어진다.
밋밋하게 이어가다
고개에 올라서니 벤치도 보이는 쉼터.
이정표는 삼도봉 1.5km다.
내려서다 돌아본 고개.
냐려가서 만나는 쉼터. 여기선 돌탑도 보인다.
마른 계곡을 건너 돌계단으로 올라간다.
목책도 만난다.
폭포 안내판.
오른쪽 아래로 짐작되는데 물소리도 없다.
덱 쉬터를 지나니 보호구역 안내판,
왼쪽에 봉을 끼고 이어가는 임도.
왼쪽에서 내려오는 길을 만난다. B코스로 내려섰더라면 여기서 만난다.
계곡을 건넌다.
오른쪽으로 그물망 울타리.
잣나무숲, 목교표지.
오전에 올라간 쪽새골 입구를 다시 만난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여기부턴 왔던 길이다.
현수교를 만난다.
황룡사에 들어서니 안내판.
황룡사 대웅전을 지나 돌아본 그림.
눈이 몰라보게 녹았다. 주차장 입구를 지키는 장승.
약속된 하산시긴은 4시30분.
우리버스 옆엔 군내버스도 와 있다.
주차장 화장실.
#승차이동(17:13)-황간요금소(17:42)-남성주휴게소(18:28-37)-칠원요금소(19:22)-창원역(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