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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 이상 스크랩 국토종주 천리길(2)
콜리(한국남) 추천 0 조회 429 21.05.16 06:5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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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6 09:02

    첫댓글 서서히 지쳐가는 두분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더군요
    스스로 이겨 내시리라 믿었구요 걸으며 터득하신 노하우는 다른분들께도 공유가 될듯 하지만
    천리를 걸어보지 않은분들에게는 그저 남의 이야기 일것 같습니다.
    두분께 큰죄를 지은듯 하여 저도 스스로 먼길 떠나고자 하니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고통으로 이뤄진 국토종주 천리향 축하 드립니다
    다음 걸음이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저와 일정이 겹치지 않았으면 얼굴뵈러 가겠습니다

  • 작성자 21.05.17 19:11

    천만의 말씀 입니다
    옆에서 걸어 주시는것만 해도 큰도움됩니다
    오셔서 리딩해주시지 않으셨으면 두시간 정도 더 걸렸을겁니다
    이것저것 여러모로 신경써주시고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중에 제일큰것은 천리길로 인도해주신 낚시입니다
    ㅎㅎ

  • 21.05.16 09:27

    국토길 후기를보니 그때의 그고통이 밀려오는것 같습니다. 지금도 발끝의 고통이 있지만 콜리님은 7일이지난 지금도 발가락에서 피고름과 발목이 많이아파서 절뚝 거린다고하시네요. 빠른 쾌유를 빌며 툭툭 털고 일어나셔서 나머지길 가셔야지요. 산길을 걷고 왔을땐 3~4일이면 거뜬히 일어 났었는데 또다른 경험을 해봅니다. 그래도 고통에서 얻어지는 기쁨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 작성자 21.05.17 19:15

    얼른 마무리 해야되는데 요즘 회사가 바빠서 일정잡기가 거시기 하네요
    최대한 빠른날 잡아서 마무리 해야죠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21.05.16 10:55

    아고고... 콜리님.. 동강님.. 대단대단~
    고통의 절정을 아주 맛보신 듯.
    한발한발 얼마나 짠~한지...
    그럼에도 목적한 아니 목적에 100키로 더해
    400키로 이상 진행하진 그 의지에
    고개 숙여집니다.
    언제쯤 완전 회복되시려나...
    제 쪼매 아픈 발들은 뭐 음메 기죽어~ 그러네요.
    감히 박수 드리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여 회복 하셔서 날 좋을때 만나서
    그 이야기 들으며 회포 찐~하게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콜리님 동강님 멋지다.
    근디 동강님 즐거워하시는 모습과 콜리님 힘들어하시는 모습 왜케 즐거운지요^^
    그 모습들 모두 이쁘십니다.

  • 작성자 21.05.17 19:23

    그놈의 발땜시로 고생했지만 고통도 즐길만 하더라고요
    코로나 집합금지 때문에 약속한 달구새끼 비틀지못해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약속은 꼭 지키는게 나의 생활신조니 언젠가는 그날이 오겠죠
    지태 왕축하 드리며 댓글 감사합니다.

  • 21.05.16 10:57

    마지막날 함께 걸음하고 싶었는데 산다는게 시간을 조이내요
    300보다는 400이 한결 부드럽지요 ㅎㅎ
    잼난 후기 ***** 별다섯개

  • 작성자 21.05.17 19:26

    아이구~~
    제미도 없는데 별다섯개 씩이나~~
    400갈수있게 도움주셔서 감사드리고 얼굴뵈면 시원한 막걸리한잔 올리겠습니다.

  • 21.05.16 14:44

    아~ 2편이 완결인 줄 알았더니 1구간이었군요~ 400km 후덜덜합니다.
    구미 지나가실때 전 지리산에서 힐링하고 있었네요 ㅎㅎ
    지금은 시간이 지나 몸이 다 회복되었겠군요.
    남은 2구간도 무탈하게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5.17 19:32

    해평 지날때쯤 두건님 애기했는데 혹시 귀가 가렵지 안던가요?
    그시간에 지리에 계셨군요 지리에 자주가시는것 같은데 지리를 엄청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한 산행하십시요.

  • 21.05.17 09:40

    천리길... 쉬운길이 아니죠. 쨘합니다 두분의 고행길 리얼하게 접하니 ㅎㅎ
    산길과 많이 다르죠.
    등산화나 트레킹화는 신지 마시구 운동화 브랜드 좋은걸로 밑면이 펑퍼짐 한걸로 두치수큰걸 신으세요(신발끈으로 텐션조절하면됨돠)
    양말은 가격이 비싼 발가락양말로 신어시구(발가락퍼짐을 잡아줘서 물집이 잘 안생김돠/테이핑하면 피가 잘 안통해 발가락이 아림니다)
    새양말은 발목을 꽉조여주므로 발목이 헐렁하게, 아니믄 헌 양말로...ㅎㅎ
    바지는 쪼까 헐렁한게 좋아요(타이트하면 제봉선으로 인해 살이 실켜 따갑슴돠(동강누님)/단거리는 무방하지만 장거리는...)
    국토종주길은 거의 포장길이므로 발바닥이 전체 하중을 다 받기 때문에(등산은 산길이 울퉁불퉁해서 부분적인 단면하중을 받아 발바닥이 덜 피로^^) 발바닥관리가 엄청 중요하죠 이번 천리길로 엄청 많은 내공을 쌓았으리라 생각함돠 그래도 나머지 여정을 하다보면 또 시행착오가 생길겁니다 ㅎㅎ
    엄청난 걸음... 두분의 행복한 모습만 눈에 션합니다.
    두분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5.17 19:37

    사후 약방문이라~~~
    노하후를 미리 전수해주시지 우리같은 초삐리가 멀알겠습니까. ㅎ
    그러지 않아두 전화받고 바로 양말 목자르고 옆구리도 자르니 얼마나 편한지~~
    전화로 문자로 도움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감사혀유.

  • 21.05.17 11:11

    재미있는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1.05.17 19:38

    재미 하나두 엄써유. ㅎ

  • 21.05.17 18:27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스길 걷는 그 고통 느껴봐서 잘알쥬~
    무탈하게 남은 걸음 잘하셔서 하구둑에 잘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1.05.17 19:41

    정말로 아스길은 남다른 고통이 있는듯 합니다
    시작했으니 끝은 바야쥬
    댓글과 응원글 감사드립니다.

  • 21.05.17 22:47

    대단 하십니까
    어찌 그 거리를?그냥 두분 대단하십니다 달리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 작성자 21.05.18 09:11

    과찬 이심니다 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됬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21.06.23 09:36

    제가 다 아프네요.

  • 작성자 21.06.24 07:06

    시간내서 얼굴한번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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