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활용 정도는 자신이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 그 기능이 분류되기 때문에 이 영역이 더 효율적이라고 단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여러 분야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떤 분야가 더 컴퓨터 활용이 뛰어나고 좋다고 단정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나이가 좀 되는 분들은 데스크탑을 집에 두고 문서를 인쇄하거나 아님 간단한 검색을 주로 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준이 대부분이다.
필자 역시 문서편집이나 아님 검색 정도 수준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상당한 영역에서 이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는 그리 간절하게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노트북을 만지게 되면서 새롭게 타자연습도 하고 지도 검색이랑 음악듣기 등의 활용으로 그 사용빈도가 높아졌다.
글자크기가 좀 작아 오래 사용하면 가물가물 잘 보이지 않기도 하지만 노트북은 여러 가지 편리하고 흥미로운 점들이 많아 저절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
가까이 지내는 분들과 '줌'으로 연결하여 대화도 하고 가끔은 '애니데스크'를 이용하여 컴퓨터 공부도 새롭게 한다. 늘 곁에 가까이 두고 뚜껑만 열면 스마트폰으로는 한계가 있던 다른 영역의 것들이 새롭게 펼쳐지니 재미가 있다.
이렇게 되기 까지는 아무래도 가까이 지내는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간이 있을 땐 항상 통화를 하면서 대화를 하고 또 좀 모자라는 부분이 생기면 즉시 서로 노트북에 연결해서 특정화면을 공유하면서 대화를 하게 되니 도움이 되는 점들이 많다.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활용한다면, 일본의 어느 거리를 함께 여행할 수도 있다. 가지 않았던 곳이지만 프로그램을 여는 순간 내가 그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어제는 교토의 도지샤대학에 있는 윤동주 시비를 살펴보았다.
컴퓨터나 노트북이 말썽을 일으키면 원격으로 시스템을 살펴 정리를 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