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남사오토캠핑장에서 - 샐러리님 글

[술푸는아가]

나물의 샐러리님 글을 퍼 왔습니다.

눈이 오면 렉타타프 & 타프스크린이 어떻게 되는지 그 위험성을

잘 알리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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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사오토캠핑장에서...(후기는 아니고 실시간 입니다.)   2011.12.24 11:51

어제 집근처 용인 남사캠핑장에 와서 이스턴 두동 합체시켜서 혼자 하루를 보냈습니다.

원래 초보캠퍼님이랑 같이 있기로 했는데 밖에 함박눈이 오니 좋다고 나가더니 안들어왔습니다. ㅠㅠ...(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이 많이도 왔네요. 온세상이 하얗습니다.

스노우캠핑은 3대가 복을 받아야 할 수 있다던데 그닦 한일도 없는데 이런일이 저에게도 오네요.

이건 어제 저녁 너무 멋있어서 한컷 했는데 핸드폰 사진이라 표현을 못하네요. 이래서 DSLR 사나봐요.

아침에 일어나서 텐트를 찍었습니다. 큰 이스턴 두동을 합체해놓고 혼자 잤네요. 이게 머하는 짓인지... 일어나서 쓰레받이로 입구에서 부터 길을 냈네요.

제차를 찍어봤습니다. 느낌이 마치 알래스카나 추운나라에 온거 같네요. (안가봤지만... ㅋㅋㅋ)

주변텐트들 입니다. 타프랑 타프스크린은 눈의 무게를 못견뎌 무너졌었다는.... 여러 캠퍼들이 말씀하셨듯이 겨울에 사각타프는 별로 인거같아요.

오후에 우리식구들과 와이프 친구가족이 옵니다. 손님 맞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시장을 갔다와야 겠습니다. 집에서 가까우니까 좋군요.

경치가 너무 좋아요. 어제 캠핑가시 회원님들 저처럼 스노우캠핑을 만끽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웃음한번웃자]

잘봤습니다
완전 터널이네요 이스턴 연결ㅋ
눈의무게를 해결하는방법은 없을까요...
폴대에 무리가 가겠네요

[술푸는아가]

중간 중간 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고구마]

저두 타프스크린이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