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4년 5월 5일(월)
* 위 치 : 익산시 함열읍/함라면/웅포면/나포면/서수면
군산시 성산면/개정면/옷산면/옥구읍
* 동 행 : 도연,마카루
* 코 스 :
1) 수례재-동봉-망해산,230m-취성산,219m-거정재
2) 거정재- 차량으로 이동(맥길을 따라,서해안고속도로를 통과)-고봉산(단독산행-
정상에 군부대 위치)-차량으로 이동-월명공원
3) 월명공원-석치산,98m-장계산,108.2m-흥천사-차량으로 이동-도선장
07 : 39 수례재
08 : 33 동봉
08 : 57 망해산
10 : 02 거정재
(차량으로 이동- 고봉산 등정: 정상에 군부대 위치)
12 : 10 월명공원
12 : 21 석취산
12 : 56 장게산
14 : 14 도선장(최종 날머리)
2박 동안 이어온 화창한 날씨에 19좌 완주의 대기록 달성에 동참한 발걸음도 오랜만에 맡아 보는 군산 항구의 바닷공기에 가볍다.
축하차 군산으로 오시어 차량이동 서비스를 해주시는 물푸레님의 도움으로 들머리인 '수례재'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右측으로는 도도히 흐르는 금강을 끼고 앝은 오르내림으로 어렵지 않게 이동하며 확트인 조망에 군산시내와 금강하구언을 첫봉우리인 '望海山'에서 뜨거운 가슴으로 안는다.
금북기맥 과 금남기맥의 완주와 진행으로 이런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歷史的인 大河 '錦江'을 신산경표상 '新錦南正脈'의 날머리인 군산에서 익숙하게 품는다.
도연의 19좌 완두를 축하하기위해 마카루가 준비한 기념 휘장으로 당당하게 인증샷을 날린다.
망해산을 지나 雜木으로 덮힌 짧은 마루금이나 엄청 힘들게 '취성산'을 오른뒤 거정재로 떨어지니 물푸레님께서 愛馬로 픽업을 한다.
이후 맥길은 雜木으로 우거지고 도시개발로 끊어진 맥길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과하여 중간에 있는 고봉산만을 단독으로 정상을 밟으려 했으나 군부대가 정산에 위치해 아쉽게 발걸음 돌려서 다기 차량으로 이동하여 월명공원 초입에서 마지막 봉우리를 오른다
치석산과 장계산을 마지막 봉우리로 공원화된 맥길을 이동하니 左측으로는 錦江을 넘어 '금북기맥'의 날머리였던 장항의 용당산쪽이 조망된다.
1)충남과 전북 , 2) 장항 과 군산 , 3) 금북기맥 과 금남기맥 을 가르는 錦江과 合水点인 금강 하구언을 찍는 巨事를 감격스럽게 맞게 된다.
결코 짧지 않은 9년여의 세월을 오로지 용기와 열정으로 지대한 집념으로 19좌를 완주한 그대, 道然이 친구로서 자랑스럽다.
이 또한 그침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에 서 있음이 아직도 조국의 산하를 찾아 갈 곳이 많기도 하지만 늘 새로움에 대한 목마름 때문일 것이다.
더우기 동반자, 鏡岩도 19좌를 이어가고 새로운 山河에 同行을 할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들머리, 수례재
동봉을 向하여
망해산 동봉의 팔각정
망해산 정상에서 본 '오성산'(군산의 眞山), 군장대교
망해산 정상에 본 '군산시내'
雜木을 뚫고 취성산 정상에 안착
월명공원 들머리
석취산
마지막 봉우리인 '장계산' 정상
군산시내와 항구
군장대교
최종 날머리인 도선장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鏡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