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大山)-725.9m
◈날짜 : 2023년 1월 14일 ◈날씨 : 비
◈들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태봉리 태봉버스정류장
◈산행시간 : 6시간35분(8:25-15:00)
◈찾아간 길 : 팔용중-창원역-70번(7:33-8:22)-태봉버스정류장
◈산행구간 : 태봉버스정류장→태봉고앞등산로→무등산→전망바위→517.9봉→광산먼등→대산→시루봉능선들머리→내추마을갈림길→364봉→태봉재사거리→시루봉(448m)→등대산(397m)→오산정류장
◈산행메모 : 오늘 기상청 날씨 정보는 종일 강수량 ~1mm, 강수확률 60%. 내일 날씨도 낮엔 대부분 우산이다. 방수복을 준비하여 집을 나선다. 태봉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배낭에 커버를 씌운다.
버스가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가운데 왼쪽으로 태봉고교. 그 오른쪽에 산길 입구.
태봉고교를 앞두고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6년 만에 다시 밟는 등산로다.
올라가는 송림 숲길.
묘역을 지나며 돌아본 그림.
여기는 소나무 아래로 잡목도 보인다.
묘역에 올라서면
내려가는 길.
진주강씨 묘가 자리한 무등산에 올라선다.
2017년엔 리본만 하나 걸렸었는데 정상 표지판이 반갑다.
올라왔으니 내려간다.
노송도 만난다.
비에 젖으니 밟아도 소리가 없다.
바위도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뚜렷한 길.
바위를 왼쪽으로 우회한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517.9봉을 넘는다.
철탑을 만나 아래로 통과한다.
이런 바위도 만나 왼쪽 뒤로 보낸다.
당기는 줄도 보인다.
올라서니 경사가 작아진 길.
반가운 벤치. 낙남정맥에 올라섰다.
돌아본 벤치.
광산먼등 표석.
명품 소나무도 만난다.
대산에 올라선다.
2개월 만에 다시 만난 대산이다.
자욱한 안개에 방향감각도 없다
따뜻해진 날씨에 진달래 가지 끝 꽃망울이 부풀어 커진 모습.
산행 시작부터 나뭇가지에 맺혔던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올라왔는데 옷이 젖었다. 카메라 보호를 위해 방수복을 꺼내 입는다.
덱으로 내려간다.
암릉을 벗어났다.
시루봉 능선에 진입하며 돌아본 그림.
여기도 6년 만에 만난 길이다.
숲속 광장도 만난다.
지나갔다는 흔적들.
여기서도 송전철탑 아래를 통과한다.
안부를 지났다.
364.1봉에 올라서니 반가운 리본.
이런 나무도 만난다.
쓰러진 나무.
나무 뒤에서 봉이 다가선다.
봉을 넘어 치솟는 길.
6년 전에 보았던 부서진 tv안테나가 아직도 그 자리를 지킨다.
여기서 내려섰다 올라간다.
시루봉을 만난다.
여기서 점심. 비닐봉지를 열어 삶은 계란과 치즈를 꺼내 식사를 마치니 봉지에 빗물이 고였다. 예보보다 강수량이 많은듯. 식사를 마치고 등대산으로 향하다 돌아본 그림.
이런 나무도 만난다.
왼쪽 위에서 다가서는 암봉.
오른쪽으로 올라가 왼쪽으로 굽어진 능선을 따라간다. 만나는 바위.
암릉을 지나며 돌아본 그림.
이런 나무도 보인다.
오늘의 마지막 봉, 등대산이다.
돌아본 그림.
내려가니 길이 사라진다. 아래는 절벽.
등대산에서 진동으로 하산하는 길은 뚜렷한 등로에 이정표도 갖췄다 했는데 찾지 못하고 다시 등대산으로 올라온다.
이쪽저쪽을 살피지만 하산 길을 찾지 못한다. 안개만 없으면 하산할 능선이 보일 건데. 길을 만들며 가까운 마을로 하산하기로 한다. 바위사면을 덮은 낙엽에 발을 올려 미끄러진다. 바위가 아니어도 미끄러진다. 낙엽 밑 흙이 물기를 머금어 미끄러지면 흙이 드러난다. 가파른 내림이 이어져 미끄럼도 즐긴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능선이 보인다. 저 능선을 따라가야 했는데.
문패 없는 묘지를 지나도 길은 이렇다.
또 만난 묘역.
묘역을 지나니 마을정수장이다.
정수장 오른쪽 포장임도에 내려서며 산길을 벗어난다.
정수장을 왼쪽 뒤로 보낸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지나온 등대산.
오산마을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안개가 자리한 수리봉이다.
차량소음이 가까워지며 마을쉼터를 만난다. 쉼터에서 쳐다본 등대산.
체육기구도 보인다. 가운데 오른쪽으로 정류장도 보인다.
오산마을 정류장을 만나며 산행 마감.
#오산정류장-71번(15:13-16:07))-창원웨딩의전당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