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목포 하당 장미의 거리 분수대 앞에서
"세월호 사고희생자 및 실종자 조속 수습과 철저한 진상 규명" 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어도연 목포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서명운동의 취지>
"세월호 사고를 겪은 가족분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호소합니다." "조속한 실종자 구조와 진상 규명을 정부에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해 주십시오." "가족대책위 분들을 응원하고, 우리가 함께 행동한다는 뜻을 모아 주십시오."
호소문을 전달하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서명을 받습니다.
응원하러 달려와주신 회원들을 포함 10명이 넘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당일 500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토요일을 맞아 삼삼오오 놀러나온 학생들이 많았어요.
중학생, 고등학생들의 서명 참여율이 가장 좋았답니다.
반면, 바쁘다며 외면하고 그냥 가시는 어른들이 10명 중의 8명?
호객행위(?) 하듯 애쓰는 우리 회원들의 마음이 외면받고 상처받는 일도 많았습니다.
정해진 시간 3시는 지났지만 준비해간 서명용지를 다 채우기 위해 끝까지 애써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안에 서명용지를 다 채울 수 있어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모두들 애쓰셨습니다!!
출처: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목포 지회 원문보기 글쓴이: 정미란
첫댓글 서명을 위해 노란 조끼를 준비했나요? 정성이 갸륵합니다·
첫댓글 서명을 위해 노란 조끼를 준비했나요? 정성이 갸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