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6~24 /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6)
창 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창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창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 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 3:20) 아담이 그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처참한 징벌(심판)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뱀을 벌하신 하나님은 이어서 여자를 벌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여자는 아기를 낳는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기를 잉태하고 낳는 것이 고통이요. 수고가 되었습니다. 임신할 때 전에 없던 큰 고통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창 3: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그리고 여자는 남편을 지배하고자 욕망하고 남편은 여자를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주도권을 행사하려고 싸웁니다. 부부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는 내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고 사랑하던 그들이 사랑이 깨졌습니다.
인간과 인간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이런 갈등을 통해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계기가 됩니다.
(창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아담으로 인하여 땅도 저주받고 식물도 저주받습니다.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냅니다. 대표자가 죄를 지으니 그가 다스리는 것이 다 벌을 받습니다. 이때부터 토질, 수질, 대기 오염이 시작되었습니다. 땅에는 독초와 독버섯이 생겨났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면류관을 쓰신 것도, 우리가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창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창 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땅이 저주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냅니다. 그들이 밭의 채소를 먹어야 합니다.
전에는 에덴동산에 있는 먹기에 좋고, 보기에 아름다운 열매를 수고 없이 먹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량을 얻습니다. 인간에게 가난이 시작되었습니다. 눈물로 빵을 먹어보지 못한 자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시작되었습니다.
가난은 인류의 심각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사람들이 먹고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평생을 먹고살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간은 죽어서 영혼은 하나님께로 가지만 육신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이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로 가서 심판받고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는 둘째 사망을 당합니다. 영원히 고통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인간은 무의미, 허무함, 슬픔, 두려움, 질병 노화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심판은 하나님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런 고통을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들의 삶을 연장하여 회개의 기회를 그만큼 주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이 보내실 예수님을 믿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우리는 새로운 몸을 입게 됩니다.
(창 3:20) 아담이 그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하와는 인류 최초의 여자로서, 그녀의 출생은 부모 없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물로 만들어졌으며, 재질은 아담의 갈빗대입니다.
아담이 그녀를 보았을 때, 이르기를 여자라 칭한 것은, 남자의 뼈와 살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와라는 뜻은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서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렇다면 자기의 아내 이름을 죽은 자의 어미라고 지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죽은 자의 어미라고 하지 않고 산자의 어미라고 하였습니다(창3:20).
죽고 죽으리라 하고 쫓겨났는데 산 자의 어미라 하였습니다.
산자는 (히:하이, 하야) 생명, 살다, 살아있다, 살게하다. 라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야, 즉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살게 해야 합니다.
여기서 산다는 것은 육이 사는 것 아니라 영이 산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지금은 죽지만 누군가에 의해서 다시 생명을 얻을 것을 믿었습니다. 아담이 사형선고를 받은 순간에 어떻게 생명의 소망을 가졌을까요?
아담은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영접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저주를 끊어버리게 됩니다. 인간의 범죄로 인간도 동물도 식물도 땅도 저주받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저주를 사라지게 하십니다.
아담은 불순종하였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는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예수님은 나무에 달려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저주를 대신 받으셨습니다. 저주받은 자는 미래를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어둡게 생각합니다. 불행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아담이 받은 저주에서 해방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으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기쁨을 주십니다.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도우십니다.
서로를 사랑하게 도우십니다. 성령이 우리의 죄에 대해서 의에 대해서 세상이 받은 심판에 대해서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이와 같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